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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5 08:10
저도 외출외박 한 번도 못 했어요. 중대장이랑 저희 과장이랑 인원 빼가는 걸로 맨날 싸워서 다 컷 당함 ㅠㅠ 그래도 부대장 표창 휴가는 차마 못 잘라서 포상휴가는 3번 나갔다 와서 섭섭하진 않았습니다 크크
23/03/25 00:31
한창 혈기왕성 할 때인데 성욕 식욕 어떻게 풀지..
저는 해군이었는데, 일부러 왕창 모아서 나가는 사람들은 이해가 잘 안 되더라구요. 짧더라도 최대한 자주 많이 나갔다 와야 겨우겨우 버틸만 했는데
23/03/25 00:58
제가 백일휴가 이후 16개월만에
장기미휴가자로 걸려서 반강제로 첫 정기휴가 나갔는데 한 이틀은 교도소 장기수감자마냥 부대가 편한데 괜히 나왔네 싶었습니다.
23/03/25 01:28
저는 일병말에 신병위로 100일휴가를 붙여서 나갔습니다.
우리부대는 무조건 일병을 달거나 상병을 달면 달자마자 바로 휴가를 나가야되는 규율이 있는데 신병휴가는 자기 마음대로 쓸수 있어서 중대전술 훈련 쨀려고 일말까지 원기옥 모았다가 붙여서 나갔지요. 외박도 없었기에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23/03/25 02:08
안나간게 아니라 징계등 모종의 사유로 한번도 못나간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드네요. 왜냐하면 휴가목록을 보면 개인이 받은 포상이나 위로휴가는 하나도없고 부대에서 단체로 주는 휴가에 연가만 있거든요. 아무리 휴가를 짜게 주는 부대여도 개인포상휴가가 섞이기 마련인데, 기본연가에 신병휴가까지 있는데도 41일이란건 사실상 군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봐야...
23/03/25 09:26
포상이 하나도 없네요. 그냥 훈련 자체를 안 한 관심병사급 아닐지....
제가 이것저것 포상만 8개 받았는데 다 합치면 저 원기옥이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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