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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5 17:11
이게 대체 왜 까이는지 모르겠네요. 롤도 타릭같은 비주얼의 캐릭터 있고, 바루스나 솔저때처럼 뜬금없이 동성애 설정 푸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외견에서 이런류의 캐릭터 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몰개성한 마네킹 같은 미형 여캐만 찍기를 바라는 건가요?
23/04/05 17:17
그 왜 가챠게임이나 양산형 이세계물 보면 인구의 90%가 십대 미소녀인가? 라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잖아요. 그렇게 만들어야 덕후적으로 올바른 게임이고 현실과 비슷하게 다양한 피부색과 외모와 젠더성향이 등장하면 역겨운 피씨충이 만든 컨텐츠네 뭐 이런 식으로 이해하는 것 같더군요.
23/04/05 17:20
(수정됨) 그렇게 생각들 하신다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키리코 나온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남캐 좀 특이하게 냈다고 오버워치에 인재가 없다느니 하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제가 K-RPG로 대표되는 세계관과 로어, 컨셉, 클래스 판타지 같은걸 전혀 신경쓰지 않고 성형미인 스타일로만 찍어내는 미형 여캐들을 싫어하는 것도 한몫하겠지만요.
23/04/05 17:29
예전에 미소녀 게임에 페미들 난입해서 성적 편향이 어쩌고 착취가 어쩌고 검열하려 든다고 열라게 까였던 거 같은데
이제 그분들이 담론주도층이 되어가지고 왜 캐릭터를 미소녀로 통일하지 않음? 덕후감성 이해못함? 피씨충임? 이러면서 그놈의 덕후감성을 무슨 벼슬처럼 휘두르고 있으니.. 아니 좋아하시는 컨텐츠 하시라고요 아무데서나 본인기준 강요하지 마시고. 세상에는 미소녀만 사는 세계에 몰입해서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아직 많다고요.
23/04/05 17:30
(수정됨) 오버워치 하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블빠로서 말하자면요.
미형이 좀 많이 부족한 것 같긴 합니다. 미형 더 많이 만들어서 좀 많이 팔아먹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아니 뭐 본문 캐릭터도 미형이긴 한데...) 그렇다고 저런 캐릭터 만들었다고 욕먹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요. 그런 쪽으로 불만은 있겠다 싶더라구요.
23/04/05 17:32
적어도 오버워치가 미형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네요. 아니 솔직히 저는 오버워치만큼 캐릭터 디자인 잘뽑아내는 게임이 있나? 라고 생각하거든요.
23/04/05 17:34
(수정됨) 뭐 본문만 해도 미형이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미형 말고... 저속하게 표현하자면 자르노를 충족시켜주는 미형 말이죠. 솔직히 스킨만 해도 그런 쪽으로 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건 히오스 할 때도 생각한 거지만요. 롤 스킨들 보면 와 얘네들은 진짜 팔아먹으려고 아주 환장을 했구나! 싶은데 블쟈 스킨들 보면 얘네들은 그냥 컨셉놀이를 하고 싶은 건가? 싶어지더라구요.
23/04/05 18:02
뭐 블리자드 스킨 디자인 감없는건 인정합니다. 근데 저는 로아 슬레이어보다 디아 야만 여캐가 더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긴 한데요. 적어도 오버워치는 말씀하시는 꼴리는 여캐가 부족한 게임이 아니거든요. 트레이서, 디바, 위도우메이커, 메르시, 파라, 애쉬, 키리코 등등 전 정커퀸 같은 경우도 미형으로 잘뽑아낸 캐릭터라고 생각하구요
23/04/05 18:05
(수정됨) 여기서 관점의 차이가 생기는 것 같은데 저는 트레이서 파라, 애쉬는 그런 꼴리는 여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 감으로는 pc게이머 다수는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봐요. 애쉬는 좀 애매하긴 한데 살짝 게이머들 취향을 비껴나간 느낌..
23/04/05 18:14
그렇긴 한데 인게임이나 이미지적으로 그게 확 와닿지가 않죠 특히 파라는.
물론 파라가 플레이 스타일이 워낙 재밌다고 보긴 합니다만
23/04/05 17:15
아군 끌어당기는 기술은 적아군 상관 없나요? 적도 되면 사실상 로드호그 갈고리랑 차이가 없을거 같은데..떨어지는 아군 살릴용도로 얼마나 쓰이려나..
23/04/05 17:25
와우 사제에 이런 스킬이 있지요
날아가거나 장판에 있는 사람 살리는데 쓰입니다 어차피 트롤은 막을 수가 없는데 이런 기술 하나로 달라질 건 없습니다
23/04/05 17:48
날아가는 도중에 무적입니다. 상대방한테 물린 아군이라든가, 메이 눈보라 속의 아군이라든가, 너무 전진한 탱커를 구하는 식으로 쓸 수 있죠.
