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12 17:59:34
Name -안군-
출처 유투브 MBC 체널
Subject [기타] 황사가 닥친 중국 북경 근황 (수정됨)


진짜로 모래가 눈처럼 쌓인 북경 시내 풍경..
우리나라에 황사가 심하다? 중국은 이렇게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12 18:00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하긴하네요
겨울삼각형
23/04/12 18:02
수정 아이콘
북경 황사 정말 심하죠.

도로 건너편의 건물이 안보입니다.

설명을 들으면 뭐지 싶지만 실제로 가서 호텔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 안보이는 걸 직접 보시면 ??? 스럽습니다.
No.99 AaronJudge
23/04/12 20:31
수정 아이콘
와 무슨 두바이도 아니고;;; 심하네요..
타카이
23/04/12 18:05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황천...무섭다 무서워 사막에서 엄청 먼데...
카루오스
23/04/12 18: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애교였군요.
된장까스
23/04/12 18:06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654731

지금도 중국 경제중심지는 강남, 광둥입니다만 앞으로는 화북은 더 약해지고 남쪽이 더 부흥할겁니다. 베이징 근처에 사막 생겼다는 뉴스 나온지 10년도 더됐죠.
-안군-
23/04/12 18:08
수정 아이콘
사실 북경은 군사적 이유로 수도가 거기 있는거지, 예로부터 곡창지대는 강남이었죠.
된장까스
23/04/12 18:10
수정 아이콘
화북 환경이 날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어서 수십년 후에는 정말 거기 사람들이 버티지 못할 지경까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츠야
23/04/12 19:57
수정 아이콘
허 되게 심하네요. 링크의 방송으로 보면 중국 영토 상당수가 사막이 되는 건데 그럼 영토만 넓고 실제 쓸모 있는 땅이 확 줄어드네요.
대책은 따로 마련하기기 힘들 것 같은데 한국에도 영향이 크겠네요.
마구스
23/04/12 18:0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근본적 해결 방법이 없으려나요.
된장까스
23/04/12 18:08
수정 아이콘
중국 인구가 주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죠. 중국의 환경 파괴는 지나칠 정도로 많은 인구에서 기인하는거라...
스웨트
23/04/12 20:32
수정 아이콘
환경전사 징기스칸…
지나가던S
23/04/12 21:28
수정 아이콘
황사는 인구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4/12 21:44
수정 아이콘
황사 자체는 고대부터 존재했던건데...
된장까스
23/04/12 22: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중국 북부의 사막이 넓어지고 황하가 황하가 된게 해당 지역의 인구가 늘면서 발생한 식생의 문제가 있는것도 사실이라서요.
-안군-
23/04/12 18:09
수정 아이콘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서 사막이 초원으로 변하면?
23/04/12 18:08
수정 아이콘
사막은 고갈 안돼나요? 정말 오랜 시간 바람 타고 날아갔을텐데 참
-안군-
23/04/12 18:0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날이 갈수록 커집니다...
몽골쪽도 예전엔 초원이었으나, 이젠 거의 사막이 됐다고...
23/04/12 18:26
수정 아이콘
사막에 나무심고 어쩌고 한다더니 그닥 효과가 없었나보군요..
23/04/12 19:43
수정 아이콘
거긴 효과 잘봤는대...
지금 중국쪽 사막화가 더 심해서 몽골 쪽은 성공이 묻히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23/04/12 20:43
수정 아이콘
헉..
Just do it
23/04/12 18:12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재난영화에서 나옴직한데
