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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1 12:07
그렇게까지 형편없나요? 이렇게 기존에 정리되었던 리스트들이랑 비교했을 때 특별히 심각하게 문제가 느껴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2/60775
23/07/21 13:46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MSL 우승 경력도 있고,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 기준으로 보면, 본문 표 A- 티어인 오영종 선수(30위)보다 순위(25위)가 높긴 하네요.
23/07/21 12:07
아주 오랜 옛날 이런짤방보면 질레트때부터 스타봤니? 라며 뉴비를 까는글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프리첼배나 질레트배나 다 고인들이라.. 흑흑..
23/07/21 12:18
수많은 티어 논쟁을 봐도 초창기 세대급인 이윤열 선수가 마지막을 장식한 괴물 세대와 최정상 티어에 나란히 할수 있는건 다들 같은 생각인가 봐요.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진짜 대단한 선수......
23/07/21 13:27
그 분들은 커리어 자체가 밀리잖아요.
일정 커리어 지님(전성기 이후 1우승 3준우승 기록) + 그 이전 전성기가 공식 인정은 못 봤더라도 다수의 목격자 있죠.
23/07/21 12:48
냉정하게 커리어 랭킹 결과로 보면, 임요환 선수는 커리어 랭킹 역대 4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S+ 중에 제일 높습니다.
23/07/21 13:43
아 제가 에버 준우승까지 생각하고 쓴 댓글이긴 한데 (질레트보다 에버가 앞이라고 착각해서)
2002년에도 스카이배 준우승, KPGA 투어(즉, MSL) 우승, WCG 우승했는데, 개인적으로는 2002년까지는 쳐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흑흑
23/07/21 12:39
아래에도 썼지만, 정명훈/허영무 선수의 경우 커리어 랭킹으로 따지면 14위/15위 정도라서, 오히려 커리어 랭킹에 비해 조금 높게 평가한 셈입니다.
23/07/21 12:39
그 논리면 이영호, 허영무도 몇 년을 더 해먹었을 가능성이 높고, 더 뇌절하면 저그 3김도 들어가니마니 논해야할 수준이라... 끝이 없죠.
23/07/21 12:31
위쪽 댓글에 링크한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이랑 본문짤의 티어랑 매치시켜봤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2/60775 1위 이윤열 6272점 R 2위 이영호 5560점 R 3위 이제동 5280점 R 4위 임요환 4472점 S+ 5위 최연성 4296점 S+ 6위 마재윤 3768점 S+ 7위 박성준 3280점 S 8위 김택용 3160점 S 8위 송병구 3160점 A+ 10위 홍진호 3040점 A 11위 강민 2896점 A+ 12위 조용호 2840점 A 13위 박정석 2656점 A 14위 정명훈 2440점 A+ 15위 허영무 2240점 A+ 16위 서지훈 2160점 A- 17위 박용욱 1744점 A- 18위 박태민 1616점 A- 30위 오영종 1040점 A- - 위에 링크한 커리어 랭킹 기준 1위부터 18위까지, 본문 리스트랑 완벽히 겹칩니다. (30위 오영종 선수만 19-29위를 제치고 A- 티어에 올라 있는데, 임요환 선수를 꺾고 우승한 것에 대한 프리미엄을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 R, S+, S까지는 커리어 랭킹이랑 순위가 거의 완전히 동일합니다. 오영종 선수를 제외하면 A-도 순위가 동일하고요. - A랑 A+ 순서가 커리어 랭킹이랑 조금 안 맞는데, 허영무/정명훈 선수 티어가 커리어 랭킹에 비해 조금 올라갔고, 상대적으로 올드 선수일 수록 티어가 조금 깎이도록 보정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평가 기준이야 저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본문 짤 정도면 크게 문제 없는 리스트 같습니다.
23/07/21 14:32
저도 그 부분이 재밌었어요. 대충 열거한 본좌라인 네이밍 같았는데 8위 안에 임이최마/택뱅리쌍 8명이 정확히 다 들어가는게 신통방통하네요. 크크
23/07/21 19:10
이영호가 개인리그 우승횟수는 이윤열과 똑같죠.. 스타판이 계속됐으면 한두개 더 추가할 수 도 있었을텐데 그 전에 스타1판이 망해버리는 탓에 더 커리어 못쌓은게 있긴 합니다 크크 이윤열은 엄청 롱런하며 엄청나게 누적을 쌓았구요. 그래서 이영호가 1황이라 해도 생각보다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이윤열과 커리어 자체는 비빈다 봐야함
23/07/21 12:41
홍진호 더 올라가야한다는 점 정도 빼고는 다 공감갑니다
임요환은 양대리그 이전의 고대기록도르, 개국공신도르 다 존중해주면서 고평가해주면서 홍진호에게는 맨날 양대리그 잣대 들이밀면서 늘 평가가 박하죠
23/07/21 12:49
콩은 있던 것도 날려서 없애버린거라 이걸 없다고 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물론 그랬으면 지금 예능 홍진호는 없었겠지만요 크크크
23/07/21 12:57
콩이 s+임요환, r이윤열, s+최연성 3세대가 흐르는 동안 2등자리에 있었는데 a+까지는 봐줘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ㅠㅠ
23/07/21 13:01
특정 이슈 전으로 따지면 이영호 이윤열이 은근? 불타는 주제였죠..
