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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5 08:57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하면 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로아 카던은 가장 재미없는 컨텐츠 중 하나라 좀 없애거나 줄여줬으면 합니다만...
23/06/05 09:27
제가 카던을 좋아하는데 너무 원패턴 숙제가 되버려서....
근데 카던을 안하게 되니까 할게 없습니다. 레이드는 퍼즐게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가 없어요... 아마 저 글쓴이도 저랑 비슷하지 싶습니다.
23/06/05 11:32
로아 카던이 지루한건 핵앤슬에서 줄수 있는 재미중에 잡몹학살 하나만 넣은데다 매일 의무적으로 해야할정도로 재화보상만 있는거라 그렇죠.
애초에 로아의 조작감 자체가 핵앤슬과도 거리가 먼것도 크구요.
23/06/05 09:00
잘 잡아냈네요 대체적으로 맞말임.
poe는 요즘 자기들의 뽕을 무자비난이도에 반영하는 것 같아서 저같은 소프트코어 거래리그 일반유저들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빡빡아 여기로 오지 마라...
23/06/05 09:01
디아2가 20년도 넘은 게임인데 그나마 디아2만 할만 하다면
그냥 시대를 못따라간게 아닐까요. 뭐 저도 못따라가고 디아2 스타1 삼국지 11 ..정도만 합니다
23/06/05 09:03
페오엑은 처음엔 자신만의 빌드를 개척하고 수정해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너무 복잡해지니 귀찮아져서 그냥 남이 만들어준 좋은빌드만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그부분이 마치 답지보고 퍼즐푸는것처럼 느껴져서 현타가와서 접었습니다.
23/06/05 09:10
핵슬매니아가 기대하는 스타일은 아닌건 맞습니다 엔드컨텐츠가 남아있긴한데 말그대로 컨텐츠기 때문에 엔드컨텐츠의 재미유무가 빠진거고 스토리가 좋다나쁘다 그래픽이 어떻다 순수재미가 어떻다 그런평은 없으니까요. 게임 자체는 괜찮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23/06/05 09:44
그러니까 핵슬이란게 몹 많이 나오고 그걸 시원하게 썰어버리는 맛이 나와줘야 한다는거 아닌가요?
엔드컨텐츠 가서 그게 되는지 아닌지를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23/06/05 10:35
본문의 글쓴이가 생각하는 핵앤슬래쉬는 딱 보니까 무쌍류.....
자신이 세팅한 트리로 학살하는걸 하는걸 즐기는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D3,4는 확실히 취향에 안맞을겁니다.
23/06/05 11:12
D2에선 모자랐던 컨트롤에 대한 고찰이 D3에서 추가되었고 그것이 발전한게 D4라고 봅니다.
D2 까지는 그냥 "모아서 와장창!" 이었다면 D3부터는 "모아서 와장창!" 사이에 "일케일케 잘해서"가 들어가고 그 과정이 점차 심화발전하고 있는거죠.
23/06/05 09:40
(수정됨) 예전 디아 카우방 생각하면 될듯
그냥 몹몰아서 쓸어버리는 재미는 있습니다. 타격감도 좋은 편이라 로아 접었을 때 은근 생각났음. 로아컨텐츠 중에 보상이 제일 좋은 게 카던이라 빡겜러라면 매일매일 해야되니까 어쩔수없이 질리는 게 문제죠. 게다가 다들 배럭까지 있으니...
23/06/05 13:51
홀나 잔재 역천 점화 건슬 스커....
뭘 하든 결국 배신셋 입고 바닥기술만 펑펑 쓰는건데 긴장감 전혀 없어서 너무 재미없었음..
23/06/05 09:09
디아4 다 괜찮은데 던전 이동동선이나 퀘스트 맵이동하는동선을 너무 멀게 해놧어요
일부러 플레이타임 늘리려고 하는건진 몰라도 굉장히 멀게 느껴집니다. 레벨이 높아지는데 등장하는 몹들은 왜 자꾸 슬로우를 거는지 늦게늦게 해서 컨텐츠 늦게 하도록 만들려는 셈인지...
23/06/05 09:16
디아4 유튜버들이 실시간으로 게임하는 거 보긴했는데 디아3 연장선(만렙 후 정복자렙, 아이템 옵션) 같아서 지르진 않았네요. 게임 진행도 느리고;;
디아2 같은 득템(슬롯머신)을 기대했는데 디아3 느낌나더라구요. 일반 유저들 시작하고 자세한 리뷰 나오면 다시 고민해 봐야겠네요.
