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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4 16:48
취사지원 군대있을 때 나갔는데 힘들어 죽는줄...
군대에세 계란후라이가 먹고 싶습니다. 누가 이런 걸 건의사항에 올렸다던데 진심으로 취사병 미쳐버림.... 몇 달간만 경험했어도 취사실 치약미싱 바닥 미싱 별걸 다해도 항상 바퀴벌레가 드글드글 하고 이사종 창고에도 넘 많더군요. 근데 전역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음식점에서 일을 해보았는데도 창고에 바퀴벌레랑 쥐가있는건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요...
23/04/14 17:15
여단본부라 후방사단이라지만 본부면 인원수가 많아서 빡셀텐데말이죠.
원래 취사병의 지옥은 논산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독립소대급 취사병은 인원은 적지만 먹일사람도 적어서 그나마 낫긴합니다만 여기도 힘들죠
23/04/14 22:44
식수인원 + 취사병 인원이 난이도를 결정하죠.
저희 부대같은경우엔 독립중대에다가 한소대는 항상 파견나가있는 상황이라 식수인원은 적은데 취사병은 중대원 기준으로 티오가나서 항상 인원이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민간조리원까지 있으니 퀄리티가 좋긴 했었던...
23/04/14 17:53
취사병은 휴일이 없어서 생각만 해도 힘들 거 같습니다.
짬 좀 차고나면 어찌보면 휴가보다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날이 휴일인데 주말이든 석가탄신일이든 밥은 지어야 하니. 와 근데 요즘 군생활 진짜 짧네요. 20년에 들어가서 21년에 나온다고?!
23/04/14 23:56
취사병 편하다는 놈은 장난이거나 군대 안가본 놈들이죠.
정말 군대 인권이 바닥이었던 시절에 그래도 부식이라도 잘 먹고 훈련 작업 조금이라도 덜하는 환경이라 취사병이 좋다 소리가 나왔던거지.
23/04/14 23:59
취사병은 어딜가든 근무환경이 좀 비슷해서 속해 있는 부대에 따라서 체감이 다른 거 같더라고요. 엄청 빡센 곳이었으면 취사병이어서 편했다고 하고 편한 곳이었으면 취사병이라서 빡셌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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