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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 10:27
함평 나비축제면... 아주 듣보잡도 아닌걸로 아는데 지자체에서는 뭐하고 있는것이며
저런데는 안가는걸로 응징해야 얼마전에 일본 가서 싸게 잘 먹고 왔는데 제가 다 미안할지경
23/05/30 10:36
동네 어묵전문점(허름하지 않음) 에서도 1개 2000원 정도 받더군요.
예전에 가볍게 생각하고 먹던 시절 생각했다가 살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저 시장의 어묵 퀄리티가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가격은 고급지네요. 크크.
23/05/30 10:39
아 그 마트에 꼬지 말고 뭐 좀 넣은 어묵같은건 코로나 전에도 1500~2000 하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의 저건 그 가격 주고 먹을 수준이 아닐텐데 참....ㅠㅠ
23/05/30 10:29
저런데 보다가
어제 롯데월드 갔는데, 프렌차이즈는 은근히 가격이 안 비싸고, 강남 여의도 쪽 점심 물가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충격이었네요. 대기업보다 덤탱이 더 씌우는 지역 축제.. 덜덜
23/05/30 11:18
얼마전에 서울에 갔는데... 서울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느낀게
롯데월드 안에 스파게티/피자였다는... 요즘 서울 물가에 놀라고... 롯데월드 안이 가장 싸다고 느끼다니 그 모순에 놀랐습니다. 아마 롯데월드 안 음식점들은 롯데월드하고의 계약때문에 가격을 못올린거 같더라구요.
23/05/30 10:30
다른곳에서보니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면 군청에서 주도하는 먹거리 장소가 있었다는데 행사장 외부 저런 놈들은 행사마다 쫓아다니면서 호갱 낚아보려는 인간들이죠 안사줘야 하는건데 얼마나 남겨먹는지 행사장마다 보여요
23/05/30 10:32
저러니 국내축제나 제주여행보다 비행기값 숙소값 포함해도 일본, 다낭이 싸다는 말이 나오지..
어느정도 성수기요금 이해가는데 5배 10배는 대가리 깨야해요.
23/05/30 11:49
음, 다시 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좋은 의미로 갑입니다, 조금 촌스러운 것만 제외하면 먹을거리가 적당한 가격에 엄청 많아요,
23/05/30 10:40
결국 다 제살 깍아먹기인데 저련 경험하면 누가 국내 여행 가려고 할까요 저 상인분들도 축제 따라 한철 장사인건 아는데 저런 식이면 나중에 어느 축제들 가던지 장사가 될까요 지자체는 그냥 손 놓고 있는게 맞는건지 참
23/05/30 11:26
한철 장사라기엔 축제가 1년 내내 있으니 저따위걸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뜨내기 포장마차라기에는 장비가 본격적이죠. 천막, 의자, 테이블, 간이주방까지. 저 장비를 한철 장사하겠다고 쓸리는 없고 아마 같은사람이 아파트 장터에도 나타나고 지자체 축제에도 나타나면서 축제때는 바가지요금 씌우는게 아닐까요
23/05/30 10:42
한국식 유통구조인거죠.
축제 주관사로부터 A업체가 행사기간 노점판매권을 얻으면 B~D업체에게 몇몇 구역을 할당해주고 해당 업체는 1~10의 다양한 판매업체에게 장비를 받으면 판매업체들이 자기 천막이나 물품 깔아놓고 판매를 하니 이 안에서 벌써 몇 단계의 유통단계가 형성이 되죠.
23/05/30 10:55
흔들다리, 케이블카, 지역명(영어로) 써진 포토존, 핑크뮬리, 루지, 뭐뭐빵 등등
전부 똑같은거 해놔서 몇군데 가고나면 다시갈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23/05/30 11:05
바가지가 심하긴 한데
축제에 8천원으로 먹방 찍을 생각은 좀... 그나저나 요즘 어딜가던 번데기, 소라 가격이 예전 기억의 가격이 아니긴 하더라고요 애 사주려고 몇번 사줬는데, 대부분 5천원 근처였던듯...
23/05/30 12:13
애시당초 먹방BJ가 아니고 여행하다 출출해서 뭐 먹으려 하는데 영상보니 미션이 랜덤뽑기에서 나온 금액만 지출가능했어요.
유이뿅이 어지간한 한국사람들보다 전국방방곡곡(섬 포함) 더 많이 가봤고 지방물가도 더 잘알겁니다.
23/05/30 12:52
크크크 한국에서 몇년 살면서 한국화된 유익병씨 맞습니다.
누구보다 한국을 잘 알고 사랑하고 한국 사람들도 잘 모르는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니죠
23/05/31 01:46
유이뿅씨 한국 비자문제로 대사관에서 신문이나 잡지 혹은 티비에 올해 6월까지 출연해야지 비자 연장이 가능하다고 연락 받았는데 뉴스에 나왔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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