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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23:27
글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 저도 좀 동의합니다.
국제전 자주 붙여서 유럽 북미 경쟁력이 올라가길 바랬을텐데, 어째 자존감도 박살나고 현지 팬들도 짜게 식는 악순환의 삘이....
23/05/10 23:34
저도 진지하게 리프트 라이벌즈 그립네요
아니면 유로파리그 느낌나는 중위권 대전 보고싶습니다 저는 중위권끼리 하는 대전은 의외로 박빙일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23/05/10 23:35
뭐 그냥 하시는 말이겠지만은..
패배하자면.. 다같이 모여야 무게감도 다르고 그런식으로 이기고 올라와야 위에 경기들이 더 재밌습니다 크크..
23/05/10 23:45
유럽 1시드를 16분만에 터트리는 걸 보면서 티원의 강함에 감탄하다가도
서양롤이 이렇게 저무는구나 싶어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롤이라는 게임도 사양길을 걷는게 아닌가 두렵네요.
23/05/11 00:00
유럽 축구에 근본없다고 욕먹는 UEFA 네이션스 리그가 있는데 A티어 팀들은 그냥 월드컵, 유로 대비한 신인 테스트 모의고사로 소비하고 있긴해서 권위가 떨어지는데 월드컵은 물론이고 유로 24강에 나오는 것도 힘든 B, C티어 나라들에서 인기 대폭발인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진짜 비슷한 수준끼리 국제전을 펼쳐서 자기 응원팀이 이기는 모습을 봐야 이 판에 훨씬 좋다고 봐서 LEC, LCS 리라가 부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괜히 X밥 싸움이 더 재밌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듯이 그래도 수준 비슷한 그룹들끼리 맞춰서 일단은 판을 키워야 동양팀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물 안에서 수준 못 따라갈 확률이 그런데 더 높긴하지만 라이엇 입장에서 상업적으로라도 이득이죠.
23/05/11 00:20
동감 합니다. 어차피 현재 국제전이 상업적으로 적자인걸로 아는데 MSI 폐지하고 그 기간 동안 리라를 길게 했으면 합니다. 참가팀 확 늘려서 중위권들끼리 싸움도 시키고 축구처럼 홈-어웨이 방식으로 하면 현 MSI 보다 더 흥행 할꺼라 봅니다.
23/05/11 00:20
저도 리라 부활 원합니다. 어차피 모든팀이 같이 참가하는 롤드컵은 막판에 하니까 시즌 중간에는 비슷한 수준의 팀들끼리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붙을수 있는 포멧이 낫다고 봐요. 한중전 뿐만 아니라 북미vs유럽도 그렇고요.
23/05/11 01:13
북미는 진작에 나가리 됐죠 근데 유럽은 2부리그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시청자 수는 얼마 전까지 상당히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또 모르겠네요
23/05/11 01:09
리라는 팀들이 부담스럽다 하니
그냥 lck vs lpl / lec vs lcs 1~4위팀 컵대회하면 될듯 서머까지 시간도 긴데, 홈어웨이 방식으로 해도? 특히 lck-lpl은요
23/05/11 02:05
롤은 이미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단계인것 같은데 그들만의 리그로 고여버리면 과연 얼마나 더 갈 수 있을까요... 그나마 지금은 확실한 대항마가 없어서 유입이라도 안 끊긴게 다행인데
23/05/11 05:25
LCK 황금기 -> 한국이 독주해버리면 판이 오래 갈 수가 없어. 다른 리그들이 한국의 독주를 막아줘야...
LCK 암흑기 -> 아 모르겠고 제발 한국 우승!! 에서 다시 황금기로 돌아오는 분위기인가요 크크
23/05/11 06:31
저변의 강화측면에서는 많은팀이 많이 붙어보는게 좋습니다. 다만 돈이 들어서 그렇지.
일본 롤 최전성기는 리라 우승부터 시작해서 그룹스테이지 진출까지 이뤄냈죠.
23/05/11 09:37
컨셉은 이것만큼 과몰입 가능한 컨셉이 없었습니다
다만 시기가 서머 1라운드가 끝난 타이밍에 스프링 상위팀이 모여서 적은 상금을 두고 치열하게 경기를 하고 지면 매국노 급으로 욕을 먹는 컨셉외의 모든것이 문제였죠. 다시 할거면 MSI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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