23/06/05 09:48
워햄 인퀴지터는 워해머 ip로 나오는 게임이 늘 그렇듯이 poe,디아,로아랑 같은 비교선상에 놓기 민망한 게임입니다 크크 워햄 인퀴 평가때문에 신뢰도 급하락... 워햄 ip에 애정있으시면 할만한 게임이긴합니다.
23/06/05 09:46
사람 취향이란게 참 확실하게 다른거 같아요 위 댓글들 보면.
핵앤슬이고 RPG고 레이드고간에 PvP 사람이랑 싸우는게 아니면 다 똑같은 지루한 컴까기로 보이는 저한텐 노잼이라 크크
23/06/05 11:23
흐흐 저랑 비슷하네여
무한노가다..라는게 예전에했던 메이플스토리때문에 박혀있어서 그런지 이런류의 게임에 흥미를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도
23/06/05 09:48
카던 재미있는 직업이 있기는 해요. 디4가 기대하던 핵슬 느낌이 아닌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만렙은 아니라도 이미 엔드콘텐츠 즐기는 방송이 많아서 평가는 유효한것 같고 저는 콘텐츠가 더 누적되길 기다리려고요.
파티효율이 그리 좋다는데 솔플 유저라 좀 아쉽기도하네요.
23/06/05 10:28
갑자기 로아 땡기는데
개인플레이로 사냥만 할거면 어떤 직업이 좋을까요? 타격감 좋거나 몹 몰아서 한방에 쓸어버리는 쾌감 이런거? 원합니다 크크
23/06/05 11:41
다른 알피지처럼 사냥이라는 개념이 사실 없...지않나 싶긴한데.. 일단 개인플레이사냥이라하면 본문에서 얘기하는 카던이 제일 근접합니다만 그냥 방에 입장해서 한방컷잡몹들을 정해진 양만큼 잡으면 다음방으로 이동되고 방을 두세번이동하면 끝인 컨텐츠입니다 한판에 약3분? 소요되고 캐릭터당 하루에 2번밖에 못합니다. 3번이상부터는 보상을 안줘서 다 하루에 두번만 합니다
23/06/05 11:44
그리고 웬만한 캐릭은 다 모아서 쓸어버릴수있습니다 몇가지 불편한 직업이 있긴한데 소수이고 대부분 스킬세팅에 따라 거의 모아서 쓸어버릴수있으니 시작해보고싶으시면 직업모음영상같은거 보시고 가장 마음에 드시는걸로..
23/06/05 10:44
도적 55랩 키우는 중인데, 초반에는 이쑤시게로 몹 잡고 다니는 느낌이라 답답하지만 랩업하면서 스킬 배우고 장비 맞추면서 성장하는 느낌이 꽤 재밌습니다. 핵앤슬 보다는 RPG쪽이 좀 더 강한 느낌이랄까?
50랩 정도 되면 몹잡는 것도 꽤 재밌는데 다만 POE 같은 그런 느낌은 나중돼도 안 날 것 같네요. 근데 전 디아4 스타일이 좀 더 취향입니다. 맵 돌아다니면서 제단이나 그런거 발견하는 재미도 있고요(로아 내실 느낌)
23/06/05 10:56
POE는 한동안 너프만 주구장창해서 여론 안좋아지니까 이번에 역대급 템 상향 패치를 해서 호흡기는 붙여놓은 상황이죠. 이번시즌 아직도 동접자가 3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역대 시즌중에 탑5안에는 들것 같네요. POE가 핵앤슬 본연의 재미나 캐릭터 성장 곡선등은 진짜 공을 많이 들여서 GGG가 똥고집 조금만 버리면 POE2는 진짜 기대할만 할것 같아요.
디아4는 아직 파밍 확률이나 효율등이 분석되지 않아서 다들 자기 하고싶은걸 하고 있는 춘추전국시대같은데 특정 고유템의 밸류가 너무 높아서 템 하나 먹으면 트리를 다 뜯어 고쳐야되는게 번거로운듯 합니다. 이런건 애드온을 허용해야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트레이드가 어떤식으로 활성화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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