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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11:48
저 정도는 아니지만, 저희 부대에도 있었죠. 이등병으로 자대 들어오자마자 애 (정신) 상태가 이상하다고 곧바로 육군 병원으로 후송 보냈죠. 돌아올때마다 다시 보내기를 반복... 그런데 상태가 이상하긴 했었어요. 점호 하려고 모이면 혼자 생활관 옥상에 올라가 우리 점호하는 걸 구경하고 있질 않나...
23/12/06 01:09
저사람은 자대에 없지만 티오는 잡아먹기때문에
인원이 빡빡한곳이라면 거부할만 하지싶어요. 한명한명이 아쉬운 부대도 더러 있는지라...
23/12/05 12:17
한 훈련소에 한 달인가 두 달 이상 있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런 병사들이 뺑뺑이 순회 공연을 다니기 때문에
의무대 생활한 사람들은 반드시 저런 명물? 들을 마주치게 되어 있어요.. 훈련소 졸업 안하면 계급을 인정 안해주기 때문에 편제상 계속 훈련병이고요. 그래서 정기 휴가도 못나감.
23/12/05 14:04
저도 제초반 파견갔다가 일잘한다고 제초반에서 수목반 일까지 넘겨받고 인플루엔자 터져서 돌아가니 계급 하나 뛰었는데 통으로 먹을수도 있군요
23/12/05 15:44
저는 병장 때 훈련 받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맹장 같다고 똥싸도 똑같다고 말하니까 말년에 뺑끼 부린다고 중대장이 뭐라고 했는데
기절해서 춘천병원으로 이송됨.... 대대장은 진급 직전이라 춘천병원 면회와서 무릎 꿇고 제발 이번일을 공론화 시키지 말아달라고 빌었음... 또 춘천병원 후송갔더니 원빈도 입원해있고 (특실이라 일반인은 못 봄) 간호장교는 원빈 본썰을 맨날 이야기하고 돌아다니고.... 맹장이 군대에서 터지니 안 믿어줘서 복막염까지 왔고 미친 간호장교(여자)는 제 맹장 터진걸 유리통에 들고와서 보여주고 정말 어메이징 한 곳이었지요. 심지어 후송가니까 수술 끝나면 환자실 청소는 환자가 하는 기막힌 그림까지 나와서 진짜 에휴....이 모든 일들이 군대에서는 일어남...
23/12/05 19:36
의무대는 은근 관심 병사들 있었는?? 건지 제 부대 의무대 고참이 여자친구?! 여자사람친구?!한테 수면제 먹이고 관계 했단
소릴 하고 다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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