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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30 11:09:50
Name 피죤투
출처 구글
Subject [서브컬쳐] 슬램덩크 낭만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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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며 산왕 왕조 무너뜨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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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16강 광탈 무관따리 산왕땄도르
승리에 눈이 멀어 부상 당해도 혹사 시킨 등골 브레이커 감독
중꺽마 실현 시키지 못한 낭만호소팀
이래도 북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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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검
23/08/30 11:14
수정 아이콘
주전 선수 등골 부러지고
체력 방전되서 다 나자빠질 때까지
갈갈갈해서

꼴랑 2라 광탈
기무라탈리야
23/08/30 11:34
수정 아이콘
3라 아닌가연. 풍전 산왕 지학(아웃)
수리검
23/08/30 11:3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 조금 덜 쓰레기인걸로 (...)
시린비
23/08/30 11: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산왕딴게 후루꾸인 팀 아닙니까... 아닌가 좋은선수들로 거기까지밖에 못간건가... 농구 몰라서...
23/08/30 11:15
수정 아이콘
그러나 그렇게 갈아넣지 않았다면 50점차 대패...
ioi(아이오아이)
23/08/30 11:15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슬램덩크 따라한다고 결말 대충 열린 결말로 던지는 경우가 있던데 기분이 아주 쓰레기 같더군요

저렇게 끝내도 되는 건 저 시대의 슬램덩크뿐이라고!!! 현 시대의 슬램덩크도 저렇게 끝내면 욕 먹고 명작에서 추락해요
12년째도피중
23/08/30 11:26
수정 아이콘
그 때도 욕 엄청 먹었어요. 크크크
이제 와서는 편집부와의 충돌 등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다는게 알려진 바지만.
ioi(아이오아이)
23/08/30 11:45
수정 아이콘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알지만
소신발언 하자면, 우승을 하든, 다음 판을 지든, 마침표가 확실히 찍혀야 더욱 더 명작이었다고 봅니다.
Janzisuka
23/08/30 13: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는 근데 진짜 저 마무리가 당시에 너무 좋았어요
무지개그네
23/08/30 15:44
수정 아이콘
저는 훌륭한 결말이라고 봅니다.
아이실드처럼 마지막까지 간다고 뇌절뇌절뇌절 하는것들을 많이 보다보니
주인공팀이 무조건 우승할 필요는 없죠
영양만점치킨
23/08/30 16:27
수정 아이콘
저는 저때도 욕 많이 했습니다 만화책 다 샀는데 떡밥은 다 뿌려놓고 급종료..
카즈하
23/08/30 11:16
수정 아이콘
[무관행동]
인민 프로듀서
23/08/30 11:17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지만, 전국제패했으면 지금처럼 회자되는 작품이 아니었을 거에요. 정말 잘 만든 끝이라고 생각해요.
23/08/30 11:21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진짜 그냥 대충 만든 열린 결말이 아니죠
23/08/30 11:2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거기에 마지막득점을 덩크가 아닌 풋내기 슛으로 끝낸게 진짜 신의 한수인거같습니다.
23/08/30 11:31
수정 아이콘
풋내기슛은 레이업...
23/08/30 11:34
수정 아이콘
앗..
고오스
23/08/30 11:34
수정 아이콘
자기 밖에 모르는 서태웅이 승리를 위해 가장 무시했던 강백호에게 패스

맨날 덩크만 하던 강백호가 팀을 위해 본인이 싫어했던 슛을 던짐

사실 이게 슬랭덩크의 백미죠

그 후에 탈락을 하든 우승을 하든은 사족이고요

술램덩크가 캐릭터들의 성장물이기도 하니 이 엔딩보다 좋게 만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VinHaDaddy
23/08/30 12:26
수정 아이콘
진짜 죽도록 서로를 인정하기 싫었던 두 라이벌의 "짝!"이 그야말로 최고의 피날레라고 생각합니다.
Janzisuka
23/08/30 13:23
수정 아이콘
그동안에 쌓여올린 모든 것을 한번에!!! 진짜 빌드업이 ㅠㅠ
23/08/30 13:48
수정 아이콘
이장면 보려고 영화보러갔는데 크크
완성형폭풍저그
23/08/30 17:12
수정 아이콘
강백호가 슛을 싫어하는건 아니었고 못던지는거였죠.
트리플에스
23/08/30 12:17
수정 아이콘
미드레인지는 그저 낭만이죠 크크.
23/08/30 11:24
수정 아이콘
범작이었으면 산왕 8강 해남 4강 명정 결승으로 가는 왕도서사를 썼겠지만 그렇지 않았으니 만화를 벗어난 문화가 된거라 생각합니다
내설수
23/08/30 12:27
수정 아이콘
이거 딱 아이실드21 이네요
징버거
23/08/30 15:04
수정 아이콘
어허 관동에 미국까지 가는 대뇌절환장쇼해줘야 아이실드21이죠
종말메이커
23/08/30 11:26
수정 아이콘
결국 우승까지 차지한 DRX가 만화보다 더함
HA클러스터
23/08/30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북산을 볼때마다 (구)락스타이거즈가 연상됩니다.
수리검
23/08/30 11:27
수정 아이콘
새삼 보니

