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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2 22:06
일본도 상당수의 지하수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묘한 찝즈르함이 있습니다. 일본시판생수에서도 약하게 느껴지는 미묘한 짠기..
그게 없던 게 삼다수, 에비앙, 볼빅, 기요미즈테라(청수사)물...... 기요미즈테라가 기요미즈테라인 줄 물 먹어버보고 이해했습니다
23/07/22 22:33
유럽도 나름 대륙이라 커서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가 문제고 내륙 가면 괜찮습니다.
석회는 건강문제보다 아무래도 목욕이나 빨래나 설겆이나 뭘해도 경수 쓰던 나라 사람들(우리)에게 느껴지는 미묘한 찝찝함이...
23/07/23 03: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돗물 바로 마시는 사람이 없다는게 아이러니 한것 같아요. 캐나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수돗물이 생수보다 깨끗하고 맛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저도 자연스럽게 수돗물만 마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편하더라구요.
23/07/23 10:19
항상 나오는 이야기지만 수도관을 믿을 수 없다는 맹점이 있기도 하고...
또 페놀 유출 사건이라든가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만든 사건사고들도 있다보니까 대중에게 알게 모르게 그러한 불신 풍조가 생길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크크
23/07/23 11:22
우린 모두 녹물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내가 사는 집까지 오는 수도관이 노후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폐기할 이유가 없고요
23/07/23 09:08
집집마다 정수기, 연수기를 답니다. 연수기 소금 채우는 것도 일이에요.
석회가 많은 물을 쓰면 불편한게. 각종 꼭지들 하얗게 되고, 온수기는 한 10년 쓰면 안에 석회가 꽉차서 터지고. 샤워할때 비누가 안풀려요. 연수기를 쓰면 샤워할때 물이 너무 미끄러워요. 비누를 다 닦았는지 안닦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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