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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6 19:18
과거에 평균수명 70세 언저리일떄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쯤
정년퇴직하고 15-20년쯤 노후를 살았으니 지금도 70세 정도까지 일하고 15-20년쯤 노후를 살게 될거니 별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24/01/16 16:36
2000년대 이후 OECD국가 전반적으로 실질은퇴연령이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도 정년조정을 계속 해 나갈것으로 생각됩니다.
24/01/16 17:03
그러니 왜 저런자세로 식당하냐
왜 저렇게 안일하게 개업을 하냐 그러는데 심지어 자신이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조차 상당수는 실질적으로 떠밀려서 하는거니까 장사하기에 준비도 재능도 부족할수밖에 없는거죠
24/01/16 17:57
음... 말씀하시는 컨텍스트가 뭘까요?
저런 자세 / 저렇게 안일하게 / 자신이 선택했다고 ~ - 등이요.. 본문에도 제 댓글에도, 슈카 최근 내용에도 자영업에 뛰어드시는 분들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의 이야기는 없는 것 같은데요 흐흐 뭐 대충은 어떤 의미로 하셨는지 알겠습니다. 장년이 되어 퇴직금으로 창업했다가 잘 안된 분들에게 네티즌들이 흔히 하는 "그러니 망하지" 류의 평에 대한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일단 저는, 그리고 다른 분이 작성하셨지만 본문에도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제가 해석한 의미가 맞다고 가정하고 계속 하자면 말씀하시는 부분에 공감하기 조금 힘이 듭니다. 내내 회삿일만 하다가 창업을 하고 퇴직금을 털어넣는 상황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재능도 부족한데 준비를 충분히 하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거든요. 자영업이라는게 1/3만 살고 2/3은 죽는 시장인데, 편의점 알바 좀 해보고 편의점 차리는 분이나, 카페 알바라도 해보고 아침 점심 저녁 손님 어느 정도 오는지 보고 차리시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 포함이라 슬픕니다만] 장사의 신이나 백종원도 컨설팅 할 때 많이 한 얘기죠. 무턱대고 가게부터 차리지 말라고, 무턱대고 인수하지 말라고, 평생 자영업 한 번도 안해보신 분이 체인 본사에서 보여주는 숫자만 보고 가맹점 차리고, 여기 회사원 많으니까 커피집은 되겠지 커피집 차리고, 편의점 차렸다가 알바 월급도 주기 힘들어서 온가족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엄청 많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안해본 일이고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분야의 일이면 상황에 떠밀리고 있어도 들어가기 전에 준비는 충분히 하고 가야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4/01/16 19:21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프렌차이즈 식당을 차려도 본사에서 교육시킨대로만 지키면 손해는 안본다고 합니다. 위생에서 부터 손님 접대까지 말이죠. 근데 이게 쉽지 않은게 위생은 조금만 잘못하면 더러워지고 손님 접대는 회사에 오래 다녔다면 자신이 한없이 낮게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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