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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8 16:02
대단하긴 하네요.. 지금이야 저거쓰는 항공사가 어디있을까 하는데 몇십년 후엔 절반이 중국산 항공기일수도 있고.. 그러지 않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중국은 독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23/05/28 16:48
반대로 지금까지의 성장은 독재국가인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독재국가라서 저런 거 만들어서 내수용으로 쓰게 강제할 수 았다고 봐서요.
23/05/28 16:04
저거 주로 국내선 아니면 단거리 국제선 노선용이죠. 항속거리 4-5천 km 정도래요. 제3세계 국가들 중에서도 돈 없는 국가들이나 반서방 국가들이 좀 사려나.
일본 미쯔비시가 만든 비행기는 상업성 없어서 올 초엔가 완전 폐기처분됐고. 브라질도 소형 상업비행기 만들어서 파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3/05/28 16:06
어 저거 망한 줄 알았는데 아직 하네요? 일본 건 완전 망했던데.
뭐 중국 국내 수요야 넘치고 지원도 받을테니 망하진 않겠네요. 봉바르디에랑 엠브라에르만 묵념...
23/05/28 16:26
상용기 만드는 회사가 의외로 몇 있죠. 봉바르디에도 있고 항공강국 이미지가 없는 브라질의 엠브라에르도 있고 라팔의 다쏘도 비즈니스용 제트기도 만들죠. 다만 대형항공사와 계약하기에는 양강의 벽이 너무 높은데 중국은 그 벽을 뚫을 수 있다는 게
23/05/28 16:27
항속거리, 이륙중량이 딱 737급이죠. 중국국적 항공사들이 대량 주문해줘서 수익은 맞출것으로 예상된다고 하구요. 일단 중국 국내선으로 돌리겠지만 그래도 수년 굴리다보면 충분히 기술은 축적하겠죠.
반면에 비슷한 급의 민간항공기 개발에 10조원 가까운 돈을 쏟아붓고 결국 실패한 일본은…
23/05/28 16:28
아직 엔진은 자국화가 멀었죠.
그래서 전 중국 전투기들의 광고를 믿지 않습니다. 군수사업과 민간사업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함재기들은 특히나요. 물론 발전속도가 빠른건 맞으니 한번 더 스텝업이 가능항지는 지켜봐야죠.
23/05/28 18:39
그래서 중국도 일단 성능이 필요한 곳에는 러시아 엔진을 쓰고 (함재기인 J-15등) 좀 여유가 있는 (J-10이나 J-11, J-16등) 공군기들에는 자국엔진을 쓰고 있는데 그래도 2010년대 초반에 트러블 덩어리에서는 벗어난듯 합니다.
한국이 엔진 개발에 50조원 정도를 추산해서 그냥 포기해버렸는데 여긴 그거보다 더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어서요. 사람을 무한으로 갈고 돈을 무한으로 쏟아부으면 뭐 결과물은 나오니까요. 다만 민간용 엔진은 좀 다른데 여기는 철저한 상업적인 베이스 (높은 연비, 완벽한 내구성)을 요구하는데다가 이것과 항공사 보험료까지 연동되다보니까 중국도 진출할 생각을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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