기념촬영도 주전들만 앞에 나와서 개폼잡고
서브 멤버들은 뒷 줄 구석에서
주전 멤버 친구 깡패쉐킷들+주장 가족 및 친구들 만도 못한 취급받고 있네요

이게 팀이냐
안전마진
23/08/30 11:37
수정 아이콘
저 마지막 사진이 정말 또 대단한것 같아요
23/08/30 11:50
수정 아이콘
어.. 저건 당시 잡지연재 시절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양면페이지의 가운데 부분은 잡지나 단행본에서 페이지가 모이는 부분이라, 캐릭터가 잘 안보이기 마련이라서요.
그래서 잘 안보이는 가운데 부분은 엑스트라로 채우고, 캐릭터가 잘 보이는 양쪽 끝부분에 선수들을 배치한거라고 하죠.
잡지연재 만화는 그래서, 양면페이지 사용하면 양 사이드를 중요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Janzisuka
23/08/30 13:24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저게 최선의 구도라고 생각해요 저때 만화책 펼치면 갭이 있어서
23/08/30 11:34
수정 아이콘
결과만이 중요한 사람에게야 '그래서 우승팀은 어딘데'겠지만, 슬램덩크나 북산에 대한 애정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생겨나는 거니까요.
23/08/30 11:34
수정 아이콘
저기서 엔딩내는건 진짜 아무도 못할 생각

가능한 엔딩 시나리오중 거의 최고수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케이드
23/08/30 11:41
수정 아이콘
만화 역사상 가장 멋진 엔딩이라고 봅니다
뭔가 더하려고 했으면 이 정도 여운을 못 남겼죠
바이바이배드맨
23/08/30 12:00
수정 아이콘
사실 엔딩 자체의 설득력보다 산왕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고 작가나 독자나 둘 다 느꼈기 때문에 엔딩이 설득력을 가졌다고 봅니다.
북산이 다 쏟아냈다는 게 실제론 작가가 다 쏟아낸 게 느껴졌기 때문이죠.
트리플에스
23/08/30 12:16
수정 아이콘
북산엔딩은 고트급 결말이죠 크크. 누가 저기서 끝낼줄 알았답니까 크크크
오타니
23/08/30 13:1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외전이라도 좀 만들어주지.
23/08/30 13:48
수정 아이콘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짐 크크
카사네
23/08/30 15:00
수정 아이콘
갑자기 배가본드 생각나서 화가 납니다 크크...
이른취침
23/08/30 15:48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 더 드라마틱했던 게
18 월즈 G2
무냐고
23/08/30 17: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감독없이 전국대회 진출 결정지음(?)
열혈둥이
23/08/30 17:27
수정 아이콘
저 엔딩에서 두개의 서사가 마무리 되죠.

팀북산의 가장 앙숙인 서태웅 강백호의 하이파이브
주인공 강백호가 여름방학내내 2만개를 쏘며 장착한 미드레인지 슛의 [왼손은 거들뿐]

이거보다 더 멋지게 마무리할수있는 완결이 있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8/30 18:02
수정 아이콘
에이 아무리 그래도 강백호가 김판석하고 붙는 건 보고 싶었잖아요들 크크
아우구스투스
23/08/30 21:27
수정 아이콘
최고의 엔딩이었죠.
23/08/31 05:14
수정 아이콘
1안끝내고 여기서 더 가도 산왕보다 더 세게 묘사하지않으면 김새는게 문제

2만약 실제로 일어났으면 아마 저 시즌 산왕에 대한 인식은 2라따리한 역대 최약체로 결론나고 정성구고 신현필이고 이명현이고 신현철이고 정우성이고 다 평가절하됐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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