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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1 16:44:25
Name Avic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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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라인드
Subject [유머] 승무원 여친 삐졌다.








진지빨면 평소 드립칠 때 잘 받아준 것이 아니라 속으론 쌓이고 쌓이다가

그냥 터진 것이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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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1 16:45
수정 아이콘
??저게 선 타는 농담인가요?
23/04/01 16:50
수정 아이콘
그러게 힐 신고 하면 안된다고
맹렬성
23/04/01 16:51
수정 아이콘
흠...부사관이나 장교한테 한남유치원 선생님들 이라고 농담하면 정색할까싶긴합니다. 징병제하 군인에게 저런 말을 하면 당연히 정색하겠지만, 애초에 징병제하 군인을 직장인으로 분류하는게 맞나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01 16:51
수정 아이콘
생판 모르는 남이 들었다거나 하는 수치플적인 요소가 있었겠죠
23/04/01 16:52
수정 아이콘
저 얘기만 있었던 게 아니었겠죠 거기다 자기 유리하게 썼을텐데
가벼운 말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터지면 대박 웃기기도 하지만 알게 모르게 주변 사람을 긁고 있을 가능성이 있죠
체크카드
23/04/01 16:53
수정 아이콘
그나마 찾자면 서빙이란 단어가 좀 듣기 거북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Rorschach
23/04/01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발재간 보다 서빙 때문에 터졌다고 봅니다.
투게더
23/04/01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친: 평소 승무원은 매력적이고 멋진 직업이라 생각했기에 감탄했다는듯이 드립 침.

여친: 평소 진짜 개x같은 쓰레기들 대응하는 감정노동 하층민 직업이라 생각하며 일했는데 '삔또 상한 와중' 다이렉트로 '서빙'드립을 받아버림.



...이게 아닐까?요?
비뢰신
23/04/01 16:57
수정 아이콘
하는 일 진상 썰 들어보면 보통 멘탈론 못버팀
+ 오너가 그 가족들
23/04/01 16:58
수정 아이콘
충분히 가능한 일 같네요 덜덜
포프의대모험
23/04/01 16:57
수정 아이콘
원래 선타는드립은 어쩔수없죠 크크
복타르
23/04/01 17:02
수정 아이콘
뭔가 쌓인 상태에서 스위치를 당겼다고 봐야...
도라지
23/04/01 17:03
수정 아이콘
서빙이라는 말이 왠지 진상탑승객한테 들었을법한 말 같은…
타츠야
23/04/01 17:07
수정 아이콘
승무원도 감정 노동 직업 맞습니다. 별의별 진상이 다 있는데.
바부야마
23/04/01 17:07
수정 아이콘
웃기지도 않고..
삼화야젠지야
23/04/01 17:08
수정 아이콘
한남 보육이라는 사람이 제일 눈에 띄네요
버거킹맘터
23/04/01 17:12
수정 아이콘
드립도 상황을 봐가면서 쳐야하는게 분명 그 전 분위기가 안좋았을 듯요..
문문문무
23/04/01 17:22
수정 아이콘
22222
전형적인 여자는 점점 꽁해지는데 남자는 분위기 못읽고 드립치다가 깨지는상황
로피탈
23/04/01 17:29
수정 아이콘
33333
Stoncold
23/04/01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두 신고 펌프하지 마세요ㅜ 진지 먹자면 그 전에 이미 분위기가 별로였겠죠.
23/04/01 17:21
수정 아이콘
비행기 승무원들 주 업무중 하나가 서빙 아닌가요? 이게 만일 직업에 대한 비하라면 평소에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들을 도대체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인지..?
살려야한다
23/04/01 17:40
수정 아이콘
일단 드립이 재미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수리검
23/04/01 18:03
수정 아이콘
공중에서 서빙하는거랑 발재간 현란한게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이게 왜 기분나쁜지도 모르겠습니다
Asterios
23/04/01 18:08
수정 아이콘
굽있는 구두 신고 펌프를...부들부들...
아브렐슈드
23/04/01 18:21
수정 아이콘
참을 수 없다...부들부들...
제가LA에있을때
23/04/01 19:04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발판 깨지는 소리 벌써 들립니다…
커티삭
23/04/01 19:00
수정 아이콘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데데 서빙에 뭔가 비하하는 뉘앙스가 있나요..?? 선탄다는 표현도 그렇고 뭔가 제가 모르는 뜻이 있나 해서요. 어떤점에서 마음이 상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다른 뜻이 있다면 앞으로 조심하려구요
Asterios
23/04/01 19:06
수정 아이콘
표현 자체보다는 윗분들 댓글처럼 상황과 인식 차이 때문에 화내신 게 아닐까 싶어요.
23/04/01 20:15
수정 아이콘
일단 주업무가 서빙도 아니고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순 있다고 생각듭니다.
직업 자부심이 있었다면 내 직업을 폄하한다고 느낄수도 있고 직업 스테레스가 심했다면 진상들이 평소에 진상이 나를 대하는거랑 다를 바 없이 생각했구나 느낄수도 있죠.
단순히 서빙도 하니깐 그렇게 말할 수 있긴 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부분이죠.

사회초년생 때 업무없이 청소만 하고 있는데 격려나 조언도 아니고 신상청소기로 취직했네 하고 놀리면 웃을수도 있고 삐질수도 있고 그런거죠 뭐.
The)UnderTaker
23/04/01 19:09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고 보지만
일단 평소에 저런 노잼드립을 시도때도없이 치면 스트레스 장난아닐듯
23/04/01 20:05
수정 아이콘
힐 신고 펌프하는 것은 발판에 많은 무리를 줘서 사실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마감은 지키자
23/04/01 20:14
수정 아이콘
저 상황과 상관없이, 자기가 선 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실은 선 넘는 경우 많아요. 상대가 그걸 몇 번은 참아 주는 거죠.
그러다 어느 순간 트리거가 작동해서 펑 터지는데, 본인은 이 정도로 왜? 싶죠.
가만히 손을 잡으
23/04/02 15:14
수정 아이콘
여기에 동의합니다.
23/04/01 21:05
수정 아이콘
굽 있는 구두를 신고.. 펌프를... 부들부들...(꼴까닥)
Limepale
23/04/01 21: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가장 불쌍한건 삐진 여친과 지읒된 남친이 아니라 구두를 받아냈어야 할 펌프 기판이 아닌가...
Kubernetes
23/04/01 21:47
수정 아이콘
이건 스토리가 좀 있을거같네요..
댓글자제해
23/04/01 23:29
수정 아이콘
본인이 선을 잘탄다고 생각하면
보통은 넘었죠 대부분
스타견습생
23/04/02 16:55
수정 아이콘
승무원들 나름 항공 안전요원으로서의 업무가 1순위라고 생각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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