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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1 15:15
그러면서 군캉스 군캉스하기도 하고요. 뭐 이건 예비역들이 나때는 말야 하고 거들먹 거려서 인식 떨군 잘못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그쪽 분야에서 군캉스 얘기 나올때마다 여성징병제의 제도적 구축을 지금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23/12/01 15:17
한국 군대는 사실 분단국가치고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죠.
그리고 6.25 때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렸을 때도 여성징집은 하지 않았습니다. 인구 줄어든다고 여성징병제 실시할 일은 없을겁니다
23/12/01 16:23
그때 여군을 투입하려면 넘어야 할 장벽이 있었을테고
지금 여군을 도입하려면 넘어야 할 장벽이 있을겁니다 그게 똑같진 않을것 같네요. 여군이라는게 전세계에 존재한적 없는 개념도 아닌듯하니 뭐 물론 아무도 방울달 생각을 하지 않는 현상황에서 넘기 힘든건 사실이긴 합니다.
23/12/01 21:13
그때와 지금은 남자들의 마음이 좀 많이 달라졌다고 봅니다
그때는 여자들이 군대가느니 우리가 죽겠다는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23/12/01 15:28
면제율이 높을 지언정 사회 구성원 전부가 병역의 짐을 짊어져야 하는 거죠. 지금처럼 독박 병역 시키는 게 아니라요. 독박병역과 페미니즘이라니 참 기괴합니다.
23/12/01 15:34
한국이 남여차별이 심한 나라'였'을때는 허용 되었죠....
지금은 적어도 남여차별 중 가장 큰 단일 사항은 '남자만 군대간다'인 상황에서 이거 빼고 남여평등 합시다... 라는 건 괴상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3/12/01 16:06
다른 이야기지만 이스라엘 출산율 보고 놀랐네요.(3.0)
땅이 좁은데 사람이 많이 사니까 팔레스타인이랑 공존 할수 없는거 같아요. 다들 저출산 하는데 이스라엘만 특이함.
23/12/01 16:10
제 개인적으로는 사회에서의 종교의 영향력과 출산률이 꽤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이스라엘은 아직 종교색이 굉장히 강한 나라죠
23/12/01 16:13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스라엘은 세속화된 국민들도 자식을 많이 낳는 편입니다.
자식을 빨리 독립시키려고 하는 양육 문화와도 관련이 클 것 같습니다.
23/12/01 16:48
우리도 휴전상태고 바로 위에 적이 있지만 이스라엘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안보상황이라 저렇게 안할수가 없죠.
국토의 모든 국경이 잠재적 또는 분쟁중인 적국에 둘러쌓여 있는 상황이니 찾아보니 총인구 9백만에 상비군16만 전투 가용인원이 3백만이네요.
23/12/01 20:28
저기는 나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군대라고 느꼈습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군대 주특기가 결정되고 그걸 통해 인맥이 형성되고 또 사회 생활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들을 보며 햄버거 먹으며 봤던 여군은 정말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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