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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31 11:47:01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5456655454.png (23.8 KB), Download : 24
출처 레딧
Subject [게임] 마참내 드러난 삼국지 토탈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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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3/10/31 11: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인데, 토탈워 제작진들은 소위 말하는 '역덕후'들의 태클을 못 견뎌하는 거 같아요. 게임을 내면 제일 먼저 들어오는게 고증에 대한 태클이 많으니 어느 정도의 노이로제는 이해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그래? 그럼 아무도 태클 걸 일 없는 시대를 내주지" 하면서 파탈워를 냈고 그대로 말아먹은 거 같다는 게 저의 의심입니다.
드러나다
23/10/31 11: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다만 패러독스는 그 부담을 견뎌냈는데 말이죠.
스덕선생
23/10/31 12:13
수정 아이콘
그럼 햄탈워를 열심히 만들던가... 크크
이왕 이렇게 된거 40K도 만드는걸로?
미드웨이
23/10/31 12:23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아예 역탈워를 안내고 판탈워를 냈었어야죠. 그리고 하이에나즈같은 이상한 게임도 만들지 말고요.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들의 사고방식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면 잘못된 결론이 나오는데, 토탈워 개발사도 그런 경우로 보여요.
terralunar
23/10/31 12:45
수정 아이콘
욕하면서 꾸역꾸역 사주는것도 그분들인데
14년째도피중
23/10/31 14:23
수정 아이콘
과거 역사컨텐츠 제작 쪽에서 일했었는데요. 확실히 역덕후들 태클 피곤합니다.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는 건 좋은데 그걸 넘어 방향성까지 제시하고.... 힙스터 기질들도 많아서 대중성에 있어 착각도 심해요. "그거 하면 진짜 재밌는데?"같은 책임지지 않을 이야기를 너무 과몰입해서 말하는 식이죠. 만드는 측의 스트레스나 기한, 개발 역량이 있느냐 없느냐는 잘 고려하지도 않고 일단 자기 이야기만 하는 적극적 역덕후의 목소리가 너무 컸어요. 유저와 대화하려고 하면 이런 사람들이 거의 뭐라도 된듯이 완장을 차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소통이 소통이 아닌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물론 파탈워는 이도 저도 아님. 내부에 사공이 여럿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담배상품권
23/10/31 11:56
수정 아이콘
삼탈워 자체는 잘팔리지 않았나요? 저걸 경영자가 가만놔둬요?
겨울삼각형
23/10/31 12:10
수정 아이콘
삼탈워 자체는 흥했는데 게임이 엉망이라 문제였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를 고쳐야할지 감당할 수 없었죠.

첫DLC망한뒤 그뒤에 년도 팩들은 나오면 나올 수록 버그만 많아졌고,

그래봐야 첫 그랜드시나리오대비 차별점도 없었죠.

5행시스템도 결국 이도저도아닌 시스템이 되었고
23/10/31 11:57
수정 아이콘
삼탈워 그냥 고증이고 나발이고 상상력 적당히 발휘하면서 인기 무장 병종 살살만들어서 dlc로 팔아먹었으면 두고두고 꿀단지였을텐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10/31 11:5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예전에 선임 아트 디렉터를 비롯해서 몇몇 삼탈워 개발진이 퇴사했다는 얘기가 잇엇는데 개발을 포기해서 그렇군여 거 참
케이사
23/10/31 12:19
수정 아이콘
어째 "미래"하고 후속작 낸다는 놈들이 후속작 소식 관련해서는 너무 조용하고 생각했는데 에휴...
지탄다 에루
23/10/31 12:23
수정 아이콘
유기(무력 8)
구상만
23/10/31 12:53
수정 아이콘
팔왕의 난이 아니라 적벽이나 관도대전이 나왔다면...ㅠㅠ
하다못해 반동탁 연합군이라더..
20231003
23/10/31 13:02
수정 아이콘
관도대전은 나온걸로 압니다
마지막 dlc로요
구상만
23/10/31 13:41
수정 아이콘
오........!!
이거라도 좀 해봐야겠네요
23/10/31 13:29
수정 아이콘
얘넨 그냥 돈버는법을 모름..
게임은 저렇게 잘만들어놓고 돈 못버는것도 가능하구나 싶습니다.
적당한 겜덕 앉혀놔도 얘네보단 장사 잘할거같아요..
카바라스
23/10/31 13:51
수정 아이콘
아직도 팔왕의난 제안한놈이 누굴까 궁금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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