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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6 12:05
어릴 때 봤던 두 영화와 지금 보는 두 영화는 또 다르더군요. 그런 게 명작이겠죠.
특히 쇼생크 탈출의 지붕 작업 후 맥주 씬은 정말 어휴...... 처음 봤을 땐 저게 어떤 의미인지 상상도 못 했어요. 군 시절 이후, 알바하면서 땡볕에 노가다 뛴 경험 이후에 그 장면 다시 보니까 먹먹하더라고요.
24/01/06 12:12
(수정됨) 말씀하신 대로 쇼생크 탈출은 씬들 하나하나가 정말 멋지고 생각하게 되는 씬이 많죠
반대로 콘스탄틴은 크크크 저도 그렇고 본가가면 아버지도 또 보고 계시고, 전에 교회다니시는 어머니가 보시면서 "저게 가브리엘이야?" "왜 가브리엘이 루시퍼랑 노냐" "가브리엘도 벌받네" "저봐 하나님이 구원해 주신다" "너도 교회 나아갸지".....
24/01/06 12:31
저희 어머니는 마지막 부분 장면 보시면서 담배피지말라고 하시더군요 크크크크 저 봐라 저 폐에서 꺼무죽죽한거 저거저거 (아버지가 헤비스모커이십니다 ㅜㅜ)
24/01/06 12:53
쓰리탑으로 타짜 추가 어떠신가요.
텐탑으로 넓히면 범죄도시 1편, 유주얼 서스펙트, 컨저링 1, 본 아이덴티티, 미션 임파서블 1, 터미네이터 1, 나잇 & 데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 추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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