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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1 21:00
고기한점울 먹기 위해 상추, 깻잎, 파채, 편마늘, 고추 등 여러개를 넣어 야무지게 싸먹죠..크크
육식과 채식을 엄청하는 나라죠...
23/05/31 22:27
사실 한국의 쌈문화는 상추를 제외하면 다 향신료죠. 깻잎, 파채나 혹은 부추를 첨가하고, 그리고 마늘, 고추를 넣고, 기름장이나 쌈장에 찍거나 하니...
이걸 다르게 표현하자면... 고기 한점을 파채대용인 파프리카채를 넣어 고수에 싸서, 멕시코산 매운 고추를 넣고, 소금대신 후추를 뿌리고, (기름장이나 쌈장대신) 그리고 허브 몇종류를 갈아만든 소스에 찍어먹는다고 상상을...
23/06/01 00:09
마늘이야 뭐 하도 향신료, 향신료라고 해서 매우니까 맞겠지, 야채로 보는 건 관점 차이 일뿐 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참기름이 향신료인지는 전혀 생각도 안 해봤습니다. 지인이 저보고 참기름이 향신료라고 하니까 제가 놀랐던...
23/05/31 22:57
그러고 보면 호주 요리가 어떤지 상상이 잘 안가긴 하네요. 왠지 모르게 미국 캐나다 음식으로 박혀있는데 통계 보니까 아닐테고...
호주 대륙 영향으로 채소도 우리랑 판이하게 다른 것들 위주로 먹을런지.
23/05/31 23:49
(수정됨) 한국 사람들의 식사량이 유달리 많은 편이 아닌데도 채소, 해산물, 심지어 아시아권에서는 고기 섭취량까지 최상위 권이라는 건 뭔가 통계에 오류가 있다는 이야기죠. 제 생각엔 일일이 밥 먹는 거 따라다니면서 무게를 재는 것이 아니라면 가장 쉽게 통계낼 수 있는 방법이 결국 판매량 기준일 것 같은데, 한국 식단에서는 다 먹지 않고 남겨서 버리는 것이 많아서 마치 고기, 채소, 해산물 모두 많이 먹는 것 처럼 통계가 잡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서 식당에서 나물류 밑반찬들은 손도 안대는 경우도 있어서 한번 나왔다가는 바로 쓰레기통 행인데, 이게 다 섭취량으로 잡히면...
23/06/01 00:23
채소 해산물이야 최상위권 맞고(채소나 해산물 먹거리 종류가 이정도로 많은 나라는 중국말고 없는 수준), 고기도 가공육을 뺀다면, 구워먹는 문화가 발달한 한국이 최상위권은 맞을겁니다.
23/06/01 02:02
육류는 최상위권이 아니죠
그리고 해산물 채소 다 먹는 비중에서 가장 큰 부분이랑은 거리가 멉니다 당연히 곡물이 젤 비중이 높지 아닐까요
23/06/01 00:39
고기, 채소 뿐만아니라
생선류, 조개류, 심지어 고래도.... 더 대박인 건 해조류죠~ (다른 나라에선 그게 먹는 건지도 모르는 것들류~~) 채소도 그냥 채소가 아니고,, 독초도 먹는다는.... (아~ 왜~ 그거 어린 순 났을 때 먹으면 별미여~ 아~ 그거는 살짝 데치면 다 먹을 수 있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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