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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1 16:19
왜 그... 예비군도 말년때 건의사항에는 "예비군 훈련이 너무 쉽습니다. 유격, 각개전투, 화생방을 넣어주세요." 하잖습니까? 크크크...
23/03/21 16:20
이제는 친한 친구들끼리 있는 자리에서 하는 발언과 누구나 볼 수 있는 SNS에 올리는 댓글은 파급력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충분히 알 법한 시대인데, 왜 아직도 저렇게 나름 사회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이런 수준의 실수들을 하는 걸까요?
23/03/21 16:21
생각은 할 수 있죠. 근데 표현한거 자체가 어리석은 행동을 저지른거고...
제 군생활도 전에 총 3년이고 구타 많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캠프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군생활 비교하면 지금이 캠프고요. 14년 군번에서 좀 깨네요 크크 09년까지는 이해라도 할려만
23/03/21 16:50
사실 전 조금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가서~~
친구들 이야기만 듣다갔더니.. 이게 친구들이 말한 군대가 맞나 싶긴했습니다.(2005군번)
23/03/21 16:56
90년대 초에 군대 입대했습니다. 당연히 그때가 지금보다 힘들긴 했었겠지만
언제나 본인이 느끼는 건 상대적인 힘듬이기 때문에 그때나 지금이나 힘들긴 마찬가지죠. 요즘이 옜날보다 절대적으로 보면 살기에 좋아졌지만 자신이 느끼기에는 너무 살기 힘든 것처럼 말입니다.
23/03/21 16:57
전 사실 지금이 전쟁을 수행한다는 전투력 중심개념의 군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활수준이 높은 사회, 의무로서의 병역, 전역 이후의 생활에 중점을 둔 민주주의 사회에서 군대는 캠프같은 측면을 지향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결국 양자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잡는가인데 현재 니즈는 후자인거죠. 둘 다를 달성하는 군대가 있다고요? 어... 그런 군대는 전세계에 하나 뿐이 아닐까요?
23/03/21 17:40
자기가 군대갈때 캠프소리 들어서 억하심정이 있었나보군요 크크
그러니 남을 쥰내게 깎아내려야 자기가 덜꿀빤게 되니까 저러는모양...
23/03/21 17:44
너는 핸드폰 하게 해줄테니
군대 한 번 더 갈래~?? 이 질문하면 말잇못 될게 훤하죠~ 저는 아무리 병영 캠프고 핸폰 24시간 하게 해줘도 다시 가라면 안가죠~~
23/03/21 17:51
군부심 극혐..
자기 군생활이야 씁쓸한 추억으로 씹을 때도 있지만, 그때보다 지금이 더 나아졌고 앞으로도 더 나아져야죠.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특수한 지위에 있다지만, 국가가 사람을 쓰는 값을 후려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적어도 최저임금을 맞추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급 간부분들 월급도 더 늘어나야 하고..
23/03/21 18:17
군대는 먹어도 배고프고 자도 졸립고 뭘해도 고달픈곳이죠
이래도 되나 놀랄정도로 더 좋아져도 부족함이 있는게 군대입니다 90년대 군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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