Grateful Days~
23/04/12 18:13
수정 아이콘
고등어를 몇마리를 궈먹는거야..
23/04/12 18:14
수정 아이콘
20여년 전 쯤에 북경 갔을 때 황사 겪어봤는데 모래가 눈에 들어가고 입에 씹히더군요.
삑삑이
23/04/12 18:17
수정 아이콘
서울 기준 오늘도 미세먼지 때문에 눈따갑고 콧물나오긴 했는데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계층방정
23/04/12 18: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로 오는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게 저렇게 중국인들이 먹고 남은 게 넘어오는 거라...
일부러 중국에서 한국에 갖다버리는 게 아닌데 한국이 뭐라고 하면 자기들도 당하고 있는데 어쩌라고 싶을 것 같습니다.
-안군-
23/04/12 18:21
수정 아이콘
사실 황해 건너오면서 습기먹어서 큰 입자들은 다 걸러지고 남은게 건너오는 것도 이정도라...
No.99 AaronJudge
23/04/12 20:28
수정 아이콘
공장발 스모그나 미세먼지야 뭐라하고싶은데
황사는….자연현상에 가까워보이니 참….
정유미
23/04/12 18:23
수정 아이콘
나무심기 뭐 이런 거로 해결불가 사이즈인가요? 아니면 중국, 몽골이 관심이 없는 건지…
-안군-
23/04/12 18:24
수정 아이콘
관심 많다더군요. 얘네도 나무도 심고, 인공강우도 하고 애 많이 써요.
수도가 저지경인데 아무것도 안하는게 말이 안돼죠.
23/04/12 18:43
수정 아이콘
사막화가 관심만으로 뚝딱 해결된다면 참 좋겠습니다만 ㅜ
투게더
23/04/12 18:30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일부러는 아닌거같고 참
호랑이기운
23/04/12 18:33
수정 아이콘
공장이 문제가 아니네요
-안군-
23/04/12 18:54
수정 아이콘
공장은 공장대로 문제지만, 봄 황사는 공장 문제가 전부가 아니죠.
No.99 AaronJudge
23/04/12 20:27
수정 아이콘
모래 자체는 사막에서 직빵으로 날아오는 거가 크죠…사막을 없애버리는것도 불가능하구ㅜ
23/04/12 18:46
수정 아이콘
중국or한국이 정수기처럼 필터해주니 일본은 맑은데...
대신 지진이....
Energy Poor
23/04/12 19:19
수정 아이콘
답은 울릉도군요
23/04/12 20:46
수정 아이콘
보통은 그런데 이번 황사는 일본 큐슈쪽에도 영향이 있더라구요
살려야한다
23/04/12 18:54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겠읍니다
23/04/12 18:55
수정 아이콘
쟤네도 심각하니 나름 대책을 강구할텐데 좋아지지 않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04/12 18:55
수정 아이콘
저 모래를 가져다가 해수욕장에 수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농담)
해운대 같은 곳은 해마다 모래 사와서 채워 넣는다는데..
놀라운 본능
23/04/12 18:5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같은 생각 했습니다.
-안군-
23/04/12 18:58
수정 아이콘
저건 바닷모래가 아니라 진흙에 가까운 모래라...
지니팅커벨여행
23/04/12 19:01
수정 아이콘
그럼 해운대 갯벌 축제...?!
-안군-
23/04/12 19:04
수정 아이콘
오호라?
Janzisuka
23/04/12 19:12
수정 아이콘
한반도에 미세먼지 거르는 방어막 좀 만들어지면 좋겠...
23/04/12 19:21
수정 아이콘
공장은 그냥 황사에 깨알버프 같은 느낌인거고
그냥 자연현상인거군요

차라리 이렇게 설명하지 고등어는 진짜
-안군-
23/04/12 19:29
수정 아이콘
황사에다가 이산화황 같은 오염물질을 덧붙혀주는 역할 정도죠. 편서풍이 있는 이상 우리가 피할 방법이 없긴 해요.
중국에다가 대책세우라고 요청은 할 수 있겠지만, 왜 당장 해결 못하냐고 비난하기엔, 쟤네 입장에서도 갑갑할겁니다.
jjohny=쿠마
23/04/12 1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등어는 실내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것일 뿐이고요, 대기중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적이 있던가요?

