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31 20:29:24
Name dbq123
File #1 1.png (2.57 MB), Download : 67
출처 다음 skyscrapers 카페
Subject [기타] 최근 10년간 가장 크게 발전한 의학 분야.jpg (수정됨)


참고로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B형간염, HIV(에이즈) 치료제 분야에서도 강하고
코로나19 유행당시 치료제 렘데시비르 개발사이기도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owasama
23/03/31 20:30
수정 아이콘
스스로 시장을 파괴할 만큼 약효가 좋다니...
Valorant
23/03/31 20:31
수정 아이콘
!
Meridian
23/03/31 20: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간염은 헤파박스 꼭 맞으시길 바랍니다ㅠㅠ
니들 인저리 날때마다 병원생활할때 너무 무서웠어요 강박까지 있는 성격이라ㅠㅠ
Timeless
23/03/31 20:41
수정 아이콘
여기 나온 C형 간염은 백신이 없... B형 간염 항체 확인은 해봐야겠죠.
23/03/31 21:13
수정 아이콘
백신맞아도 항체가 안생겨요 ㅠㅠ
Timeless
23/03/31 23:13
수정 아이콘
2사이클 돌리셨나요?(총6회) 그래도 안 생기먄 더 권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B형 간염 전파 경로가 배우자가 환자/보균자 아니면 일상생활에서 옮지 않으니.
Meridian
23/03/31 2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글보시고 헤파박스 비싸다고 안맞으시는 분들 계실까봐여ㅠㅠㅠㅠㅠ
apothecary
23/03/31 22:25
수정 아이콘
크크크..캐나다에서 외노자 약사인데,,놀랍지 않게도.. 간염 ABC 구별 못하는 사람 지천에 널렸;;
Timeless
23/03/31 23:17
수정 아이콘
세상에 알아야 할 정보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디테일은 모를만 합니다.
Timeless
23/03/31 23:16
수정 아이콘
헤파박스는 2019년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B형 간염 백신은 3회 접종이지만 A형 간염 2회보다 저렴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31 20:41
수정 아이콘
이런 점 때문에 제약회사들이 완전치료제가 진작에 개발되었음에도 시장유지를 위한 치료제만을 시판한다는 아주 오래된 음모론도 존재하죠.
리클라이너
23/03/31 20:4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완벽한 약이 나오면 시장이 파괴되는군요?!? 정말 일부러 완벽한 약을 개발하지 않을 수도 있을 듯 한데....
23/03/31 22:09
수정 아이콘
제약시장이 독과점이라면 모르겠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치료할 수 있는데 개발 않고 내버려 두다가 누가 더 좋은 거 개발하면 순간 엄청난 이득이라서 그렇게 할 이유가 없어요.
23/03/31 20: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지난 10년간 각 분야에서 발전된 사항을 정리해놓은 자료를 찾고 싶더군요
인공지능은 정말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것 같고...
스마트폰은 성능과 지문인식(?) 등등
GPT한테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려나요
23/03/31 21:32
수정 아이콘
의학의 경우 논문 중에 종설(review)을 읽어보시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23/03/31 21:43
수정 아이콘
오 의학 발달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몽키매직
23/03/31 20:50
수정 아이콘
마비렛이 종결자인게, 유전자형 및 간경화 여부에 따라서 복잡하던 약제 선택이 한 방에 천하통일 되버려서...
약가가 8주에 1100 만원 정도 되고 본인부담금이 320 만원 정도 되는데 기존 치료는 본인부담 1000-2000 만원 정도였어서 싼데 비싼 약이죠.
apothecary
23/03/31 22:29
수정 아이콘
교과서에 C형간염 테이블 몇페이지씩 붙어 있고 시험볼떄는 그거 다 외워야 했지만…현장에서는 응 마비렛..뭐 이런 상황이 되버린거져;;;킄킄
VictoryFood
23/03/31 20:52
수정 아이콘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은 확산이 어렵다의 약 버전 사례인가요?
