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26 01:45:09
Name Aqours
File #1 187194b834727b9_(1)_vert.jpg (657.2 KB), Download : 175
출처 2차 펨코
Subject [서브컬쳐] <스즈메의 문단속>의 꺾이지 않는 흥행 추이




과연 슬램덩크를 넘어설 수 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북
23/03/26 02:13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지만 국내영화가 박살나는 이유는 "입소문"이란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가 봐야 호평이든 악평이든 리뷰든 전파되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입소문을 탈 텐데,
영화가 너무 비싸니까 찍먹하는 절대숫자가 너무 적습니다.
오히려 웅남이는 악평이라도 돌아서 아는 거지, 다른 대다수의 올해 개봉작들은 제목 한번 듣지 못하고 넘어갔죠.

그에 비해 슬램덩크나 문단속 같은 경우, 매니아 층은 확보하고 있으니까 나름 규모를 가지고 시작하는 거고,
사람들은 리뷰든 뭐든 접한 영화제목이 슬램덩크와 문단속 밖에 없으니까 자연스레 더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나혼자만레벨업
23/03/26 08: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덕후들은 보통 컨텐츠 쪽에서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이죠..
고오스
23/03/26 09:12
수정 아이콘
서브컬쳐가 더이상 대놓고 무시받지 않는 이유죠

서브라고 하기엔 덩치가 너무커졌고 어설픈 일반 뭐시기보다 돈이 되거든요
23/03/26 02:15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의 희망이 웅남이 일줄이야
소년명수
23/03/26 06:01
수정 아이콘
엄복동보단 낫지않을까요 크크
단비아빠
23/03/26 02:19
수정 아이콘
근데 스즈메의 문단속은 n회차 관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뒷심은 좀 딸리지 않을런지...
이경규
23/03/26 09:18
수정 아이콘
굿즈받으려고 영혼보내기하는 십덕들은 있긴한데(제얘기) 일반인들은 굳이 안그럴거같네요 근데 일반인 기준 n회차하는영화 거의 없지않나요
ioi(아이오아이)
23/03/26 09:29
수정 아이콘
n회차 관람하면 일반인으로 안 부르죠.
소년명수
23/03/26 06:00
수정 아이콘
너무 유치하긴 하던데 잘 나가네요
난엘리
23/03/26 07:01
수정 아이콘
감독님 개봉 때 내한무인에서 300만 넘으면 다시 오신다고했는데 곧 오시겠네요;;;
주말마다 30만이라니
문문문무
23/03/26 08:07
수정 아이콘
유투버나 스트리머들은 꽤 많은수가 신랄하게? 까던데
흥행성적에서 '너의이름은' 을 넘어서는걸보면
덕후들과 대중성향의 차이때문인지, 드럽게 볼게 없었기 때문인지
Your Star
23/03/26 08:30
수정 아이콘
평론이나 관객 평가도 호불호 갈리고 심지어 애니메이션인데 저렇게 흥행한다는 건 티겟값만으로는 설명이 안 돼
천혜향
23/03/26 0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애니라고 다 잘되는건 아니죠.
Tva짜집판이던 귀칼이 망한거 보면..

이번 작품은 일본대지진을 소재로 삼아서 아마 내용을 모르고 본 사람들이 한번더 보러가서 관객수가 유지되는거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블도 볼게없고 국산영화도 대작이 없어서 당연한 결과같아요

