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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9 04:46
뭔가 3번일것같았어요 크크크 안창호 선생님이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는 해외동포들 많이 격려했다는 얘기를 어디서 설핏 들었던것같아서…
23/12/19 07:37
네 맞습니다
오렌지 정성껏 따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미국에 있는 한인들한테 하신 말씀이시고, 당장에 독립운동이 어렵다 하더라도 미국의 오렌지 농장에서 일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더 노력을 들여 인정받는 것도 국가에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들은 곳은 높은 확률로 무한도전일겁니다 크크크크
23/12/19 08:01
안창호 선생님이 다른 맘을 안 먹었기에 망정이지 세상이치에 눈이 밝으신 분 같더군요
어딜 가나 공동체를 일으켜 자립시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죠
23/12/19 09:43
안창호 선생이 오렌지 농장에서 일한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리버사이드라는 지역입니다.
거기에 가면 안창호 선생 동상이 간디 동상과 나란히 서있지요.
23/12/19 11:50
부끄럽지만 안창호 선생께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셨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아 이래서 피지알을 끊을 수가 없네... 그나저나 숏박스 엄지윤님은 진짜 센스가... 짤에서부터 이미 웃기네요 허허허 저런 여사친 있으면 진짜 재밌는데
23/12/19 12:11
(수정됨) 안창호 일대기를 모르면 고르기 쉽지 않았을 터...말년에 미국에서 한인들 멘토 역할을 했으니까요.
뜬금없는 얘긴데 가끔 미주한인신문이 검색에 걸려서 보다보면 미주한인들이 가진 민족의식의 일면을 느낄 수 있는데 그 기초에 안창호 선생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는 폭탄도 안던졌는데 왜 존경받나 생각했는데, 커서 공부해보니 지금까지도 든든한 지지층(?)이 있을 법한 인물이었어요. 아니 생각보다 지지층이 너무 적어서 이상한 인물이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다른 세계선에서는 조선의 쑨원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인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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