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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3 00:37
저는 쇼츠 보면 차라리 그냥 영상만 있거나 영상+자막까진 괜찮은데
안그래도 작은 화면에 타이틀이나 자막 화면차지하게 큼지막하게 띄워놓고 TTS나오는 영상은 진짜 끔찍하게 싫어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고요 근데 쇼츠중에 저런 양산형들이 사실 대다수다보니 자연스럽게 쇼츠자체를 아예안보게되는
23/12/13 01:15
원래 쇼츠는 한동안 수익이 없었던게 맞고, 올해 중에 처음 수익이 생긴걸로 알고있어요. 대충 백만뷰에 백달러 수익이라... 평균적으로 백만뷰짜리 쇼츠를 매일 하나씩 만들수있으면 직장인 월급(3천불=약 400만원?)정도는 될거에요.
본문의 케이스는 채널 6개를 돌린다고 했으니 돈 많이 벌리긴 할듯. 근데 저것도 말만 들으면 쉬워 보이지만 아무나 못하는 능력이긴 합니다 크크
23/12/13 01:27
얄미운거나 저작권 문제랑은 별개로, 저런것도 정말 능력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오래갈 돈벌이는 아닐테지만 저런 능력은 참 부러워요...
23/12/13 01:33
저건 남의 컨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해서 돈 버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얄밉고 한 정도가 아니라 본질은 그냥 도둑질입니다. 도둑질 잘하는 것도 부럽다고 생각하신다면야 할 말 없지만요.
23/12/13 02:20
똑같이 남의 컨텐츠를 무단으로 써또 돈 버는 사람이 있고 못 버는 사람이 있죠.
포장해서 돈을 버는 능력이 부러운거지 도둑질 하는 능력이 부러운게 아닙니다.
23/12/13 14:14
똑같이 남의 집 대문을 따고 들어가도 잡히는 사람이 있고 안 잡히는 사람이 있죠. 남의 집 대문을 안 들키고 따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 부러운 거지 도둑질 하는 능력이 부러운 게 아닙니다.
23/12/13 17:06
애초에 저분이 저작권 문제 별개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든 그걸로 엮으시려는거 보니 그냥 도둑질이라 비하하고 싶으신가본데 차이점을 모르실 정도면 설명해줘도 못알아들으시겠네요
23/12/13 03:12
사실 커뮤니티 인기글도 대부분 어디서 퍼온 것들이 많아서
그냥 돌고 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보고 있는 이 글도 어디서 퍼온거죠 크크
23/12/13 05:40
주에 15-20시간 들여 영상 2개 올리는 본 채널의 수입의 절반을, 소일거리로 시작한 하루 1시간 들어가는 쇼츠로도 버니까 굉장히 허탈하더군요. 한번 그 맛 보니까 본채널 운영도 잡념 많이 들곸
23/12/13 08:15
그런데 원 저작자가 누구인지 애매한 경우도 많을거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글이라면 말이죠.
커뮤사이에 도는것도 허락받고 옮겨야하는거 무시하는 경우도 많고.. 방송같은거 짤라서 쓰는건.. 제법 많아왔던것도 같고 불펌이 잘번다고 불쾌한것과 별개로 걸긴 쉽지 않을지도
23/12/13 08:33
이러니까 유튜브로 돈 버는 법 강의가 따로 나오는거죠.
AI를 이용해 공장식으로 찍어내기, 기존에 있는 유튜브 영상들 분석해서 복붙하기 등 방법은 이미 많이 정립돼있고요.
23/12/13 08:52
레식 해설자중 억단위 조회수가 찍힌 쇼츠 갖고 있는 분이 있는데 그 분도 딱히 수익이 크지 않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주작인듯...
23/12/13 10:13
인터넷 썰들 뭐 주작이라면 다 주작이라고 할수있는거고, 판 깔리면 사람들이 그 주제로 얘기하고 싶었던 것들 두런두런 얘기하는것이니까요. vs같은데서는 일종의 사고실험 같은걸 하는거기도 하고..
짤의 내용이 주작인지와 상관없이 (요령과 센스가 있으면) 숏츠로 수익내기 쉬운건 또 사실이라서.. 실제 사례가 많이 있기도 하고요.
23/12/13 14:30
스케치코미딘가요 그것도 쇼츠 많더군요. 한 부분만 짜집기하고 어그로 제목으로 올라오는거요. 공식채널 아닌게 너무 많아서 요샌 쇼츠 잘 안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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