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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1 19:27
02년도까지는 저런 느낌이었던것 같아요
그 후에 잠시 미국 다녀오고 나니까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져있던.... 그래도 강북쪽은 여전히 교복은 줄이고 다녔습니다 크크크
23/03/21 19:38
이때는 강북 강남 이라고 했나..여튼 스타일이 달랐죠.
나이트클럽 춤 추는 스타일까지 완전 달랐음. 저는 인천쪽 이였는데 쫄바지에 뾰족구두 일수가방 이런 스타일 이였음..
23/03/21 20:14
요즘 유럽은 다시 슬슬 오버핏이 유행하기 시작하던데
베기팬츠 같은거 그나저나 오른쪽 최상단이 제가 참 좋아하던 스타일인데(사람말고 옷)
23/03/21 21:23
00년대 중반에 유행하던 펑퍼짐한 옷들은 90년대 힙합 스타일의 연장선이라기보단,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기반한 스트릿 문화의 초창기, 일본의 영향을 받은 쪽이라 약간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23/03/21 21:15
주말에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밥 먹으러 한남동에 갔다가 작은 옷가게에 사람이 바글바글하여 들어가봤는데... 딱 본문 사진 시절에 유행하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더군요. 90년대 느낌과 요즘 느낌을 적당히 섞은 옷을 만드는 것 같던데, 이런 풍이 요즘 10~20대들한테 인기있는 것 같더군요. 제이홉 신곡 뮤비도 패션 스타일링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느낌을 90년대로 잡았구요. 유행은 돌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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