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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14:41
저도 어제 보면서 왜 369의 그라가스에서 계속 당하면서 그라가스 안 뺏어오고 계속 어려운길로가지? 싶었습니다. 말파야 그말싫이고...
23/05/19 14:49
티원의 문제는 언제나 밴픽이었죠. 인게임은 챔프 컨셉에 맞게 잘 수행하는 편입니다. 흠잡을 데가 없어요.
그런데 그놈의 밴픽.... 스크림에서 패왕이라 그런가 챔프 티어 정리가 잘 안 되는 느낌입니다.
23/05/19 14:50
밴픽+중후반 템포조절 이라고봅니다. 5경기 어제 다시봐도 무리하게 나이트 잡으러 안들어갔으면.. 바론앞 한타 대승하고 세주아니 잡으러가지말고 빨리 바론먹고 정비해서 용 봤으면..
23/05/19 14:53
Kt랑 플옵전보고 페이커가 미드탑 그라가스중에
세계 최강이라고 느꼈는데 그후로 이상하게 구마유시가 술통이 날라가는 모습만 자주 보여준..
23/05/19 14:55
미드 탑이 둘다 그라가스를 S급으로 다룰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팀이 맨날 그라가스에 당한다...
아아.... 이것이 [돌돔 라면]이라는 것이다....
23/05/19 15:24
클템 해설 대충 기억나는게, '(~하지 않는 한) 징동 벤픽이 더 좋아보인다'로 에둘러 말했지만 벤픽에서 졌다고 언급을 꾸준히 했고, 결국 끝에는 '말파를 뽑은건 솔직히 의아하다', 라고까지 했는데 저도 벤픽무새 싫어하는데 어제는 진짜 벤픽 답이 없다고 느꼇습니다.
23/05/19 15:59
동의합니다.
티원은 후반이 기대가 됐고, 그래서 티원이 지는 경기가 재밌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후반은 기대 안 되고, 지면 재밌게 치열하게 지는게 아니라 그냥 발립니다..
23/05/19 14:57
최근에 미드 그라가스 픽을 아무도 안쓰는데 페이커보고 쓰라는 것도 무리한 요구인거 같기도 한데.
이런 식으로 데이터 추출하면 젠지도 나올꺼 같은데.
23/05/19 15:58
애당초 그라가스 거의 페이커 빼고는 승률이 안나오던 픽이였죠. 21번의 픽, 9승 12패인데 페이커만 6전 6승, 즉 페이커 뺴면 3승 12패인데 페이커면 쓸만했다고 보긴 합니다.
23/05/19 14:58
369가 그라가스 잘치던데, 뭐 예상밖이었나 보죠. 익숙함. 그리고 미드 그라가스는 윗분 말씀대로 무작정 뽑기를 고려할만한 픽은 아닙니다. 굳이 따지면 제우스의 탑 그라가스 기용을 왜 좀더 고려하지 않느냐? 정도라고 봐야겠죠.
23/05/19 14:59
솔직히 티원은 상대픽 카운터 할 생각보단 자기들 잘하는거 그냥 꺼내는게 늘 나아보이고,
대부분의 경우에 OP픽 어떻게든 가져오면 해결이 되는데... 케넨, 그라가스 대체 왜 안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23/05/19 15:01
미드 노틸러스는 뭔가...
궁 cc로 다이브 한다~ 매이킹한다 ~ 원딜 억까한다~ 설명만 들을때는 그런가? 좋은건가? 싶었는데요. 인게임 상대 미드 애니 정글 오공 이런거 보고있자니... 흠...
23/05/19 15:05
저는 티원은 딴 건 잘 모르겠는데 시리즈 중 밴픽 피드백이 좀 안된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습니다
뭔가 본인의 이상향 정해놓고 거기에 맞추는 느낌? 상대랑 합을 주고받고/상황에 따라 플랜에 변경을 주고 이런게 아니라 오늘은 이걸로 해야지! 해놓고 솔리테어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23/05/19 15:13
개인적으로는 정글갭을 메꾸기 위해서 다른 라인이 손해봐야하는데 그걸 그냥 페이커가 미드 노틸로 탱킹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밴카드던, op픽 제외 항상 미드선픽해서 상대가 미드 후픽을 가져가는 구도던...)
