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16 22:10:51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595.5 KB), Download : 25
File #2 2.jpg (288.8 KB), Download : 8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260만원짜리 니트가 너무 비싸 직접 뜬 엄마.twt






그 가치는 2600만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1/16 22:14
수정 아이콘
저거 수작업제품이면 진짜 그럴 가격 나올 수 있겠다 싶네요 실만 25만원이였다 하니 크크
근데 쟤네 브랜드는 기계아닌가 크크
croissant
24/01/17 10:07
수정 아이콘
기계로는 안될 겁니다. 기계로 저게 되는 거였으면 가격도 낮을 거고,
많은 대중 브랜드에서 만들었겠죠. 저런 스코틀랜드풍 아란 니트는 수요도 있어서..
닉네임을바꾸다
24/01/17 12:19
수정 아이콘
수작업에 브랜드면...가격이 이해되는군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1/16 22:17
수정 아이콘
남은 거 보태가 배에 타라
nm막장
24/01/16 23:0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크크
24/01/16 22:17
수정 아이콘
대다나다
안군시대
24/01/16 22:21
수정 아이콘
뜨게질 하는 분들한테 얘기 들어보면, 실제 스웨터 같은 데 들어가는 실 값이 옷가게에서 파는 스웨터 가격보다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명품이 아니라 일반 브랜드 제품 가격에 비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뜨게질용 실을 소매가로 사는거랑 제조업체에서 도매가격으로 사는 차이도 있겠죠.
24/01/16 22:21
수정 아이콘
어머니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24/01/16 22:23
수정 아이콘
직접 만들어보면 왠만해선 다 그 가격 하는 이유가 있죠 크크
24/01/16 22:2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저렇게 니트 카디건 목도리 비니모자 직접 떠주시는데
다들 어디서 산거냐고 물어봄
블랙보리
24/01/16 22:26
수정 아이콘
실도 생각보다 비싸고 바늘도 매니아층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비싸고 도안도 돈내고 구매해야하고 무엇보다 실이랑 뜬 옷 보관하는 공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forangel
24/01/16 22:30
수정 아이콘
보테가 니트 가격이 좀 싸다 생각했더만 원래 제품은 100프로 울제품이 아닌 합성섬유 함유된거네요.
실 가격이 100G에 25000원 정도면 거의 최고급 메리노울 가격이구요.
보테가에서 동급의 실을 사용한 제품이면 4백만원 정도 하긴 할듯.
24/01/16 22:33
수정 아이콘
서사가 더해진 명품이군요
24/01/16 22:35
수정 아이콘
실값이라는게 생각보다 많이드는군요드드
다람쥐룰루
24/01/16 22:39
수정 아이콘
중학생때 실뜨기 배웠었는데 다 까먹었네요 그 가벼운 실이 1키로나 들어갔다니...
24/01/16 22:41
수정 아이콘
실값 보는 순간 명품가격 바로 이해됨 크크크
24/01/16 22:43
수정 아이콘
남자니트 하나 뜨는데 최소 25~30 들어가더라구요
엄청 고급실이 아니더라도요
24/01/16 22:43
수정 아이콘
뜨개실 고가로가면 25g 50g 에 몇만원 하니까요;;
100g 에 25000이면 아주 비싼것만도 아닙니다;; 크크
24/01/16 22:43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캐시미어 명품실이라고 수십만원에 받고 합성짝퉁팔다걸린 블로거도 있었죠
24/01/16 22:50
수정 아이콘
설마 저 니트가 장인이 한땀 한땀 떠서 만들었을까요. 기계가 했겠죠.
그리고 실값이 사실 소비자가 구입하는 가격이랑 저런 업체에서 구입하는 가격은 많이 다를텐데요.
바가지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260만원의 상당 부분은 브랜드값이죠.
croissant
24/01/17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의 기계로는 저렇게 못 뜹니다.
기계로 저게 되는 거였으면 당장 유니클로나 자라에서도 저렇게 만들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내놨겠죠.
저런 스코틀랜드풍 아란 니트는 수요도 있고 인기도 나쁘지 않거든요. 사람이 만드니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물론 브랜드값 빼면 가격이 절반 이하로 빠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뭐 명품이니 어쩔 수가..
24/01/17 12:20
수정 아이콘
저런 니트를 사람이 100% 짜는 거였나요?
그거 참 그동안 생각했던 상식과 달라서 놀라운 사실이네요.
24/01/16 22:56
수정 아이콘
이쁘긴 이쁘네요;;
호랑이기운
24/01/16 23:05
수정 아이콘
보테가 바이럴급의 뜨게질 솜씨네요
김연아
24/01/16 23:17
수정 아이콘
할머니 취미가 뜨개질이었는데 저런 니트 하나 짜면 실이 30~40든다 하셨죠

그거 보면 옷가게 사장님들은 침 질질 흘리셨...
