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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8 08:33
본인은 경영인가? 관련학과 아닌데 나와서 과련일 아닌것들 하다가
영화쪽 일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보인건 자신이 아닐까 싶네요
23/03/28 08:33
평소 쓰던 한줄평도 수준이 처참했던 사람이라
사과 수준도 처참하네요 오해라고 하는데 대체 뭐가 오해인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인성이 덜되서 막말하고 그 후진 인성으로 수습하려니까 더 수렁으로 빠지는거 같은데 본인이나 좀 [여기]에서 좀 빠져줬으면
23/03/28 08:34
솔직히 저런 평가에 의미 두는 것도 그렇긴 해요. 웃기지도 않는데 같잖은 표현을 쓰질 않나. 공감도 안되는 헛소리를 있어보이게 할라고 하는거 보면 그냥 AI가 훨씬 잘할듯
23/03/28 08:44
저도 교섭 평을 기억하고 있던지라, 원래 저러던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저건 그냥 가벼운 비난 정도고 교섭은 진짜 뜬금없는 풀악셀 수준...
23/03/28 09:23
어후 방금 보고 왔습니다.
[미워도 국민이다. 잘못과 용서를 모르는 현직 대통령과 행안부장관은 이 영화 보고 반성하라. 물론 기대는 안한다.]
23/03/28 08:43
[사실 박성광 감독을 2020년에 만났었다. 술자리나 차를 마시는 자린 아니었고 본인 영화를 봐달라며 의견을 묻는 자리였다. 단편 두 편을 보고 솔직히 놀랐다. 개그맨이라는 고정관념을 깰 정도로 탄탄하더라. 물어보니 영화 연출을 전공했더라. 계속 작업하실 거냐 물었고, 장편을 만들 거라고 하시기에 잘 준비하시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거라 말했다.]
경력을 알고도 저렇게 말한거면 더더욱 희극인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한줄평이었네요. 제대로 사과 안할 위인인줄은 알았지만 사과대신 변명으로 점철된 기사 전문을 읽어보니 더 실망스럽습니다.
23/03/28 08:53
웅남이는 저 양반한테 감사해야 할 거 같은데. 원래라면 개같이 까이고 묻혔을 거 저 양반 덕에 사람들이 관심도 가져주고 동정표도 얻잖습니까
23/03/28 09:23
저는 문화평론가나 음악, 영화평론가 라는 직업자체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피지알에 물어본적도 있어요. 평론가를 평론하고 기자를 취재하는 기자가 있으면 안되냐고. 저도 시켜주면 할 수 있을거같네요. 정기적으로 별점주고 10~20자 요약하는게 뭐 어렵나요? 그리고 누가 그러한 권한? 자격을 부여한거죠?
23/03/28 12:23
드라마보고 줄거리소개 일기쓰는 기자들이나, 뒷담화프로 나와서 하하호호 이니셜놀이하던분들을 말한거였습니다.
저는 무한자유, 무한책임에 찬성합니다. 저는 영화배우나 감독이 평론가랑 디스하고, 연예인이 기자에게 XX날리며 서로 까는걸 보고싶어요. 기자들도 법적책임만큼 대중적 책임을 지면 좋겠네요. 그냥 제 성향상 감상은 몰라도 평가하는 문화가 싫기도합니다. 평가를 할거면 객관적으로 자료에 근거하던가...
23/03/28 11:32
언론 취재는 미디어오늘이나, 미디어스 같은 전문지가 있습니다.
다만 기자들 내에서도 "미오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편파적이거나 간혹 이해 안 가는 기사들이 있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어비평지보다는 기자협회보가 오히려 업계 비판적이고 자정효과를 지닌 보도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날 때 한 번 보세요
23/03/28 12:17
적고 생각나서 찾아보니, 5년전에 이런 질문을 했었네요.
https://cdn.pgr21.com./qna/125450 제가 언급한부분은 드라마보고 일기쓰는 기자들이나, 뒷담화프로 나오는 기자들이었습니다 흐흐 미디어오늘,미디어스는 알고있었는데 기자협회보는 처음들었네요 감사합니다.
23/03/28 15:56
기자협회보는 결국 기자협회 기관지다보니 단체를 대변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업계에 쓴소리하는 기자들의 칼럼 또는 가끔 등장하는 언론계 내부 비판 및 문제 개선 기사는 읽을 가치가 있더라고요. 참고하시면 도움되겠습니다~
23/03/28 09:23
'그런 소리 나올 만했다'는 평가도 많아서 그냥 이상한 소리 안 하고 '영화에 결함이 너무 많았다' 정도로만 말했어도 넘어갔을 것 같은데….
23/03/28 09:36
되도않는 권위의식에 콧웃음만 나옴. 그것도 뭐 있는 사람이 저래도 꼴불견일텐데 쥐뿔도 없으면서 왜저러는지.
행복하지 않은 삶에서 화풀이 하는거라고? 크크크
23/03/28 09:54
변명 조차 아닌게 웃기네요.
해명 보면 그냥 저말 보고 드는 생각 그대로 쓰신겁니다. 오해가 없어요. 내가 틀린말 한건 없지만 니가 기분이 나쁘다면 미안은하다 그냥 이런 수준
23/03/28 10:09
보고 온 사람들 중에는 '사실은 이용철이 고도의 마케팅이었다!'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깔만한 영화를 깠는데 그 까는 방법이 잘못되어서 오히려 홍보가 되었고, 어그로 끌려서 보러 간 사람은 영화도 까고 깐 사람도 까고 하다보니 어그로 안 끌렸던 사람까지 '대체 뭔데 그래?' 하면서 먹어보고 또 욕하고… 같은 팬데믹(?) 상황인가봐요.
저 사람의 평가와 별개로, 동방대에서 어떤 식으로 영화연출을 가르치는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동방대 출신 영화감독이 많지 않고, 다른 과도 그렇듯이 동방대는 워낙에 실기, 현장 위주라 말하자면 당장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숙한 스태프를 키우는 분위기라고들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동방대 영화예술과 출신 입봉감독들은 다른 곳을 한 번 더 다녔던 기록이 종종 보이고요.
23/03/28 10:29
저도 그래서 오히려 박성광이 이용철한테 고맙다고 해야 할 판일 거 같거든요.
원래부터 까이지도 않고(그것도 어지간 해야지 아예 망작이면 그냥 언급도 안 됨) 잊혀졌을 것을 이용철 덕에 동정표 받는 거죠. 겸사겸사 노이즈 마케팅도 하고.
23/03/28 10:53
아니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모욕적인 언사를 한 사람한테 고마워해야한다니
영화가 별로면 그걸로 비판받으면 그만이지 무슨 저렇게 쓰레기 소리까지 고마워해야한다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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