23/05/19 15:18
보통 시청자는 스크림내용 잘 알지도 못하긴 하지만, 스크림이 어쨋던 다전제 2~4경기에 짧지만 어떤 흐름이 보였다면 왠만하면 그 흐름을 수용하는걸 원하죠. 그러니 3연x 극혐하고 그러는건데..스크림을 실제로 수행하는 프로팀은 다 어느정도는 그렇긴 하지만 T1은 특히 그런걸 거부하는 느낌이긴 해요
오늘의 경기흐름을 피드백으로 반영할 의지가 별로 없다고 해야되나. 스크림 표본은 수십판, 대회는 꼴랑 몇경기, 대회에서 스크림처럼 안 풀리는건 운적인 요소가 개입한 것..파생패턴으로 우실줄. 이런느낌?
23/05/19 15:05
저는 핵심이 픽에 있는 것이 아니고 순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어제 4세트도 3세트까지 오공벤을 했는데 갑자기 4세트에 룰루밴을해서 픽 순서를 완전히 꼬움 5세트는 사실 저는 밴픽의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룰루 3픽을 한 이유가 아펠 룰루 아니면 징크스를 상대하기 어렵다고 생각 한거지등 기본적으로 밴픽이 좀 약하다는게 확실해진거 같습니다 그에 반해 징동은 5세트에 라칸을 뽑는거보고 확실히 밴픽이 날카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엽적으로 어느 밴을 하지 않아서 졌다라기보다 픽순이나 마지막 픽에 맛이 안살아요 스프링에서는 대부분 레드 5픽의 맛이 살았는데 결승부터 MSI 기간에 대부분 마지막 5픽 맛을 못살리네요
23/05/19 15:07
그라가스 준것보다 킨드레드 말파이트가 500배는 충격적이었고 또틸러스라도 안했다면 진짜 이겼을텐데.. 5겜에서 꼭 노틸 고르고 사일러스를 줬어야 했을까요
23/05/19 15:09
이런거 분석해서 밴픽에 넣으러고 있는게 팀 아닌가요
픽이야 개인 및 팀 성향에 따라 안 할 수도 있지만 이 정도로 대체가 안되면 밴을 하든 픽을 하든 해야죠
23/05/19 15:14
어제 369 그라가스는 전 별로 위협적이었다고는 생각안해서... 물론 몇몇 좋은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도라가스에 비하면 좀 둔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그라가스 상대로 점점 t1이 내성이 생기는게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애니 오공 라칸 이게 문제였지 그라가스는 별로
23/05/19 15:15
밖에서 보긴 궁금하긴 합니다 티원이 원래 미드그라가스의 원조였고
젠지가 스프링 말에 크산테 이지선다 시작한것처럼 정규시즌에는 그라가스 이지선다 잘 쓰던 팀이고 KT와의 플옵에서도 5세트 그라가스 쌉캐리로 이겼는데 갑자기 스프링 결승부터 그라가스 아예 배제하고 겜하더라고요 msi에서도 내부적으로 스크림하면서 그라가스 티어를 한참 내렸으니까 그런걸텐데 밖에선 어떤 프로세스로 그렇게되었는지 궁금하긴함 크크
23/05/19 16:23
저는 솔직히 승자전에서 깨져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대로 이기고 올라갔으면 결승가서 또 이런 밴픽 하다 지고 속 터졌을 것 같아서요. 미리 쌌으니(?) 이제 패자조 가서 깨달음을 얻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23/05/19 16:29
젠지도 한창 바루스 잘 사용하다가 티어 낮추고 상대가 쓰든 말든 전혀 사용 안했죠. 실제로 티원은 사용했지만 티원도 팀내에서 어떤 조정이 있었다고 봐야죠
23/05/19 16:38
2판이긴거도 뭔가 불리하게 가는거 같다가 한번 잘 싸우고 바로 끝낸거라 전투는 잘하는데 밴픽이나 운영 쪽 로직에 뭔가 문제가 생긴거아닌가 싶었어요
23/05/19 16:43
어제 깨진거 봐서 결승은 기대가 안되긴 하네요. 치고박고보단 원사이드로 밀려버린 느낌이라. 차라리 젠지가 3연 다전제 중한중 격파하면 훨씬 멋있을 것 같습니다.
23/05/19 19:41
질만해서 진거라 화가나지도 않음. 그놈의 밴픽고집은 언제 고칠건가싶고..감독도 바뀐마당에 아직도 저러는거면 누가 밴픽에 주된상황인지 보이기도해서 그러려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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