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08 23:48:25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55.1 KB), Download : 76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입 무거운 사람 중 일부 특징


이 사람이 나한테 비밀 얘기를 했던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구차야
23/07/08 23:50
수정 아이콘
말을 아끼면 신중하다 생각해주긴 하는데.. 맥락은 열심히 파악하고 있어야.,
영양만점치킨
23/07/08 23:52
수정 아이콘
말을 아끼다보니 할 말이 없음..
Valorant
23/07/08 23:53
수정 아이콘
마이클 스캇
태엽감는새
23/07/08 23:56
수정 아이콘
저네요. 기억력 안좋고..사실 남 인생 안중에도 없음
23/07/09 00:06
수정 아이콘
+1... 내 일만 하기에도 에너지가 모자라서...
No.99 AaronJudge
23/07/08 23:57
수정 아이콘
…맞죠
기억하려 하면 기억 잘 하는데

노력 안하면 까먹음
인간실격
23/07/09 00:00
수정 아이콘
아무말도 안 하면 반이라도 간다는게 이런 의미인가요 크크크
애플프리터
23/07/09 00:03
수정 아이콘
정말 중요한일 아니면
조금만 기억해서 잘못 전달하기보단 다 까먹는게 오히려 이득.
포도씨
23/07/09 00:11
수정 아이콘
나보다 입이 더 가벼운 사람들 사이에 있어서...
티타임
23/07/09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기억은 잘하는데 괜히 나중에 말했다가 나에게 나쁜 일이 있을까봐 가만있죠
EurobeatMIX
23/07/09 00:25
수정 아이콘
그걸 깨닫더라구요 기억못해서 서운해함 크크
23/07/09 00:34
수정 아이콘
제가 잘 까먹는다는 것을 알고 한층 더 편하게 비밀을 이야기해주는 친구들도 있더군요. 근데 듣는 순간에는 되게 열심히 듣고 제 생각도 열심히 이야기하거든요. 한 발 떨어져서 생각하니 이거 완전 팔다리 달린 고성능 출장 대나무숲… 근데 그러고보니 원래 그런 게 친구네요.
Janzisuka
23/07/09 00:41
수정 아이콘
전...모든 정보를 제가(나만) 갖고 있어야 어떤 상황이나 기회나 컨트롤 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고 생각해서...상당히 개산적으로 침묵합니다...군대에서도 그렇게 써먹..
하지만 반대로 한번이라도 쉽게 풀린 정보 (친구들끼리 놀릴감등)의 경우 재탕 삼탕 디너쇼 오프닝 그냥 쭈욱 씁니다.
23/07/09 04:03
수정 아이콘
저도 하도 잘 까먹어서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죠..
채팅으로 한건 해당 대화내역 저장해두기도 하고 해서 나중에 친구들한테 보여주면 웃기더라구요 크크
버디버디 시절 대화도 가끔 있어서
마스터카드
23/07/09 06:00
수정 아이콘
저는 머리가 좋은편도 아닌데..사람들 대화한건 거진 기억하는 편이라
오히려 반대로 기억안나는척 할때가 많네요..
겟타 엠페러
23/07/09 06:17
수정 아이콘
딱 난데요
사실 다 잊어버리는것뿐...
다시마두장
23/07/09 10:05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가 "나한테 비밀얘기 하면 비밀 지키느라 골치아프니 하지를 말아라"라고 말씀하실 정도의 쿨가이셨는데
입이 무거운 문제를 떠나 저는 본능적으로 가십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 일에 관심 없는 그 태도를 닮고 싶더라구요.
Chasingthegoals
23/07/09 10:24
수정 아이콘
요즘 회사에서도 사내 메신저가 있다보니 친한 사람들끼리 단체방 만들어놓고 대나무숲 처럼 험담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당사자가 지나가다 무심코 봤음에도 모릅니다. 인기척이 들리면 대화창을 가리던가 해야지, 말을 안 하니까 안 걸렸나 보다 생각하나봐요 크크크크
제가 고과권자인 관리자 상사들한테 얘기하는 순간 자기들 스스로 부메랑 맞는건데, 굳이 제가 아니어도 보안이 허술하니 언젠가 자기들이 맞겠거니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눈치가 없는건지 눈에 뵈는게 없는건지...험담 할거면 보안을 철저히 하던가 해야하는데, 그저 한심합니다.
포졸작곡가
23/07/09 16:33
수정 아이콘
딱히 다 잊어버리진 않는데

남한테 전달하려면
내가 말 주변이 없어서
힘들더라구요~
구찮기도 하고~~~

내얘기도 순서에 맞춰서
못하는데 남얘기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593 [유머] 아빠를 보고 도망가버린 남친 [6] Myoi Mina 11377 23/07/09 11377
482588 [유머] 여상사와 비밀 밤놀이.manhwa [11] 메롱약오르징까꿍8782 23/07/09 8782
482587 [유머] 옆집이 오해할만한 택배 [6] 메롱약오르징까꿍9719 23/07/09 9719
482586 [유머] 피부색으로 인종차별 하면... 큰일 나는 이유.jpg [28] Anti-MAGE9255 23/07/09 9255
482583 [유머] 동네 백반정식 6500원.jpg [50] 핑크솔져10840 23/07/09 10840
482582 [유머] 오늘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할까 [4] 10024 23/07/09 10024
482574 [유머] 사내 연애 관계를 박제 해놓은 회사 [9] Myoi Mina 13519 23/07/09 13519
482573 [유머] 7세용 게임 난이도 수준.mp4 [20] Myoi Mina 10650 23/07/09 10650
482569 [유머] 요금 절반 낼테니 와이파이 공유하자는 이웃집.jpg [25] 김치찌개13491 23/07/09 13491
482568 [유머] 사람마다 다른 치킨 취향.jpg [49] 김치찌개10716 23/07/09 10716
482567 [유머] 아이큐가 높은 동물 순위.jpg [24] 김치찌개11157 23/07/09 11157
482566 [유머] 충무김밥 가격 근황.jpg [8] 삭제됨8583 23/07/09 8583
482564 [유머] "언니는 배불러... 너 다 먹어" [8] Aqours11176 23/07/09 11176
482559 [유머] 입 무거운 사람 중 일부 특징 [19] VictoryFood10629 23/07/08 10629
482555 [유머] 최근 3년간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 10개사 하자건수 [60] 워렌버핏11370 23/07/08 11370
482553 수정잠금 댓글잠금 [유머] 내가 기르는 개 목숨 vs 모르는 사람 목숨 [161] 구상만13280 23/07/08 13280
482551 [유머] 2018년에 완공된 자이 근황.jpg [51] 김유라12730 23/07/08 12730
482550 [유머] 소설가의 장점 [13] 졸업8969 23/07/08 8969
482544 [유머] 커여운 아나운서 눈나 [12] 메롱약오르징까꿍10477 23/07/08 10477
482542 [유머] 뒤져서 나오면 10원에 한대다 [16] 코우사카 호노카9183 23/07/08 9183
482535 [유머] 논문 초록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으면 훈민정음을 참고하라.jpg [17] VictoryFood11439 23/07/08 11439
482531 [유머] 랜섬웨어 감염된 디씨 중갤러.jpg [27] Myoi Mina 9462 23/07/08 9462
482530 [유머] 환경을 위한다던 종이 빨대 근황 [26] Myoi Mina 10281 23/07/08 102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