대불암용산
23/03/31 20:52
수정 아이콘
진짜 이쯤되면 그 음모론이 그럴듯 하네요? 시장이 죽어 버리네 덜덜
EmotionSickness
23/03/31 20:56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C형 간염이 간경화로 발전 되어서 결국 간암으로 돌아가신게 2013년입니다.
곧 종식 될 가능성이 크다니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자취방
23/03/31 21:01
수정 아이콘
마비렛이 끝판왕 맞습니다. 약값이 비싸지만 그래도 싸고요(과거에 비해서).
간혹 새로 진단 받은 분들 중에선 한국 국적을 거의 본 적이 없네요.
이 약의 유일한 문제는 고가의 약이라는거고 환자가 자의로 치료를 중단할 경우에 부분 환불을 요구하면 모두가 매우 난감해진다는 점..
23/03/31 21:01
수정 아이콘
엄마가 저 낳을 때 수혈 받으셨다가 걸리셔서 20년 넘게 고생하셨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
웸반야마
23/03/31 21:03
수정 아이콘
길리어드는 타미플루를 만든 회사죠...

요즘은 너무 주춤하긴 하지만
23/03/31 21:07
수정 아이콘
8주 약값이 어느정도 되나요?
23/03/31 21:18
수정 아이콘
본인부담금 기준 320만원 이라고 하네요
퀀텀리프
23/03/31 21:16
수정 아이콘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다고 사기치면서 증상 완화제만 팔아먹는게 많죠..
샐러드
23/03/31 21:42
수정 아이콘
실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apothecary
23/03/31 22:26
수정 아이콘
감기요 ^^;; 물론 감기 항바이러스제는 그걸 만드느니 증상완화제만 쓰는게 경제적으로 정답이라 그렇긴 하니 사기라 보긴 좀 그렇지만요;
Meridian
23/03/31 23:0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감기는 치료제다! 라고 팔아먹으면 그게 사기 아닐까옄크크크크크
23/03/31 22:44
수정 아이콘
바이러스성 장염도 걍 대증 치료만 할걸요 딱히 노로바이러스라고 항바이러스제를 먹진 않는거 같던데
놀라운 본능
23/03/31 21:31
수정 아이콘
보통 적당히 하면서 돈벌라고 하는데 훌륭한 회사네요
초현실
23/03/31 21:40
수정 아이콘
최근의 인류의 질병들은 전부 미국이 치료해주는듯... 대단하다 진짜
흑태자
23/03/31 21:46
수정 아이콘
그건 역설적으로 미국국민들이 엄청난 약값 부담을 떠받아 줘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미국 보험제도 조롱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전세계인들이 신약에 있어서 미국사람 등골에 빨대 하나씩 꽂은 셈입니다
Chasingthegoals
23/03/31 23:33
수정 아이콘
괜히 쏘우4에서 직쏘가 자기한테 보험 거부시킨 보험쟁이한테 사적제재 가한게 아니죠. 그 편만큼은 직쏘 마음이 이해는 가는...
퀀텀리프
23/04/01 10:57
수정 아이콘
미국 의료보험 빨대..크
흑태자
23/03/31 21:42
수정 아이콘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제약회사들이 일부러 완치 안되는 약을 연구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매출을 바탕으로 돈을 성실하게 벌려는 촌스런 생각을 해서 그런데요

돈은 주식으로 버는겁니다.

실제로 완치수준의 약이 있으면 동물 데이터부터 처음 임상데이터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돈방석에 앉는데 뭐하러 오래걸려서 약팔아서 돈벌겠다고 일부러 좋은약을 숨기고 구린약을 개발하나요. 약으로 돈벌려면 몇십년 걸리고 인생짧습니다
23/03/31 22:31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연구자/CEO의 인생을 짧기때문에
오래 많이 버는것보다 스톡옵션 한탕 크게하고 은퇴하는게 이득이죠.