23/04/05 17:20
정확한 정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양성애도 아니고 범성애 를 베이스로 깔고가는 캐릭터라고 하더라구요.
뭐 서사가 치밀하면 그건 그거대로 좋다고 보는데, 일단 게임사는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게 1순위 아니겠냐 블쟈놈들아...
23/04/05 17:23
'한국인(세계인일지도?)이면 거부감 느낄 컨셉'이라는 표현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요. 일단 트레일러 봐서 저는 딱히 호감도 거부감도 못 느끼겠는데…
23/04/05 17:24
느끼한 미남은 전통적으로 어디서든 개그캐로 잘 통하죠..
메이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름 수요가 있을법한데 왜 이걸 망캐라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미소녀캐가 부족하면 미소녀캐를 늘리면 되지 이런 다양성을 포기할 필요는 없죠
23/04/05 17:25
이정도면 전통의 클리셰 캐릭터 아닌가요? 애니나 다른 게임에도 흔한 캐릭터상인데...
당장 이전 캐릭터도 그냥 일본 여고생 닌자 스타일이었고요 뭔가 요즘은 반pc도 답을 정해놓고 남을 이념적으로 가르치려는 것이 강해지는 느낌이에요
23/04/05 17:26
몇몇분들은 오버워치 이 전 신캐가 뭔지도 모르시는거같은데 그걸 모르시면서 미형여캐 주장하시는거면 그냥 오버워치 매출에 아무 상관도 없으신 분들인거같은데...
23/04/05 17:33
(수정됨) 맞습니다. 제 내용을 오해? 하시는 분이 있는데
핵심 인력이 퇴사한건 팩트고 하긴한데 뭣 보다 저 트롤 스킬셋을 만드는 건 감이 많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킬셋이 주요 내용입니다. 궁극기만큼만 사용될 스킬이라도 잘못 사용되면 짜증날텐데 저걸 기본 스킬에 주면.... 메이벽은 뿌깰수라도 있고, 시메 이동기는 자기가 버튼 클릭해야 이동하는건데 안 그래도 무료게임인데 저걸 내놓는건 트롤을 아예 유도하는 거라고 볼 수 밖에 크크
23/04/05 18:48
그래서 트롤영상까지 첨부터 첨부했는데요..;
스킬셋이야 두 영상에 다 나오고, 유툽에도 이미 미리 체험한 유저들이 다 올린 상태구요.
23/04/05 17:32
옵치 관심 안가진지 오래돼서 자세히 얘기하긴 좀 그렇긴 한데 원래 여기는 캐릭터들 다양성 잘 녹여내서 호응도 괜찮지 않았었나요?
23/04/05 17:34
옵치에 미형 여캐가 얼마나 많은데.. 당장 폰헙 1위 캐릭터가 디바고 최근 키리코도 나오고. 뭐이리 별 것도 아닌걸로 억까들 하는지 원
23/04/05 17:36
미형 여캐'만' 원하면 옵치에 관심을 두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크크
스킨 못뽑고 운영 말아먹는거야 옵치특이긴한데 그래도 출시때부터 지금까지 뽑아내는 캐릭터들은 자기들 기준에서 크게 벗어난적 없죠.
23/04/05 17:39
옵치 정도면 사실 서양 게임사 중에선 엄청나게 노력하는 편이죠. 옵치1 미형 캐릭의 대표주자 디바에 옵치2에서도 시작하자마자 일본 여고생 닌자 느낌의 키리코를 내놨으니.
옆 동네 APEX를 보시면... 애초에 서양이 캐릭 외모에 신경 쓰기 시작한 건 정말 얼마 안 됩니다 크크.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끔찍한 외형이 서양 게임의 특징인 적도 있었으니. 그나마 라이엇이 덕후 컨셉 많이 잡긴 하는데, 라이엇은 애초에 근본부터가(요우무의 유령검....) 그쪽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서.
23/04/05 17:47
(수정됨) 국적 태국이라 동성애자,트젠 허구헌날 무지성 혐오하는 펨코에서 조차 태국이면 인정이지 하면서 끄덕 거리는 의견 많던데 이게 논란거리가 될만한가요?
23/04/05 17:51
미소녀 동물원 게임들 제외하고 옵치만큼 여캐 라인 짱짱한 게임도 드물지 않나요? 게임 나올 때부터 트레이서랑 위도우 섹스어필 화제였고, 디바는 아직도 폰헙 부동의 원탑(...)이고, 메르시에 파라, 여고생 닌자 키리코에.....솜브라나 소전 같은 PC형 캐릭터들도 적어도 못생기게 뽑히진 않은 것 같은데....
