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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8 19:00
혹시나 저 프로그램이 '이혼이 얼마나 힘들고 더러운 과정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이혼율을 낮추겠다'는 의도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현격히 떨어지지만요.
24/01/08 19:19
결혼에 대한 공포감만 키우는 방송
결혼에 대한 우려를 현실로 나타내주는 건데 요즘 여성들이 이런 방송을 보고 싶어하는건지 통계로 봤을 때 이걸 찍으면 이슈화 되어서 시청률이 높게 찍히는건지 헷갈리네요.
24/01/08 19:36
생각해보니까 사랑과전쟁을 봤을 때 세상에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위 예능 때문에 결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진 않았는데 시대가 바뀌니 예민한 문제로 바뀌나봅니다.
24/01/08 20:30
사랑과 전쟁은 그래도 이혼으로 향하는 당위성을 충분히 깔아놓기 때문에...
공포영화로 치면 저 프로는 서사고 서스펜스도 집어치우고 첫장면부터 점프스케어로 깝놀 몰빵하는 꼴이라, 사람들이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생각합니다.
24/01/08 19:24
리얼결혼이라고 해서 상견례부터 혼수 준비 집 마련(한달이자 얼마 딱) 그리고 결혼식까지 과정 등등 갈등, 싸움(화해는빼고)을 보여주는 리얼다큐도 만들죠 뭐 크크
출산율 하락과 결혼(연애)의 떡락을 보여줄텐데요
24/01/08 19:57
방송국 놈들 자극적인 거 계속 뿌려 대며 오늘만 살고 말 건가요?
돈 많은 솔로 연예인들 나와서 해외 놀러 다니고 먹고 하는 방송, 돌싱 연예인들 나와 노가리 까는 방송도 혼인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텐데 이제 하다하다 이혼 연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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