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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2 17:37
의외로 꿈꾸듯 삶을 사시는 분들 종종 계시죠.
멀쩡하게 직장 생활하는 사람인데, 본인 외할아버지가 사실은 이승만을 조종하던 분이었다고 하와이에 조 단위 재산 숨겨놨다는 사람도 봤고, 심지어 아주 가까운 지인 중 한 분은 전문대 나오신거 뻔히 아는데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연대나왔다고 하고, 남편은 청와대에서 일한다고 하시지요... 에효...
23/05/22 19:52
아 그 하와이 재산 숨겨 놨다는 분은 그걸 막 대놓고 얘기하지는 않고,
본인 나름대로는 사람 골라서 은밀하게 이야기하는 듯 한데, 저도 뭐 어려운 이야기랍시고 해줬는데 거기다 대고 "뻥치시네 병x"이러기는 어렵더라구요. 남편 청와대 분은... 먼 친척이라 가족들끼리는 왜 그러고 사냐하고 있는데, 제3자들은 그게 뻥인지 아닌지 모르니까... 뭐 그렇죠 허허
23/05/22 20:03
예전에 모임에서 이대나왔다고 구라치시던 분이 꼴보기 싫다고 현장에서 동창 전화연결해서 쪽주신 분이 계셨는데 당사자보다 함께 있던 사람들이 더 당황해서 만류했었지요. 결론은 구라치신 분+폭로하신 분 둘 다 모임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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