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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3 12:01
https://www.levels.fyi/companies/facebook/salaries/research-scientist
같은 메타연구원이여도 페북연구원들하고는 연봉차이가 꽤 크군요..
23/12/13 12:07
미국이고 한국이고 연봉 차이 때문에 저 업계 탑분들은 학계로 잘 안 옵니다. 사실 저기서 돈 많이 버시고 나중에 학계를 찾아봐도 될 거구요.
23/12/13 12:07
국내 주요대학 교수가 저기 갈수 있을까 + 그반대를 생각해보면 더 힘들다고 봐야죠.
그리고 인공지능은 업계에서 하는 연구가 학계에서 하는 수준을 까마득히 넘어서..
23/12/13 12:19
이전에는 기업에서 대학연구소에 연구의뢰와 함께 지원을 하는 형태였는데. 너무 거대해졌으니까요
게다가 ai는 연구윤리에 어긋나는 연구도 많을테니 외부로 알리고 싶지도 않겠죠
23/12/13 12:13
ai 연구에 대량의 컴퓨팅 파워가 필수인데 그걸 마련하는게 다 돈이니 연구소에서는 필연적으로 기업보다 컴퓨팅 파워가 딸리고 연구성과도 부족할 수 밖에 없죠
23/12/13 12:16
AI 연구에서 데이타 양이 커지면 컴퓨팅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건 맞습니다만, 그만큼의 데이타를 처리하지 않는다고 그 분야에 연구를 못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그런 문제는 모든 분야에 다 있고, 오히려 AI쪽이 상대적으로 쉬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23/12/13 12:20
저는 트위터 같은거 번역한 글로 봤던거긴 한데 ai 분야 전문가 본인들이 기업쪽 성과가 연구기관을 압도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던거라...
23/12/13 12:20
기업들은 자기들이 선두를 잡고 싶어서 컴퓨팅파워를 모으는거라(5년후에 지금수준의 컴퓨팅파워를 모은다면 지금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들겁니다) '이론적으로 가능'을 원하는게 아니라 ' 언제가능' 싸움을 하고 있는거죠
23/12/13 12:24
너무 개발관련으로 말씀 하시니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개발은 당연히 기업이 유리합니다만, 그렇다고 연구가 뒤쳐져있다고 말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3/12/13 12:23
뭐 결과물 자체도 개발자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건 기업쪽이 압도적이긴 합니다.
페북에서 라마를 공개해줘서 오픈소스 진영에서 이것저것 만지고 있고, 대학쪽에서도 해당 모델을 가지고 파인튜닝할 수준이죠, 스탠포드의 Alpaca 라든가... 대학에서 실제로 제품으로 상용화할만한 연구 결과가 있는가? 요즘은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핫한 트랜스포머도 결국엔 구글에서 발표한 논문 기반이죠
23/12/13 12:26
예전에도 그렇고 CS의 거의 모든 분야는 그런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대학은 파인튜닝을 하고 그게 연구였죠. 그 작은 파인튜닝 하나를 위해서 공부해야하는 건 무척 많아지죠. 딱히 차이점이 느껴지진 않네요. 그리고 그 다음 이야기는 전혀 모르고 하시는 말입니다. 대학이 상용화에 신경써야할 이유는 없고, 딱히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23/12/13 12:29
제일 윗글에 ai연구에서 업계에서 하는 연구가 학계에서 하는 수준을 까마득히 넘었다고 하는데 말씀하시는 걸로는 딱히 그 차이가 안보이네요. 원래 CS분야의 연구가 그런거죠. 그리고 그게 어느 쪽이 더 나아갔거나 뒤쳐졌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서로 집중하는 분야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23/12/13 12:10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7/2017080700240.html
2017.08.07 03:13 종현(28)씨는 졸업과 동시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 연구원으로 입사 김씨는 "재학 시절 발표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 논문을 주의 깊게 살펴본 엔비디아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왔다"면서 "국내에서만 공부한 토종 박사 입장에서는 뜻밖이었다" 신입 연구원은 연봉 약 15만달러(약 1억7000만원)에 연말 보너스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을 받는다. 저점 매수 덜덜
23/12/13 12:10
엔비디아는 지금까지 쌓아놓은게 터졌다고 봐야죠.