트리거
24/01/16 23:42
수정 아이콘
뜨개질 솜씨가....덜덜
메가트롤
24/01/16 23:59
수정 아이콘
와 실력
승승장구
24/01/17 00:15
수정 아이콘
와 금손들 너무 부럽
버트런드 러셀
24/01/17 00:43
수정 아이콘
명품들 가격 사실 혜자일수도?
QuickSohee
24/01/17 01:01
수정 아이콘
아니?
태바리
24/01/17 08:23
수정 아이콘
어릴때 어머니가 스웨터 짜는거 알바를 하셨는데 저런거 몇일이면 하나 뚝딱 하셨죠.
전 목에 간질간질한게 싫어서 안입고 다녔네요. 비싼건지 몰랐지...
천연딸기쨈
24/01/17 08:37
수정 아이콘
저도 엄마가 뜬 쉐타(?)는 입고 다니기 너무 싫었습니다. 목이 간질거리다 못해 따끔따끔한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입고만 가면 선생님들이 엄청 칭찬했던 기억이 나네요.
태바리
24/01/17 08:57
수정 아이콘
사실 까끌까끌이라고 적다가 순화시킨 거에요^^
24/01/17 09:28
수정 아이콘
업계(?)인 들은 째려뜨기라고 부른답니다 크크.
전에 김이나님이 입고 나온 니트가 이쁘다고 한달을 째려보고계시더라구요 크크크
시무룩
24/01/17 10:14
수정 아이콘
와... 공임 없이 재료비만 25만원이 들어가는군요
그러면 진짜 더 비싼 실 쓰고 사람 공임까지 생각하면 저 옷이 비싼것도 이해가 되네요
24/01/17 17:37
수정 아이콘
와 저거는 250이 아니라 2500보다도 더 가치있어보이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3790 [유머] "유튜브 광고도 못막다니 끝이다 무능한 놈" [60] Myoi Mina 19037 24/01/18 19037
493789 [기타] 예멘의 열병식 [17] Lord Be Goja13269 24/01/18 13269
493788 [기타] 점점 심각해지는 90년대생 고독사 문제.jpg [189] 궤변23618 24/01/18 23618
493787 [유머] 이제 1년 남았습니다 [16] DogSound-_-*13540 24/01/18 13540
493786 [유머] 눈으로 욕하는 아기 [36] Myoi Mina 15814 24/01/18 15814
493785 [방송] 고려거란전쟁 원작자의 비판 [42] 무딜링호흡머신15828 24/01/18 15828
493784 [기타] [펌] 한국 최초의 도시 개조 사업, 한성 개조 사업.jpg [12] DMGRQ12583 24/01/18 12583
493783 [LOL] LcK 해설 끝난 클템 근황 [6] insane13795 24/01/18 13795
493782 [유머] 야... [30] 공기청정기16055 24/01/18 16055
493781 [LOL] 신입 받을 준비해라 [25] 아롱이다롱이14371 24/01/17 14371
493780 [기타] 이스라엘의 거대한 포도송이 [10] 아롱이다롱이14074 24/01/17 14074
493779 [기타] 탕후루는 차갑다. [44] 물맛이좋아요16886 24/01/17 16886
493778 [기타] 수학과를 가야되는 사람들... [90] 우주전쟁16496 24/01/17 16496
493777 [유머] [야쿠르트] 이제 1년 남았습니다 [12] VictoryFood12261 24/01/17 12261
493776 [유머] 야만의 시대 하면 또 동대문이... [11] 짐바르도13657 24/01/17 13657
493775 [서브컬쳐] 10일 뒤에 콘서트를 하는 사람의 노래 [7] 김삼관9858 24/01/17 9858
493774 [게임] 1994년 명작 RPG 드래곤 나이트4 [26] 퍼블레인11238 24/01/17 11238
493773 [기타] 의심이 너무 많은 여사친 [7] 묻고 더블로 가!14168 24/01/17 14168
493772 [스포츠] 손흥민 꿈꾸는 동남아, 아시안컵 출전이 평생 꿈인 이유.jpg [37] 렌야15690 24/01/17 15690
493771 [LOL] LCK 중국 스트리밍 근황 [22] 아롱이다롱이12733 24/01/17 12733
493770 [기타] 작년에 다나와를 통해 팔린 그래픽카드들 순위 [16] Lord Be Goja10929 24/01/17 10929
493769 [기타] A음식과 B음식을 섞으면... [11] 닉넴길이제한8자12397 24/01/17 12397
493768 [방송] jtbc 매운맛 렉카 [111] 모르면서아는척함15968 24/01/17 159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