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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9 18:55
경향신문 입장에서는 가장 뼈아플 댓글은 [과연 경향이 경향답게 행동했다]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경향신문의 기사나 논조를 보면, 이걸 오히려 칭찬으로 들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과연 그럴까요?
23/12/09 18:59
댓글이 구구절절 맞는듯... 아마 인턴이나 신입으로 어께뽕 한참 올라간 상태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남자아이들만 대상으로 혐오하더니 이젠 그냥 애들을 다 혐오하네요. 사상적으로 저게 맞나 싶습니다 크크 아군은 줄이고(트젠 배척) 적군은 늘리고
23/12/09 19:34
페미들의 의식흐름을 자주 경험했는데, 걔네들은 항상 빠져나갈 구석/방어막이 있어요
아이가 유충? ㅡ 나는 남아만 말한 거임! 그럼 남아는 혐오해도 됨? ㅡ 응 여성은 약자니까 됨, 남혐은 여성의 자기방어이자 미러링임! 너 페미? ㅡ 응 나 페미! 왜 문제? 이걸 문제삼는단거부터 이 사회의 여성인권수준을 증명함! 남혐과 여성인권이 뭔 상관? ㅡ 그걸 이해 못한다는 것부터 이 나라가 얼마나 페미감수성이 낮은지 증명! 대충 이런 흐름이죠. 근본적으로 모든게 합리화되어 있기때문에 절대 개선의 여지가 없어요. 단지 사회적 논란이나 선을 의식해서 아주 대놓고 하지 않을 뿐
23/12/09 19:04
아이보호(유충보호)라고 제목에 박은거부터 대놓고 어그로. 진짜 무개념이면 조회수 좀 빨아볼려고 괄호치고 쓰는게 아니라 애초에 아이란 말을 안썼겠죠.
23/12/09 19:21
일부러 만들어서 퍼다나르는 사람이랑 그냥 신기해서 퍼다나른 사람을 구분 안 하는 사람들은 예전부터 많이 있기는 했어요
사실 조회수 3짜리글을 내가 다섯군데에 퍼갔다 이런거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운 게 맞지만 구분을 못하면 말을 조심스럽게 해도 모자랄판에 일단 싸잡고보는 것도 흔한 일이기도 해요 근데 어차피 지적해봐야 최대 님얘기한거아니고 오해임 최소 퍼다날랐으면똑같음 두개중에 하나밖에 못들으실듯;
23/12/09 20:32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남녀갈등, 페미니즘 계열 비판하는 글을 본인들 지지하는 정파 욕먹이기 위한 반대측 세력의 작업이라고 지칭하는 집단이 있거든요
23/12/10 05:13
저도 경향신문을 불호하는 편이지만 이런 진위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어그로성 글에 일일이 반응해서 성토대회를 여는 것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화를 내도 설득력이 있게 내야 하는데 저 글의 진위여부가 가려질 때까진 피카츄 배나 만지던가 아니면 다른 확실하게 증명된 건을 (예를 들면 경향신문 기사 등등 많을 텐데) 가져와서 반박을 하던가 해야지 악에 받친 나머지 물불안가리는 느낌 드네요. 매몰되어 있는 입장에서야 빼박으로 보일 수 있어도 제 3자가 보이기에는 억지스러워 보이고, 괜히 다른 사안까지 억지로 보이게 할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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