골드러시때 금팔아서 때돈번게 아니라 삽팔아서 때돈 버는 사람이 많았다는거와 비슷한 경우..
23/12/13 12:45
박사 마치고 간 신입이 요즘 환율로 6억 받는 다는 말은 최소한 저는 들은 적 없습니다. 지인이 이름을 날렸던 천재 연구원인가 보네요. 스펙 빵빵하고 잘나가던 어디 대기업 연구실 분이 400K (5억) 받고 옮겼다는 말은 들은 적 있습니다만, 그 정도만 해도 꽤 좋게 대우받고 옮기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23/12/13 13:17
박사하고 대학 연구소에서 2~3년 하다 사기업 넘어갔는데
주변에 5~6억은 그렇게 높은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생활비만 1.5억~2억 드는데 세금 떼고 하면 생각보단 많이 남지도 않는다던데 어느부분에서 이정도나 차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허풍 떠는분은 아니고 오히려 겸손하신분인데.. (스톡옵션 차이일까요..?)
23/12/13 13:57
제가 저기 리스트에 적힌 회사 다니고 있는데, Fresh 박사 기준으로는 TC기준 200K이상 받는것은 굉장히 드문일입니다.
5-6억(450K이상) 받으려면 대충 10년정도 지나면 가능합니다. 진급 빠르면 조금 더 일찍 받을순 있지만...
23/12/13 12:30
지인이 잘못아셨습니다. 갓 박사마치고 가면 이십만불 받으면 초대박으로 잘받는겁니다. 실리콘밸리 12년차이며 플래그쉽급 주립대 박사출신입니다.
23/12/13 12:57
https://www.levels.fyi/?compare=Google,Facebook,Salesforce&track=Software%20Engineer
초대박이라기엔... 박사 마치고 L4 엔지니어로 취업해도 구글 기준 27만인데요
23/12/13 14:25
(구글기준) L4는 시니어 엔지니어가 아니라 일반 엔지니어에요. L3는 학부/석사 신입, L4는 박사 신입이에요. L5가 시니어 엔지니어입니다.
23/12/14 03:42
아, 검색해 보니 그 말이 맞네요
level.fyi의 분류 체계상, google L4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Fresh PhD와 Senior 사이로 걸쳐 위치하는 바람에 좀 헷갈렸습니다.
23/12/13 13:19
제 지인도 센프란시스코에서 다니는데..
갓 박사 마친건 아니고 연구 몇년 하다 넘어간거고 5억정도 받는다더라구요 이게 그정도 차이 날 일인가요 그 몇년이.. 신기하네요
23/12/13 12:34
전공자가 아니라 그냥 들은 정보 수준이긴 하지만, 아직은 AI 기반이 기존 데이터로 학습하는 형태라 프로그래머/엔지니어가 잘 가르쳐야(학습하는 방법을 잘 만들어야) 빠르게 배우고 성장한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르는게 값일지도..
23/12/13 13:35
그냥 루머입니다. 어느 기준으로 인공지능연구원을 분리했는지 알수 없지만, 이렇게 받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VP들 까지 다 합쳐서 평균내면 이정도 나올수는 있겠네요.
23/12/13 14:03
Staff engineer 급 연봉인것 같네요. Fresh 박사 (박사 막 졸업한 사람)이 2번 승진하면 보통 staff 급인데 승진 빠르면 3-4년, 느리면 영원히 안될수도 있는 레벨이에요. Staff 레벨이라면 연봉 자체는 대충 맞는것 같은데요.
23/12/14 03:54
CA, Single + 550K 기준 으로 계산해 봤는데, 연방+주세 포함하니 29.9% Tax 내는걸로 나오네요.
State(California base) tax rate : https://www.tax-brackets.org/californiataxtable Federal Tax : https://www.forbes.com/advisor/taxes/taxes-federal-income-tax-bracket/
23/12/15 03:34
근데,,. 거기에 401K, Social Security, 의료보험(사보험) 그리고 회시에 따라 ESPP(임직원 할인주식)등을 구매하는것까지 빼고나면
실수령액은 50%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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