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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 20:26
90년대 4,5월만 되면 일본문화 들고와서 까던 시절이었죠. 왜색, 선정적,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슬램덩크 관련 칼럼중에 인상적이었던 문구가 기억납니다. ' 작중에 느껴지는 사무라이 정신이 걱정되는건 나만의 생각인가'
23/03/26 21:37
(수정됨) 문화적 열등감과 종속에서 벗어나기위한 몸부림이었죠..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만화를 비롯해 문화전반의 퀄이 일본에 비할수가 없고 한류가 생긴건 일본문화를 숨어서 모방하던 상황이 있어서 가능했을겁니다. 정식으로 수입했으면 그냥 종속됐겠죠
23/03/26 22:32
친일파 출신이 광복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이름난 친일파를 붙잡아 "이놈 잡아라!"하는 거니까요. 우리는 이런 자들을 기회주의자라 부르고 말이죠.
23/03/26 20:54
vhs 비디오 언제까지 사용했었는지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2000년대 후반에 vhs 시대가 끝났는지 2010년대 초반에 끝났는지 좀 헷갈리네요.
23/03/26 21:25
00년대 후반이 끝물이었던 것 같긴 한데 아예 종적을 감춰버린 게 그때인지 아니면 그 이후인지 헷갈리네요.
00년대 후반까지 그래도 대여점 같은 데서 빌려주고 그랬던 것 같지 않나요? dvd랑 공존하다가 10년대 이후에 싹 사라진 것 같은데 정확히 잘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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