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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2 07:37:34
Name 핑크솔져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아이는 아빠와의 추억을 먹고 자란다


눈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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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3/06/22 07:39
수정 아이콘
모바일에선 보이는데 노트북에선 안보이는군요. 제 노트북에 문제가 있나...하고 리플 쓰면서 리프레시되니 보이는군요.
명탐정코난
23/06/22 08:28
수정 아이콘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네요. 이제 저 아이는 종신 LG팬이 되는 저주에 ....
사바나
23/06/22 09:56
수정 아이콘
??? : 아버지 왜 저를 그날 데리고 가셨나요...
미하이
23/06/22 08:33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어릴적에 아버지랑 사직갔던게 아직 기억나는데 저렇게 공까지 받으면 평생 기억 날꺼 같습니다.
바카스
23/06/22 08:4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짱구 아빠 야근 수당 1.5배가 생각나네
비상하는로그
23/06/22 08:42
수정 아이콘
저도 초등학교때 아버지와 다녔던
야구장 덕분에 평생 야구팬이 되었습니다
잠실에서 엘지 기아 경기 있으면 원정석 응원석에서
경기보다가 중간에 슬금슬금 1루 응원석 가서
엘지 응원하고 왔던 기억이..
지니팅커벨여행
23/06/22 09:57
수정 아이콘
잠깐만요, 그건 아버지와의 훈훈한 추억이 아닌...???
23/06/22 08:5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어린이 회원도 가입하고 야구 엄청 좋아했는데 삼촌따라서 첫 경기장 갔을때 다 술취하고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쓰레기 막 던지는 모습에 6회에 집에 간다고 혼자 나온 뒤로 한 번도 야구장을 간적이 없는. 심지어 쌍방울 해태 전에서 말도안되게 쌍방울이 이겨서 기분 좋은데 어른들은 죄다 해태 팬
Zakk WyldE
23/06/22 09:1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아버지랑 야구장을 무수히 갔는데
공도 양동이에 70퍼 정도 찼어요.
그런대 아구장 간 기억은 별로 안나고
소양강댐에 무슨 수몰 지역 배타고 들어가서 2박 3일 아버지는 낚시하시고 저는 잣을 엄청 땄던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23/06/22 09: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만약 원아웃 상황이었다면
heatherangel
23/06/22 09:25
수정 아이콘
박해민 선수 칭찬합니다. 보기만해도 흐뭇하네요.
난키군
23/06/22 09:43
수정 아이콘
박해민선수 외야에서 카운트 잡고 공 많이 던져주는 모습 자주 보여줘서 좋네요
아린어린이
23/06/22 09:45
수정 아이콘
지금 한명의 평생 엘지팬을 만들었네요.
비용대비 얼마나 훌륭한 투자입니까??
선수들은 이게 얼마나 미친 가성비의 투자인지, 이게 본인들의 미래와 후배들의 미래에 얼마나 순선환을 일으켜주는지 생각해주시고,
팬서비스에 좀더 노력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해민선수는 정말 칭찬하고 싶네요.
김건희
23/06/22 10:37
수정 아이콘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장면이네요. 박해민 선수도, 아버지도, 아들도...
무적LG오지환
23/06/22 11:10
수정 아이콘
3할이 넘지 않는 박해민은 어깨 약한거 말곤 깔 게 없죠.
후배들에게 외야 수비 노하우도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삽질하고 들어온 후배 옆에는 항상 잔소리하는 김현수랑 다독여주는 박해민이 있죠.
난키군
23/06/22 13:00
수정 아이콘
어깨 약한걸 커버하기 위해 수비범위가 엄청난;;; 크크크
MLB 보면서 볼아웃 상황의 볼들을 관중석에 뿌리고 하는걸 보면서 "왜 우리는 안하지?" 했는데 박해민이 하더라고요. 다른 선수들도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저게 별거아닌데 그래서 굉장한거라고 생각해서
23/06/22 14:18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엔 외야에서 이닝 마무리 되면 공 많이 던져줬습니다.
2011년인가 메이저에서 저 던져준 공을 받으려던 관중이 떨어져서 사망사고가 일어났었습니다.
한국도 그 사고 이후로 한동안 이닝 종료 후 공 던져주는 문화가 사라졌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다시 던져주나 보네요.
난키군
23/06/22 15:09
수정 아이콘
아...그때 사망사고 기억이 납니다;;;;
텍사스였나 펜스와 관중석 사이에 틈에 떨어져서 남자분 사망한 사건이였던거 같은데....기억이 나네요;;;
KBO 에서는 뭔가 못본 기억인데 제 기억왜곡 인가보군요 흐흐
블레싱
23/06/22 11:13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때 아빠따라 야구장 갔을때 엄청 지루했던 기억만 있었네요. 아버지 회사 선배 아들이 고등학교 유망주라서 고교 야구대회도 따라 갔었고
그분 집에 놀러가서 플스하던 기억도 있었고 중고딩때였나?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었다가 돌아와서 프로팀 선수도 했는데...
제가 야구에 관심 많았다면 좋았을텐데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야구에 관심을 갖게돼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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