600만 넘길거라 예상했는데 600이 아니라 1000만찍는거 아닌가 이러다..
등짝에칼빵
23/03/26 13:32
수정 아이콘
귀멸은 망한 게 아니라 지금 초대박입니다. 말대로 티비 짜깁기가 50만을 넘겼어요 후덜덜한 현상입니다
아이폰12PRO
23/03/26 21:54
수정 아이콘
티비판 짜깁기로 50만은 초초대박인데…
제작비 거의 없이 그냥 꽁돈 번건데요
크로나트
23/03/26 08:46
수정 아이콘
34만정도가 올해 일일 최대라니 사람들이 어지간히 영화관 안가긴 하네요. 이전같으면 흥행작은 주말 하루 70~80만찍고 최대 100만도 찍고 했는데 말이죠
고오스
23/03/26 09:13
수정 아이콘
전 그 시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 있은 이유는 영화표가 싸고 시간 보내기 좋았으니까요
SAS Tony Parker
23/03/26 08:50
수정 아이콘
100만 달러에 수입한건데 손익분기점은 씹어먹겠네
23/03/26 09:1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웅남이가 2위인것도 웃기네요 크크
김하성MLB20홈런
23/03/26 09:1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단 별로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딱 위에 있는 댓글대로 N차 관람까지 할 정도는 아닌데 평소에 애니메이션에 강한 불호가 있는게 아니라면 한번은 재밌게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너의 이름은'보다는 아쉬웠습니다.
이경규
23/03/26 09:19
수정 아이콘
300만 공약 지켜질거같으니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차기작때도 한국 오시겠군요 흐흐
23/03/26 09:41
수정 아이콘
날씨의 아이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그 때는 노재팬 시국이라서 얼마 안 왔었네요.
개봉예정작들도 다들 별로라서 이대로라면 400도 갈 것 같습니다.
스팅어
23/03/26 12:14
수정 아이콘
제가 블루레이만 사놓고 아직 날씨의 아이를 안봤는데
스즈메의 문단속을 먼저 봐도 될까요?
23/03/26 12:28
수정 아이콘
재난3부작이라고 하지만 내용이 이어지는 건 아니여서 먼저 봐도 상관없습니다.
날씨의 아이가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내용상 큰 스케일을 큰 화면(아이맥스)에서 봐서인데 블루레이로 보시면 감동이 덜 오실 수 있습니다.
스팅어
23/03/26 13:2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퇴근시간이 애매하게 6시라서
젠한전 전체 다시보기 올라오는거 기다릴겸 스즈메 보러가야겠군요
덴드로븀
23/03/26 10:03
수정 아이콘
경쟁작들 상태가 저래서야 뭐...
23/03/26 11:0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소울메이트 같은 영화는 극장에 개봉할 생각은 버려야겠어요
사당동커리
23/03/26 11:56
수정 아이콘
제 점수는요
너의 이름은 >>> 스즈메의 문단속 >>>>>>>> 날씨의 아이
재미있었으나 여주의 남주에 대한 감정선이 급발진이었고
빌드업을 대충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수정
23/03/26 11:57
수정 아이콘
전 너의이름은도 보면서 좀 오글거린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무난하게 좋았어요.
스팅어
23/03/26 12:19
수정 아이콘
사전정보없이 그냥 보러 갔다가 몸바뀐 남녀차이 소재를 체인지보다는 꽁냥꽁냥 잼나게 잘 표현했네~ 하다가(체인지 안봄)
갑자기 영화가 급발진해서 너무 인상적이었고 그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전 평가를 한단계 높였었어요
이정재
23/03/26 14:15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슬덩 제끼겠네요
묘이 미나
23/03/26 16:30
수정 아이콘
웅남이 2위가 더 대단한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557 [기타] 사망자의 4%가 안락사로 사망.jpg [229] dbq12317421 23/03/27 17421
476556 [방송]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27세 장례지도사의 하루.JPG [23] Pika4811636 23/03/27 11636
476555 [기타] 현재 한국에서 영화값 인상의 여파 [32] Heretic10969 23/03/27 10969
476554 [유머] 대학을 안다녀본 웹툰작가 [36] goldfish13383 23/03/27 13383
476553 [유머] 교도소를 오히려 지어달라고 요구하는 지역.jpg [36] dbq12312440 23/03/27 12440
476552 [유머] 챗 GPT 챗도형이네 한국말 못하네 [4] 헤세드837666 23/03/27 7666
476551 [유머] 월 500 중소기업 구인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002 23/03/27 13002
476550 [기타] 유부남들 공감하는 아내와 싸우고나서 서먹한 상황 [14] 묻고 더블로 가!12181 23/03/27 12181
476549 [유머] 숨막히는 산수대결... [37] 우주전쟁11781 23/03/27 11781
476548 [기타] 의외로 chatgpt가 대체하기 힘든 문과직업 [22] Lord Be Goja10006 23/03/27 10006
476547 [유머] 한국인들은 마늘도 날로 먹는거 아님? [45] Myoi Mina 12492 23/03/27 12492
476546 [텍스트] [괴담] [단편] 사설곡(蛇舌谷).TXT [9] dbq12311261 23/03/27 11261
476545 [기타] (주식) SM 사가의 끝 [30] 길갈12886 23/03/27 12886
476544 [유머] 직업 특성상 라면을 많이 먹는 사람.jpg [15] 한화생명우승하자11400 23/03/27 11400
476543 [음식] 주말 베이킹 결과물 [19] 43년신혼시작11178 23/03/27 11178
476542 [방송] 용산구 광역 가스밸브 잠그기 테러 [43] Croove14700 23/03/27 14700
476541 [기타] 헬창의 홈짐 ??? 리뷰.jpg [23] insane11776 23/03/27 11776
476540 [기타] 공포의 인두세 [9] Lord Be Goja9657 23/03/27 9657
476538 [방송] 버스에 짐을 놓고 내린 관광객 [19] Valorant11741 23/03/27 11741
476537 [기타] [바이두] ChatGPT와 유사한 챗봇 서비스 Ernie 출시 취소 [15] 타카이8201 23/03/27 8201
476536 [기타] [트위터] 소스코드 일부 깃허브 유출 [2] 타카이7723 23/03/27 7723
476535 [LOL] 한 스트리머가 발견한 가렌 Q 3연속 쓰는 법 [4] 쎌라비8960 23/03/27 8960
476534 [유머] 의외로 강력한 도난방지 시스템 [18] 길갈10346 23/03/27 103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