일단 종족이 같아서 종족이슈 없이 KPGA와 MSL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기타방송사리그/드래프트/주5일제/양산형게임/상향평준화 등등 온갖 떡밥이 다 나오는,,크크 그래서 댓글 달리는 것만 구경해도 스타크래프트 역사 흐름 한 순간 본 것 같아서 재밌는 주제였습니다. 근데 저 둘이 같은 줄에 있어서 크게 싸울 거리가..?
23/07/21 13:30
폰으로 보다가 R에 있는게 허영무인줄알고 댓글에 대체로 동의한다는 글 본 다음 대체 어디서 동의해야하는거야 했네요 이제동이었네..
23/07/21 13:37
임요환이 참 애매한 부분이 보통 축구나 농구 등에서 티어리스트에 올리기 애매한 거의 극초창기 선수라는거죠.
물론 05년까지 결승을 갔던지라 비교적 최근까지 활약을 했다는 느낌이 있을지언정 마지막 우승이 02년이고 실제 전성기가 01년까지라는 점에서 그 뒤의 선수들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어떤면에서는 아직 아마추어적인 시기에 그 빈틈을 타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 볼 수 있고 누군간 스포닝풀이 150원이고 스톰 데미지가 122인 시기에 테란으로 일거를 이룬 선수로 기억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참 어렵긴 합니다. 야구의 베이브 루스와 달리 축구나 농구는 극 초창기 즉 1900~1930년까지, 혹은 농구는 1940년대쯤 의 선수들은 평가가 애매하죠. 전성기가 그 시기 즈음인 선수라 보기에 마냥 이후의 기록만 보기도, 그렇다고 그걸 보정해서 올리기도 뭐하죠.
23/07/21 13:48
임요환 만으로도 100플 가능할지도 크크
이윤열과 최연성 급이 나누어지는게 맞나 싶고 김택용과 박성준의 위치도 애매해보이고 정명훈이 저기에 왜 있나 싶기도 하고 쌈 붙이려고 만들었네요 크크
23/07/21 13:50
말씀하신 부분들이 문제가 된다면,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 자체가 기준으로서 무의미해진다고 봐야겠죠.
본문짤이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을 가지고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씀하신 부분들은 거의 커리어 랭킹에 맞게 배치되었습니다.
23/07/21 13:55
커리어 측면에서 등급 자체를 매기는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수상이력 써놓고 순위를 써놨으면 부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정명훈과 허영무가 조금 더 고평가 되었다는 점에서 저 순위의 신빙성이 떨어지는거죠. 정라덴 아쉽네요
23/07/21 13:56
그야 저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일부러 싸움 붙이려고(=어그로용으로?) 만들었다고 볼 정도로 문제 있는 배치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23/07/21 13:48
종족론으로 보면 역시 테란이 정점이네요.
저그는 테란한테 발리더라도 토스를 줘패니 2등이라도 하는거고... 토스 역대 최고수가 김택용인데 커리어로 따지면 8등... 지금처럼 op gg 같이 통계 사이트가 있었으면 프로 지망생은 다 테란 했을 것 같네요
23/07/21 14:19
솔직히 임요환 홍진호는 하나씩 올려도 된다고 봅니다. 스타리그 MSL에 준하는 대회 경력들이 절반인데 그걸 다 없는 경력으로 만드는건 진짜 에러인듯. 예를 들어 왕중왕전 우승이 아예 날아갔는데 지금 롤판으로 치면 MSI 우승인건데 아예 우승으로 치지도 않는건 너무 이상한 일…
23/07/21 15:01
길쭉이는 다른거 보다 오프라인+당일 컨디션 따라서 경기력 차이 너무 심합니다;;;
한번씩 보면 도멘보다도 심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ㅠㅠ
23/07/21 14:35
신주영 책도 샀고 기욤-국기봉 왕중왕 전에 감동했고 게임큐부터 임요환 팬이었고 현재도 김성현 전역 기다리는 플토 유저입니다만,
저정도면 굳이 딴지 걸 필요 없는 티어표 같아 보입니다 흐흐 저라면 홍진호를 약간 올렸을거 같긴 합니다만
23/07/21 15:04
홍진호 고평가 안해서 마음에 드네요
힘든 여건에서 잘한 건 맞는데 뱅덴허보다 높게 쳐줘야하냐고 치면 그것도 아니라고 보는지라 전체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23/07/21 16:30
케스파랭킹 1위 유지비율로 보면 박성준은 한단계 더 위로 올려도 될거 같은데요(개인적 바람)
열악한 팀스쿼드때문에 프로리그 하루 4게임나오면서 개인전 집중도 못했던 시기에 이룬거라.
23/07/21 17:05
저는 사실 그래서 커리어/티어 평가할 때 프로리그 성적도 함께 고려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선수/해설자 출신들 발언을 들어보면, 기본적으로 [소속팀의 경기에서 성적을 내주는 게 프로선수의 본분]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기본 시각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프로팀에서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들인만큼)
23/07/21 16:49
조작러. 코인러 빼고, 콩 한단계만 더 올려주면 나름 만족합니다. 박성준이 그래도 이정도로 쳐주는거 고맙네요. 예전에는 맨날 이런거 나오면 완전 무시되는경우 많았는데...
23/07/21 20:21
송병구 선수한테 좀 박하긴 해 보이지만... 수긍은 가는 티어네요. 조금 더 비쥬얼적으로 깔끔하게 표를 만들었다면 신뢰도가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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