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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4 01:09:5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93.7 KB), Download : 39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요즘 초딩들 하루 일과.jpg


요즘 초딩들 하루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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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빵
23/06/04 01:24
수정 아이콘
맞벌이 하느라 부모 자녀 모두 불행해 지고 있는거 같아요
이경규
23/06/04 01:26
수정 아이콘
이게 대다수가 맞을지? 그냥 기자 소설 아닌가
Kubernetes
23/06/04 01:29
수정 아이콘
제 조카1호가 초2이고, 등교 - 하교 - 땡 이었는데,
하교하고 발레학원 다니기 시작하더니, 발레학원이 댄스학원으로 변경되었고, 이제 영어학원이 추가됐네요..
나 초2땐 드래곤 스파이어! 파이어 이글! 하면서 놀았는데..
그린님
23/06/04 01:33
수정 아이콘
태권도를 저렇게 늦게 할리가...;
설탕가루인형형
23/06/04 06:15
수정 아이콘
아들이 3학년인데 비슷합니다.
형들이랑 하는게 재밌대요.
그린님
23/06/04 12:34
수정 아이콘
아 전 시간을 말씀드린거라 ㅠ

2-3시 부터 태권도장에 아이들이 엄청 많길레 가장 먼저 가는거라는 인식이 있었네요.

태권도장 좋은곳입니다!
리니시아
23/06/05 10:56
수정 아이콘
저 태권도 다니던 30년 전쯤에 저녁 7시 수업이 있었었...
그때 사부님이 봉고차로 집까지 애들 데려다 주셨었어요
OneCircleEast
23/06/04 01:52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는 저렇게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물론 뭐 빡세게 돌리는 집은 애를 초딩때부터 하버드라도 보내려고 하나 싶게 빡세게 굴리기는 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말이 영어학원 수학학원 국어학원이지 약간 놀이학습 비슷하게 애들 흥미위주로 재미있게 수업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혼자 다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학교친구나 동네친구들하고 그룹으로 다녀서 절반은 공부하러 절반은 놀러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학원들에서도 강조하는게 초딩때는 공부하는것도 재밌다는걸 알게 해줘야지 초딩때부터 공부가 괴롭다 힘들다고 느끼면 안된다고 광고(?)를 하기 때문에 다니는 애들 입에서 '재미없어서 학원 가기 싫어요', '거기서 공부하는거 싫어요'소리 나오면 바로 학부모 컴플레인 들어오고 학원 옮기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 그런데 초5까지 기준이긴 합니다 초6부터는 사실상 중학교반이라 좀 타이트하게 스파르타식으로 굴리는 학원으로 일부러 보내고 그러기도 하는 듯.... 그리고 애들이 재밌어하는 곳일수록 학원비가 비쌈.....
호야만세
23/06/04 01:52
수정 아이콘
우리집 4학년 시간표가 순서는 다르지만 저거랑 거의 비슷해요. (수학->피아노->영어) 제가 강요한건 아닌데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다 보냈더니..;; 대신 타협한게 영어 학원이 좀 수업이 길어서 매일이 아니라 월수금만 갑니다. 어쨌든 저게 엄청 말 안되는 시간표는 아니예요.
VictoryFood
23/06/04 02:03
수정 아이콘
성인들 주 52시간 하라고 하면 질색을 하면서 애들은 주 52시간도 모자라네요.
샤워후목욕
23/06/04 02:21
수정 아이콘
아들아 너에게 하루 1시간 왕눈 용파밍 시키는 아빠는 좋은 아빠지?
-안군-
23/06/04 02:40
수정 아이콘
선생님?
No.99 AaronJudge
23/06/04 03:55
수정 아이콘
앜크크크
23/06/04 05:13
수정 아이콘
않이 크크크
No.99 AaronJudge
23/06/04 0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머야 이거 어렸을때 전데요?
아 초3…음 초3땐 안 저랬던 것 같긴 한데 4학년때부턴 저랬고

생각해보니 3학년때도 저희 동네 애들은 많이들 저러고 다녔네요….
하카세
23/06/04 03:56
수정 아이콘
한 6시까지는 다녔던거 같은데 사실 겁나 싫어했습니다. 집에서 디아하고 메이플하고 싶었는데...
23/06/04 04:21
수정 아이콘
학원 이동을 하루에 저렇게 많이 한다기 보다는 월수금 / 화목토 이런 식으로 다니는 걸 편의상 3/4/5시 로 쪼개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는 저기서 태권도 대신 바둑학원 정도 다녔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제 어렸을 때 기준 이게 보편적이었냐고 물으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대답하겠지만, 보기 드문 정도냐고 물어도 그 정도는 아니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10빠정
23/06/04 05:56
수정 아이콘
드문경우죠.
12년째도피중
23/06/04 06:1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초등 5,6학년 애들이 새벽 3시에 보이고 하는거구나. 밤늦게까지 학원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 (아님)
록타이트
23/06/04 08:17
수정 아이콘
학원에서 일할 때 저것보다 심한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
23/06/04 08:24
수정 아이콘
학원 안 보내면 어떻게 할건데요? 부모들은 맞벌이 하느라 바쁘고, 조부모는 활동적으로 아이 봐주기는 힘들고..
23/06/04 08:27
수정 아이콘
저게 공부하러 보내는 목적도 있겠지만, 그냥 애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보내는 목적도 크죠
닉네임바꿔야지
23/06/04 08:27
수정 아이콘
맞벌이 하면 별 수 있나요? 집에 애를 혼자 놔둘 수도 없고...
에이치블루
23/06/04 08:30
수정 아이콘
저거가 다 같은 건물에 있으면 그냥 틈틈이 친구들과 오뎅먹고 그러면서 즐겁게 지냅니다.
우리 때도 그랬어요 (40대)
서지훈'카리스
23/06/04 08:59
수정 아이콘
제 옆에 과장도 맞벌이라 애를 학원 돌려야 되더군요
그래서 태권도가 중요합니다
메가트롤
23/06/04 10:36
수정 아이콘
저게 아동학대라는 인식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23/06/04 11:03
수정 아이콘
딸이 초6, 아들이 초2 인데 전혀 공감 안됩니다 크크크
소년명수
23/06/04 11:58
수정 아이콘
한창 자유롭게 놀아야할때에... 애들은 원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카페알파
23/06/04 12:15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초등생들 일과가 이렇다" 라고 저런 식의 스케줄 보여준 건 1990년대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덧붙여 "동네 놀이터에 애들이 없다"는 내용도......
당근케익
23/06/04 14:21
수정 아이콘
베이비시터인거죠
우리는 하나의 빛
23/06/04 15:10
수정 아이콘
사회가 거꾸로 가고있죠.
뭐.. 요즘들어 생긴 일도 아니지만요.
23/06/04 15:38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초3은 점심먹고 하교하나요?
초3때는 오후 수업하고 이래저래하면 3시는 되야 하교했던거 같은데... 살살 걸어가면서 놀고 오락기 한판해주고 하다 4시쯤부터 학원가서 수업듣고 6시쯤되면 마쳐서 집에 살살가서 밥먹고 7시 숙제? 는 미루고 컴터좀하다가 9시나 10시쯤되면 숙제 진짜 급한거만 하고 놀다가 잤던거 같은데...
타츠야
23/06/04 19:06
수정 아이콘
학교 급식은 필수일껄요.
른토쁨
23/06/05 10:1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라는 곳이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은 곳입니다. 자기 주변에 일어나는 일이 세상 전부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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