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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5 12:26
근데 저 글만 보면, 성매매 하는거나 뭐가 다른가 싶긴 해요. 생활비는 주고 사는 것일테니..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성매매가 불법이긴 해도 아예 못하는 건 아니니, 차라리 성매매라도 간간히 하심이 어떨까요? 사실 제가 20년째 그런 상태이긴 합니다. 사랑이 있는 섹스를 해보고 싶어요. ㅠㅠ
24/01/05 17:23
국제결혼을 하더라도 사랑이 있다면 성매매는 아니지요. 연애결혼 한다고 용돈 안줍니까?
스롱피아비 부부만 보더라도 금슬이 좋아보이던데요? 제가 성매매라고 지칭한 부분은 그게 아닙니다.
24/01/05 17:57
그럼 금슬이 좋지 않은 부부가 섹스에는 문제가 없다는게 어떤 부분이 성매매랑 통하시는 건지요? 원조교제라고 보시는건가요? 생활비를 한쪽이 벌어오면 성매매가 되는 것이고 맞벌이를 하면 그럼 뭐가 되는건지.....???
24/01/05 18:03
대가성이 아닌 섹스는 상상이 안되시나요? 설령 생활비나 양육비 등을 부담한다고 쳐도 그 대가로 섹스를 제공받는다라고 느껴지시는건지?
아,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남자쪽이 생활비 양육비를 부담하고 성을 제공받는다'라고 일단 억측을 깔고 가시는 중인데, 섹스를 여자쪽이 원할 수도 있고(이것도 남자쪽이 돈을 더 많이번다면 성매매라고 보시나요?) 부부로서 서로의 삶의 일부분을 공유하고 분담해야할 의무가 있을텐데(자녀 양육의 의무 등) 감정이 식었고 돈을 한쪽이 더 많이 번다고 해서 이걸 성매매라고 부를 수 있다면... 아 죄송합니다 비약과 헛점이 하도 많아서 공격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도 이게 또 엄두가 안나네요... 그럼 혹시 반대로 돈주고 섹스를 하는데 대화와 정이 있다면 성매매가 아니라고 보시나요?
24/01/05 18:05
자꾸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제 댓글의 요지는 "대가"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애초에 그렇군요 님의 자조섞인 댓글을 보고, 소통없는 관계라도 괜찮다면 차라리 성매매라도 하라는 뜻으로 쓴거고요.
24/01/05 18:17
그럼 남자가 생활비준다는 얘기랑 대체 왜 하신건지? 다분히 스폰이나 원조교제를 연상시키는 뉘앙스인데 요지가 그게 아니고 그냥 말실수였다고 치면... 소통 없는 섹스는 성매매를 하는 거나 다를 바 없다는 말이 되는데 이건 무슨..
모든 사람들을 잠재적 창남창녀로 만드는 재주를 가지셨군요
24/01/05 18:23
마일스데이비스 님// 댓글 하나 쓸때도 말을 수없이 골라서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시는군요. 하긴, 그래서 제가 PGR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제 댓글의 뉘앙스가 잘못되었다는 점은 인정하고요, 앞으로 댓글을 남길 때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4/01/05 12:30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신기하긴 하네요.
보통 섹스하고 나면 누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지 않나요? 바로 씻으러 가서 그 이후엔 각자 따로 각방 쓰고 이러는 건가. 아이들 학원 가고 나면 이라고 쓴걸 보면 낮에 집에 있는 것 같은데 자영업인 것인지.
24/01/05 13:27
언뜻 보면 신기한 케이스이긴 한데
성격도 안맞고 대화도 없고 섹스조차 안하는데 그냥 이혼하기 쪽팔리고 애들때문에 어쩔수없이 사는 부부가 부지기수긴 할거에요 그러니 사실 따지고보면 특별한 건 아닐수도 '간단한 대화조차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는 말은 간단한 대화은 하고 산다는 거고 의절이라 표현한게 좀 오바같네요 남녀 둘다 성욕이 많은 편인것같고 윗분 말씀대로 서로 외모나 몸매가 취향인 듯 하네요
24/01/05 17:14
실재 저런사례를 알고있어서 주작이라고 단언할수 없어요
평상시는 서로 원수보듯 남남으로 지내지만 밤 이부자리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서로 짐승이 되버리고 만다는 부부였는데 심지어 아내분이 바람까지 피었지만 절대 서로가 이혼은 없다 하고는 여전히 밤만 되면 너없이 못살아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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