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21 12:56:54
Name Lord Be Goja
File #1 war_20240221_125216_001_resize.png (408.5 KB), Download : 24
출처 군사갤러리
Link #2 https://m.dcinside.com/board/war/3825735
Subject [기타] 병무청..잊혀진 기능 가동




조금씩 보던 주제였지만 전공의 상대로 nun자유의 몸이 아니야 발동이 가능하다는 룰은 까먹고 있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1 13:04
수정 아이콘
논 자유의 모미 아냐..
츠라빈스카야
24/02/21 13:05
수정 아이콘
이번 상황에 관련자 쪽에는 추가사항을 더 빡빡하게 걸겠다는 거군요...병무청이라기보단 그 윗선에서 모든 방향으로 압박할 수단을 찾고 있나보군요..
체크카드
24/02/21 13:10
수정 아이콘
외국도 못나가버리넹
코우사카 호노카
24/02/21 13:11
수정 아이콘
일을 잘하진 않지만 열심히 하는 병무청..!
24/02/21 13:13
수정 아이콘
엥 게시물 삭제?
Lord Be Goja
24/02/21 13:17
수정 아이콘
원출처는 이건가봅니다
https://www.medigatenews.com/news/1451976750
이호철
24/02/21 13:14
수정 아이콘
요즘 발언이나 하는 거 보면 어중간하게 물러서지 않고 끝장을 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없으면 환자도 없다고 외치던 의사양반이나
의사 카톡등에서 보이던 오만함이 하늘을 꿰뚫는 꼬라지를 보면
맞는게 시원하긴 하네요.

의료 마비로 시민 100명이 죽으면 정부를 욕하고 의사 앞에서 무릎을 꿇을거라던데
그 전에 격분한 시민에 의해 의사가 위험에 처할 거란 생각은 못 하는건가.
된장까스
24/02/21 13:35
수정 아이콘
저 정도도 아니고 '저렇게 되면 의사도 조리돌림해서 죽겠지 하지만 어쩌라고'라면서 '어디 한의 역적을 죽여보라'던 조조마냥 목소리 높이던 분들도 있더라구요. 조조도 본인 군대가 있으니 안죽은것인데 진짜 일가족이 조리돌림 당하고 목이 장대에 내걸리게 되어도 드라마 속 조조처럼 태연할수 있을런지.
raindraw
24/02/21 13: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런 쪽은 전혀 몰라서 듣기로는 요즘은 복무기간도 더 짧고 해서 병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그런 사람들은 대상이 안되겠죠?
시린비
24/02/21 13:19
수정 아이콘
"의사들 커뮤니티에 인턴들이 전공의 계약을 안하고 군대를 가면 3년 공보의,
군의관 생활이 아닌 18개월 일반사병으로 하고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인턴이나 레지던트가 되는 순간 의무사관후보생을 신청한 것이고,
신분의 변동이 있으면 바로 공보의, 군의관으로 입대하게 된다. 절대 일반사병으로 갈 수 없다"
따라서 인턴의 경우 수련병원과 계약하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 의무복부를 3년 하고 4년 후 전공의 수련을 밟게 된다.

라는 기사 내용이 있긴하던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DownTeamisDown
24/02/21 13:32
수정 아이콘
그럴겁니다. 이게 안그러면 군입대 연기가 안되는 문제도 있어서요.
만25세 이상이면 연기신청 해야하는데 의사들이 연기신청 안하는이유가 저거거든요. 자동으로 의무사관후보생이 된셈이라서...
만약에 정말로 병으로 군대가고 싶으면 대학생때 휴학하고 18개월 갔다와야합니다.
졸업하자마자 인턴도 안하고 군대가거나요
24/02/21 13:46
수정 아이콘
졸업하고 인턴 전에 군대가도 공보의로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15년 전에는 그랬습니다)
돔페리뇽
24/02/21 14: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요즘 졸업하고 일반 사병 가는 경우들이 흔하게 보이더라고요
어떻게 가능한거지??
24/02/21 14:1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떨턴뿐아니라 갓 졸업한 gp들도 군의관 당첨자가 나옵니다...
24/02/21 13:21
수정 아이콘
원래 만25세 이상 미필남성은 국외여행갈 때 허가 받고 보증인 세워야 합니다.

군필자면 당연히 해당 안되고 그동안 특별히 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잠시 취소된 걸로 보이네요.
시린비
24/02/21 13:22
수정 아이콘
블라블라 - 의사
전공의 출국 금지 실화냐?