실내에서 밀폐 상태로 조리를 하다 보면 미세먼지 발생할 수 있다는 건 자연스러운 이야기고요
23/04/12 21:27
수정 아이콘
진지먹으면 환경부는 실내에서 고등어 구우면 미세먼지가 많이 나온다고 한거죠

그러나 당시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했고, 민심도 안 좋은 상태였는데, 정작 중국엔 아무 소리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런 오해할만한 보도를 내버리니 민심이 빡친거죠.

환경부 입장에서 보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냥 불 난 집 앞에서 부채질 한 거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쓴거죠
SkyClouD
23/04/12 21:18
수정 아이콘
황사는 특정 철에만 있는거고 미세먼지는 편서풍을 타고 항상 불어올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황사가 없는 철에도 중국발 미세먼지는 있어요.
No.99 AaronJudge
23/04/12 20:26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김건희
23/04/12 21:07
수정 아이콘
천도해야겠군요.
달빛기사
23/04/13 10:04
수정 아이콘
해가 갈수록 더 심해지겠네.. 사막화를 막는게 쉬운일은 아니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7670 [연예인] 김희애 고등학생때 증명사진.jpg [18] 핑크솔져15404 23/04/13 15404
477669 [서브컬쳐] 문단속을 깜빡한 미국 스즈메 [25] 흰긴수염돌고래12803 23/04/13 12803
477668 [게임] 예상치못한 한국 서비스 씹덕게임 [27] 묻고 더블로 가!12473 23/04/13 12473
477667 [유머] 성희롱으로 인사과에 불려내려온 물리학자 [18] Myoi Mina 13934 23/04/13 13934
477666 [기타] 성심당 롯데점 23주년 기념 신메뉴 " 훈제연어크루와상, 식빵고로케 " [37] 아롱이다롱이13688 23/04/12 13688
477665 [기타] 중국 베이징 근황.gif [65] Myoi Mina 17488 23/04/12 17488
477664 [유머] 황사를 대하는 중국인들의 유머감(업로드 완성) [4] 海納百川11086 23/04/12 11086
477663 [기타] 두바이에서 진행중이라는 야심찬 마천루 건설계획 [37] 우주전쟁13767 23/04/12 13767
477662 [기타] 재미있는 배구 놀이 [14] Lord Be Goja12782 23/04/12 12782
477661 [기타] 역대 황사 발원지 통계 [23] 크레토스11579 23/04/12 11579
477660 [유머] 일본 코난역 개통에 축하하러 온 코난 [11] 달은다시차오른다10718 23/04/12 10718
477659 [기타] 옆집 다 탔는데, 그을린 흔적도 없다…강릉산불 기적의 집 [13] 아롱이다롱이11465 23/04/12 11465
477658 [유머] 중동지역 간식.JPG [35] Myoi Mina 15815 23/04/12 15815
477657 [유머] 진짜 각잡고 공부 할 때 모습 [5] Aqours12173 23/04/12 12173
477656 [유머] 한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 [22] 길갈12203 23/04/12 12203
477655 [연예인] 알차게 보낸듯한 안지현의 하루 [1] 묻고 더블로 가!9851 23/04/12 9851
477653 [LOL] 클템 曰 현역시절 쓰레기처럼 했습니다, 난 아직도 옆구리에 와치가 찌른 상처가 남아있다.MP4 [10] insane9232 23/04/12 9232
477652 [기타] 중소기업 32% "포괄임금제 폐지 감당불가" [87] 실제상황입니다15373 23/04/12 15373
477650 [유머] 약후?) 이노래 알면 아직 어린거죠? [20] 메롱약오르징까꿍13336 23/04/12 13336
477649 [LOL] 아프리카 멸망전에서 다시 보는 해설 조합 [13] 피죤투6983 23/04/12 6983
477648 [유머] 착한 전관예우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023 23/04/12 13023
477647 [기타] 우주의 역사를 지구의 1년으로 치환하면?... [11] 우주전쟁7881 23/04/12 7881
477646 [스포츠] 의외로 홀란드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하고있는 선수.jpg [14] 된장까스10893 23/04/12 108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