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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7 07:43
369. 나이트.
룰러 JDG에서 차출 안해줄 것 같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뉘앙스 깔고 가시는 극히 일부 분들의 발언들을 다시 보면 참...
23/04/17 08:40
뭐 저는 차출 안해줄 것 같다고 주장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전략이 중요한 롤의 특성상 적진에서 함께 훈련하며 숙식하는 선수를 차출해서 출전시키는 게 lck에 유리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당장 lck 내에서 김정균 감독 산업스파이 얘기까지 나왔던 예시도 있고요.
23/04/17 10:05
다른 이유면 모를까 명분이 없는데 차출 거부 할까요? 일정상 안 맞아서 안되는거면 몰라도 차출 거부는 안 할 거라고 봅니다.
23/04/17 10:29
뭐 중국에서 같잖은 명분으로 뻐팅기는 케이스가 한둘도아니고...
딱히 금지조항이 있는게 아닌걸로 알고있어서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23/04/17 09:13
의외로 많은 분들이 까먹거나 미처 인지를 못하고 계시는 부분이 '항저우' 아시안 게임입니다..... 개최국이라 진심으로 빡세게 나올 수 밖에 없는....
23/04/17 09:22
MSI와 추후 일정을 생각 하면 막 결승전이 끝난 시점에서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번 합숙 훈련에서 이번 아시안 게임에 대한 중국에 태도가 보입니다. MSI고 월즈고 다 필요 없고 무조건 아시안게임 우승에 올인한다.
23/04/17 09:47
저만 면면의 기대값 대비해서 별로 안 쎄보이나…
초창기보단 로컬 선수들이 엄청 올라왔다고는 하나 LPL은 역시 탑급 한국인 용병의 행보가 전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네요. 어차피 대회 메타랑 지금 메타는 같을 리가 없을텐데 한국대표 선발이 늦다고는 생각되지도 않구요. 대회즈음 해서 LPL이 장기간 리그 중단하고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지, LCK도 거기에 맞춰갈지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23/04/17 13:00
그렇다기엔 우승팀 징동빼곤 2,3,4위한 BLG, EDG, OMG 다 중국인(혹은 대만인) 로스터라.. 이번 시즌 리그에서 탑급 한국인 용병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 팀은 징동 리닝 정도밖에 없죠.
23/04/17 10:34
징동이 369와 나이트 국대 차출에 동의했다고 해서 룰러와 카나비 차출에도 동의해줄거라고 보는건 너무 순진한 것 같습니다. 계약서에 '국대 소환 시 차출에 동의해준다'는 특약 조항 있는거 아닌 이상 중국 팀들 입장에서는 한국 좋은 일 해줄 이유가 없어요. 물론 해준다면 대인배 인정.
23/04/17 10:46
작년에도 현지에서는 왜 바이퍼 차출안해감? 이라는 여론도 있었고
단년계약+S급 선수가 시장우위를 점하는 판 + 카나비 사태 때 징동사가를 보면 적어도 나이트는 차출 확정인 징동이 이상한 명분으로 거절할 가능성도 낮아보이긴합니다
23/04/17 10:46
MLB, 해축리거 모셔오는 것도 아니고 카나비 타잔 스카웃 정도는 아예 고려사항도 아니죠.
생각해볼만한건 룰러 정돈데 케리아랑 세트를 맞추면 구케가 있고 안맞추면 바이퍼가 있어서 게임 외적 상황까지 감수하면서 데려올만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3/04/17 10:59
원래 생각으로는 스카웃 정도는 비벼볼만하지 않나 했는데 오히려 지표상으로는 카나비가 고려대상이고 스카웃은 아웃이더라구요
반대로 LCK에 가중치 두거나 단일팀 차출 아닌 이상에야 국내리그 경험없다고 굳이 제외할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23/04/17 11:29
개인적으로 롤판 지표야 참고자료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고, 각종 세부지표보다는 올프로나 시엠이 가장 파워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선 스카웃이 카나비보단 앞선다고 보구요. 그리고 두 리그의 수준이 비슷비슷하다고 하면 LCK 가중치가 없는게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순수 실력만 따져서 내보낸다는건 매우 나이브한 생각으로 봅니다. 비교 자체도 어렵구요. 스카웃이 나오려면 msi나와서 페이커랑 쵸비를 두드려팼어야 얘기라도 성립이 될텐데 애초에 출전도 못하니까 가부를 얘기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23/04/17 11:48
저도 이번 스프링 LPL 시엠 + 롤드컵 우승 경력 생각해서 스카웃 지표가 좋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제시 기간 스카웃 올프로 2회(1등, 3등), 카나비 올프로 3회(1등, 2등, 2등)으로 카나비가 생각보다 지표가 더 좋습니다 여기에 스카웃은 이번시즌 시엠이기는한데 최종 성적이 6위라 우승한 카나비가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LPL 통산으로 따져도 스카웃 올프로 4회(1등, 1등, 3등, 3등) + 21 베스트 미드라이너 vs 카나비 올프로 5회(1등, 1등, 1등, 2등, 2등) + 22 베스트 정글러로 큰 차이가 없구요(시엠도 각 1회로 동일) 마지막으로 말씀주신 스카웃이 선발되려면 이번 MSI진출했어야 했다는 말은 적극 동감하고 LCK에 약간에 가중치 주는것도 동감하는데 가중치 고려해도 카나비가 아예 후보군으로 고려대상도 안될정도인지는 의문입니다
23/04/17 10:55
저의 논리적 프로세스로는 차출 거부해서 사치세 까지 내면서 모셔온 선수 언해피 띄우는게 더 안좋은 걸로 보이는데, 이걸 순진한 논리로 보시는군요. 흐음...
23/04/17 10:58
오히려 LPL에 있는 선수들 차출하는걸로 리그뽕 맞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4대 리그 선수들로 차출 고려한다고 했고 작년에 바이퍼 왜 차출안하냐는 현지 의견들이 있는데 왜 그렇게 룰러 차출 원하는 걸 순진한 생각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23/04/17 12:02
아겜 얘기가 갑자기 나온 것도 아니고 심지어 1년 미뤄지기까지 했는데
룰러 선수의 입지를 고려해보면 lpl 진출 할 때 진작 징동과 아겜 차출 관련해서 협의를 해놨겠죠. 차출이 되든 안 되든 서로 언해피 띄울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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