23/04/05 17:57
오버워치 스킨이 못생겼다고 하면 이해라도하죠. 여캐라인 안좋았으면 수많은 3d 애니메이션들이 나오지않았겠죠..
커뮤니티 게임 캐릭터나 설정가지고 왈가왈부하는거 보면 대다수가 안하는 사람들이 프레임 씌우기or분탕 or 자기잘난맛에 우에까라메센 한번 하는거죠
23/04/05 18:02
개인적으로 옵치 안하는 이유가
캐릭터성보다는 그냥 게임이 몬가 저랑 안맞아요 크크크 게임할때는 이쁜애들 위주로 해왔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가... 몬가 저는 재미가 없어요
23/04/05 18:05
위에 초반(?)댓글이 그래서 그런거죠 뭐 크크크
닉이 연예쪽이나 아이돌쪽 닉이면 그려려니 하고 넘어갑시다. 진지하게 물어봤자, 가벼운 답만 나와요. 옵치정도면 과도한 PC만 하지 않으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에펙하다보면 옵치는 선녀 그 자체
23/04/05 18:08
옵치를 미소녀 동물원으로 만들어야 잘될 거라고 생각하는 발상은 꽤나 신선하네요? pc방에서 친구이랑 떠들면서 놀라고 만든 겜이지, 애초에 미소녀 치맛자락 보며 히히덕덕하라고 만든 겜이 아닌데... 아니 어차피 플레이하면 손이랑 총밖에 안보이는데 크크크
23/04/05 18:11
실제로 스킨은 게임에 아무 영향력 없잖아요, 공방옵이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오버워치팬들이 자기가 자랑하고 싶어서 사는거죠, 업적 수집물처럼. 찐팬들이 자기 고였다고 자랑하려고 사는거랑, 캐릭터 미형 꾸미려고 하는 건 별개죠
23/04/05 20:41
사실 오버워치 수익모델은 스킨팔기가 아니라 패키지 게임 아니었을까요 콜옵 모델? 근데 그런것 치고는 갈피를 너무 못잡은듯... 패스를 빨리 냈어야
23/04/05 18:10
아니 게임 게시판 riia 님 캐릭터 소개 글에는 관심도 없으신 분들이 크크크 망겜이라 이런 관심도 좋기는 하지만, 오버워치에 미형이 없다는 건 솔직히 그냐 까고 싶다에요. 위도우, 메르시!!! 디바!!!! 같은 캐릭터가 있는게임에 미형이 없다니요.
23/04/05 18:15
전화 약초라고 써도 왜 알아듣는거냐...
그리고 아군 트롤링 전용 스킬 셋이라고 하지만, 트롤러 들은 스킬셋에 상관없이 트롤링을 하는데 스킬셋이 무슨 소용인가 시프요.
23/04/05 18:27
예전 탐 켄치가 어떻게 트롤링을 했는지 생각해보시면,
혼자 트롤하는 것과 남을 귀찮게 하는 것의 쾌감 차이(...)는 어마어마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23/04/05 18:21
오버워치1에서만 플탐 천시간단위, 계정 추가 유료일 때 두개도 추가로 지르며 옵치2까지 주구장창 플레이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옵치 망하는 건, 밸런스 패치, 경쟁전 시스템 똥구린거, 신캐+신맵 개발 (처)느린거 같은 이유지... 이번 신캐도 실유저 입장에선 나와줘서 다행이다-란 느낌입니다. 옵치는 트롤캐라도 신캐를 빨리빨리내서 여러 메타를 창출해내야 살아요.. 고착화된 메타를 순환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늘 같은 캐, 같은 패턴인게... 진짜 망겜의 징조죠...
23/04/05 18:43
맞습니다. 그런데 2에서도 4개월에 캐릭 하나씩 낸다고 하니 속이 뒤집어지죠;;
포지션 고정도 결국 캐릭의 부족에서 나오는 궁여지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걸 위주로 밸런싱을 한다는 느낌이...
23/04/05 20:03
님폰없, 스2 노바 dlc이후 흐지부지한 결말, 히오스리그중단, 와우의 막장 스토리진행, 깐포지드, 성추행 사건 등등 제 입장에서 블자드 깔거 수없이 많긴한데 이건 별로 블혐 충전할 수준까지믄 아니네요.
걍 롤 타릭이나 라칸 봤을때 느낌
23/04/05 20:23
키리코는 꽤나 괜찮잖아요. 단짠단짠 정도는 좀 봐줍시다.
옵치에 디바, 메르시, 키리코, 애시 같은 캐릭터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23/04/05 23:25
전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는데 저렇게 일방적으로 끌어당기는 스킬이 있어버리면...
쓰레쉬 랜턴처럼 탈지 말지 옵션을 주든가, 칼리스타 궁처럼 탈출 방향을 스스로 지정해서 날아갈 수 있든가 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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