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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0:15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살았었는데, 주변에 모텔이 정말 많았습니다. 관악산 등산모임 후 불륜 코스 성지라는 속설이 있었죠.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지만)
23/09/15 10:38
산근처 모텔 중년 커플은 등산복인데 풀메이크업이죠
사당역 모텔 엘베에서 두쌍의 중년 커플이 하하호호 하면서 재밌게 놀아~ 하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읍니다.
23/09/15 10:54
저는 늘 의문인게 왜 그렇게 티를 내려할까요 해방감 때문인가요?
등산하며 손잡고, 팔짱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어디있으며 시끄럽기는 뭐가 그리 시끄러운지. 그리고 둘이 아니라 6~8명씩 다니더군요. 부부모임이겠지 내가 민감한가 싶었으나 산아래 밥집에서 부인전화 받는걸 봐서 뭐
23/09/15 11:43
굳이 찾을필요도없이 그냥 좀 알려진 산 어디든 다 있더라구요. 울산이 산이 많긴하지만
불륜이 이렇게 많은지 눈으로 보니까 놀라웠습니다. 갈때마다 보여요. 이젠 느낌으로도 알아요.
23/09/15 11:28
가정이 있는데, 주말에 나갈만한 핑계가 딱히 없자나요,
골프, 등산, 낚시, + @ 정도인데, 돈 많이 안 들고 이성 만나기 좋고, 하산 하면 술 한 잔은 뭐 필연적으로 섞이게 되고. 같이 등산 하면서 고생하다 보면 생기는 감정에 이 후에는 일사천리.. 꼭 불륜만이 아니더라도, 진짜 장비빨 안세우고 저렴하게 이성 만나기 쉬운 장소가 등산 모임 & 와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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