Meridian
23/03/31 23:07
수정 아이콘
흐흐 정답이죠 신약이 개발되고 승인되는순간 주가가 하늘 뚫고 나가기 떄문에 크크크
apothecary
23/03/31 23:26
수정 아이콘
사실 어찌 보면 구독경제의 원조는 제약회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만성질환자들이 평생 먹는 약을 캐시카우삼아 (물론 특허만료되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할 자금을 벌고, 그걸 주식 한방으로 터뜨리는 원동력으로…
이경규
23/03/31 22:14
수정 아이콘
c형 간염이라는걸 처음들어보네요.
23/03/31 22:18
수정 아이콘
현대의학 만세!
오타니
23/03/31 23:35
수정 아이콘
b형간염은요?
23/03/31 23:46
수정 아이콘
아직 완치제는 없습니다. 현재 시판된 최신 약기준으로 꾸준히 복용하기만 하면 별다른 부작용 문제없이 억제는 되는 수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893 [유머] 만우절을 맞아 본심을 드러낸 직원 (feat.슈카월드) [10] VictoryFood10452 23/04/01 10452
476892 [서브컬쳐] 정통무협 근황 [37] roqur9689 23/04/01 9689
476891 [유머] 늠름한 자태의 K9 탱크 ㅋ [21] TQQQ10041 23/04/01 10041
476889 [연예인] 성시경 중독된 사랑 with 조장혁 [2] Valorant6890 23/04/01 6890
476888 [스타1] 찐노력충이었다는 전 스타1 프로 정명훈 [38] Aqours10601 23/04/01 10601
476886 [유머] 삼국지 전쟁의 신 [13] 피죤투9366 23/04/01 9366
476885 [유머] 수원 구치소 폭행 이후 교도관이 블라에 올린 글.txt [36] 삭제됨11884 23/04/01 11884
476884 [스포츠] 오늘자 한정 축구의 신 [11] 휴울12186 23/04/01 12186
476882 [LOL] 플옵 젠지전을 앞둔 T1 선수들 근황 [10] JoyLuck10318 23/04/01 10318
476881 [LOL] T1 vs KT 5set 오프더레코드가 안나온 이유 (티스코드) [22] 한국에어비앤비10336 23/04/01 10336
476880 [유머] 통일교 세운 문선명이 북한에 들어가서 부린 패기.JPG [21] dbq12312634 23/04/01 12634
476879 [게임] [다크 앤 다커] 공식 디스코드 근황 [11] 이호철12846 23/04/01 12846
476878 [유머] 피지알 근황 [41] 지수11299 23/04/01 11299
476877 [스포츠]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연장후반 역전골 넣는 프랑스 ㄷㄷㄷ... [15] 11201 23/04/01 11201
476875 [유머] 나무위키 근황 [21] Croove11933 23/04/01 11933
476874 [기타] 오늘 T1 패배 이유 [21] 오타니9678 23/04/01 9678
476873 [스포츠] WWE)더 락, 레슬매니아 개입할지도 [5] 태연­5540 23/04/01 5540
476872 [유머] [ㅋㄷ]만우절 기념 컴퓨터 견적 [19] manymaster8818 23/04/01 8818
476871 [기타] 폴란드 오르지스에서 훈련에 참가한 K2 전차, K9 자주포 [15] 아롱이다롱이8136 23/04/01 8136
476870 [유머] 방금 전 서비스 종료된 카트라이더 [19] Davi4ever9891 23/04/01 9891
476869 [유머] ㅋㅋㅋㅋㅋㅋㅋ [121] FastVulture11906 23/04/01 11906
476868 [유머] 피지알 보완계획 [33] 짱구8643 23/04/01 8643
476867 [서브컬쳐] ??? : 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 지긋지긋하던 차였다 [2] 카루오스7327 23/03/31 73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