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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17:48
파라곤 보드가 정복자레벨 같은거였죠...?
근데 보여지는 UI가 전에도 느꼈지만 너무 바둑판 느낌이라 딱 보기에도 별로긴 하더라고요. 기왕 저렇게 만들거면 좀 예쁘게라도 만들면 안됐나 ;;;
23/04/06 17:54
수치 하나 하나에 불안하던 트리가 정석적으로 완성되거나 (옛날 와우 스킬트리가 그런 트리들이 있었죠 치명타등의 수치때문에 자원수급이 갈려서 제대로 도냐 안도냐가 갈리는)
수치 하나에 손맛이 갈리는(5일도랑 6일도 손맛이 다르다던 리니지1)게임으로 완성 시킨다면 의미있겠지만..
23/04/06 17:55
블리자드의 현재 모습을보면 유저가 창의적으로 캐릭터 빌드를 짤수있게 개발하는건 불가능해보이죠.
디아3 세트아이템처럼 개발자의 의도대로 유저가 따라가게 만들어야합니다. 다만 디아3처럼 패키지 팔만큼 팔았다고 유기하지말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세팅을 내놓고 기존 세팅도 꾸준히 물갈이해주는 라이엇식 패치가 필요해요. 디아3가 수면제 게임된건 너무나도 느린 밸패때문에 세팅이 획일화되어있고, 거기에 지루함을 줄이겠다며 지속적으로 버튼을 눌러야하는 스택형 아이템을 넣어서 그렇죠.
23/04/06 18:13
디아3 정도면 블리쟈드 패키지 게임중에서 제일 사후 지원을 오래 해준 게임입니다. 블리쟈드가 의아할정도로 계속해서 신경을 많이 써준 축에 속하고 유기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28시즌까지 왔는데 새로운 셋템도 계속해서 생기고 있고, 기존 셋팅도 리뉴얼해서 물갈이 하고 있죠 또 28시즌에 새로 추가한 제단하고 물약 시스템으로 1인 대균 150단 클리어가 가능할정도로 게임이 대격변 수준으로 쾌적하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23/04/06 18:20
한동안 업데이트가 멈췄었던건 사실이죠. BM 이 없었던것도 맞고 하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디아2 레저렉션 공개 즈음해서 갑자기 3도 컨텐츠 패치가 이뤄지더니.. 얼마 안있어 디아4 공개... 개인적으로는 디아4 개발자/기획자들의 테스트베드 정도의 역할을 했던게 아닐까 라는 짐작이 들게 하더라구요.
23/04/06 18:20
유저들이 원했던건 사후지원이 아니라 라이브 게임이었죠. 돈 낼테니까 dlc, 패치 추가 빠르게 해달라구요. 그런데 블리자드는 오히려 계획했던 dlc마저 없애고 죽은 게임으로 만든거구요.
23/04/06 20:28
싸우자고 다는건 아닌데 스토리 확장팩에 추가직업2개에 시즌마다 추가아이템 등 다양한컨텐츠들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왜 죽은게임이죠?
23/04/06 18:14
애초에 지금 디아4는
디아2에 절여져서 디아블로는 이래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 디아3에 절여져서 디아블로는 이래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 POE에 절여져서 핵앤슬래시를 이래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 다 달라붙어서 후욱후욱 빨리 나와라 이러고 있는 상태라 뭘 어떻게 만들어도 비난 안 나오긴 쉽지 않아요
23/04/06 18:32
젊은 시절(?) 와우 정말 미친듯이 할 때는
업데이트 한번 하면 여러 캐릭들 스킬 트리 다시 짜고 허수아비 치면서 통계내는 걸로 일주일을 소비하기도 했는데... 그게 정말 재밌었고 즐거웠고, 그 결과 정리해서 공대원들 공유하고 보이스챗으로 엄청 토론하고, 그렇게 결론 낸 최적 트리로 맞추고 다시 레이드 가고...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게임 안하고 그 열정으로 돈을 더 벌겠습...
23/04/06 18:40
자꾸 뭐 대단한것마냥 언플을 하니까 글쵸 정복자 노드는 이미 다 유출되서 돌아다니는데 왜 자꾸 뭔가 어마어마 한 변화가 잇을것처럼 계속 언플을 하는지
23/04/06 18:47
디아4 잠깐 해본 경험으로는 디아3보다는 조금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큰 기대 안하고 플레이 하면 꽤 오래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23/04/06 18:56
디아4 컨텐츠적으로 비판 받는건 다양한 유저의 입맛을 못맞추기보다 이도저도 아닌게 크죠..
오히려 추가 되는 컨텐츠보면 누굴 대상으로 만든건지 알 수가 없죠.. 라이트유저인지 하드유저인지 핵앤슬래시인지 arpg인지 솔로잉인지 파티 위주인지 정복자노드만 봐도 그런걸 대변 하고 있는게 라이트유저용 치고는 어쨋거나 빌드구성을 해야하는 장벽 존재 그렇다고 하드유저용 빌드깎는 수준으로 쓰기엔 너무 가벼움 악몽던전도 마찬가지.. 와우쐐기같은 느낌을 내고싶은건지 매핑 느낌을 내고싶은건지.. 스토리는 방향성있는데 컨텐츠의 방향은 잘 모르겠네요..
23/04/06 19:10
제가 그래서 단서를 달아놓았습니다.
왜 저 유튜브에서 이견이 나오는건가에 대해서 공개되는 즉 추가예정인 컨텐츠 소개에 대해서 한정해서 이야기 한겁니다. 저 소개 영상만보면 오히려 주 타겟층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죠. 악몽던전은 솔로잉컨텐츠처럼 보이지만 그전에 소개한 멘트들을 보면 파티플레이에 주력한다했죠. 대균열보단 와우 쐐기에 가깝죠. 그런데 헬게이트 같은 컨텐츠는 핵앤슬래시에서 자주 보이는 강화형 어픽스+보상인데 이는 솔로잉에 어울리죠.. 이렇게 되면 서로 결이 다른 플레이어가 상충해서 컨텐츠소모시 갈등이 야기될수밖에 없습니다. 파밍 밸런스가 어느 한쪽으로 쏠리니까요.. 물론 블리자드가 너무 뛰어나서 모든.컨텐츠와 벨류를 통제 할수 있으면 다른이야기구요
23/04/06 18:57
엑트만 밀고 스토리만 봐도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는 이런류 게임은 결국 엔드게임 파밍 컨텐츠가 얼마나 재미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좀 불안합니다.
23/04/06 18:57
캐릭터 빌드 하는 맛은 3보단 더 있을 거 같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적 쓸어가며 플레이하는 재미가 3보다 더 있겠냐는건 잘 모르겠네요. 이건 진짜 끝까지 해봐야 알듯
23/04/07 00:30
디3 생각해보면 또 차근차근 이래저래 바뀌겠죠. 디4 기다리다가 문득 생각나서 거의 7년만에 디3 접속해봤는데 오우...
완전히 바뀌었더군요. 틈틈히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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