동료들이 떠나서
일이 너무 몰리고 힘들어 사직한 전공의 후배가
쉴겸
도쿄 여행 가려고 했더니
병무청에서 출국 금지 했다네???
혹시 나 북한 살고 있는거 맞냐??
출국금지 영장도 안나왔는대
출국금지 이거 위헌 아니냐?

라는 블라글이 있다고 하던데 뭐 늘 그렇듯 사람들 반응은 싸늘
원래 미필인 상태에서 군대 미루면 다 그랬다고 자기들만 달라야 하냐는 등의 반응이
블리츠크랭크
24/02/21 13:23
수정 아이콘
대학원생이 군대 안가고 병역특례 통과 전에는 저렇죠. 저래서 해외학회 나가는 거 짤린적도 있습니다.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21 13:24
수정 아이콘
잊혀진 기능 까지는 아니고, 원래 좀 나이 있는 미필자는 출국이 까다롭습니다. 이게 의사들은 좀 봐준 거고, 대부분 일찍 군필을 해서 잘 모르시는 거지만, 그동안 안 하던 게 아니라,, 의사들을 봐주던 건데 이제 안 봐준다고 하는 거 정도? 어릴 때는 그냥 보내줘도 나이 든 미필은 뭘 좀 챙겨야 합니다. (서른에 군대 간 사람)
24/02/21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땜에 가족 보증인 세운적 있는데 우리나라 전쟁중인 국가구나 실감했었죠
스타나라
24/02/21 13:38
수정 아이콘
오...보증인 세우신게 언제신가요?
제가 06군번인데, 05년즈음부터 보증인제도가 없어졌다고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05년 06년 07년 외국 나갈때 저도 보증인 없이 나갔다와서 당연히 다 없어졌는줄 알았습니다.
백양로폭주
24/02/21 13:45
수정 아이콘
전 04학번인데 1학년 때 처음으로 유럽 배낭여행 갈 때 아버지랑 아버지 지인분 보증인으로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24/02/21 13:34
수정 아이콘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의사나 영재같은 똑똑한 계열분들은 국방의 의무에서 뭔가 혜택이 있던거 같더라구요
일반징집은 아닌 무언가 있던...
24/02/21 13:34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이건 딱히 병무청이 유난떠는거라고 보는건 의사 입장에서도 틀렸다 생각합니다.
의사들이 징징댈 문제는 아닌 거 같고
된장까스
24/02/21 13:36
수정 아이콘
'감히 의사님들 파업에 정부가 유난을?'이라는 시각부터가 좀 답이 없기는 한...
Far Niente
24/02/21 13:44
수정 아이콘
상황이 바뀌면 지침도 세분화해야죠 잘한 거 같은데
하아아아암
24/02/21 13:49
수정 아이콘
원래 허가 간소화 (소속기관장 직인 및 관계기관 허가 생략)해서 나갔었어요??

그게 더 황당한...
24/02/21 13:50
수정 아이콘
그들에겐 잊쳐진 기능이었겠죠
24/02/21 14:00
수정 아이콘
저런 혜택을 왜 줬죠?
이선화
24/02/21 14:12
수정 아이콘
의사는 국가 기능에 필수적인 직종이니까 익스큐즈 해 준 거죠. 필수기능 수행 안 하겠다고 하면 편의 안 봐주겠다는 얘기고...
24/02/21 14:15
수정 아이콘
의사의 기능이랑 별로 관련 없는
해외 나가는 조건을 왜 완화해 줬나?
라는거죠
24/02/21 14: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의사쯤 되는 사람들이 굳이 병역 피하겠다고 해외 도주할리도 없으니
빡빡하게 볼 이유도 없긴 하죠.
이선화
24/02/21 14:21
수정 아이콘
잃을 게 많으니까 빡빡하게 볼 이유 없다 뭐 그거죠. 병역 피하자고 의사 면허고 국적이고 다 버리고 해외 망명할 가능성은 낮잖아요. 이런 전문성이 공익에 사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고요.
로메인시저
24/02/21 14:36
수정 아이콘
어지간해선 안돌아올리가 없으니까요..?
돔페리뇽
24/02/21 14:01
수정 아이콘
의협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성금 모집 금지 공문이 날라왔죠
성금 받으면 법적 조치 하겠다
24/02/21 14:36
수정 아이콘
총력전의 나라를 무시하지마라..
작은마음
24/02/21 14:39
수정 아이콘
보증인 세워서 여권 받아도 단기 여권 밖에 안 나옴.
영국 입국심사에서 넌 왜 단기여권이냐고 문제 있는 사람 아니냐고 해서
안되는 영어로 떠듬떠듬 한국 군 체계에 대해서 설명을 길게 했던 기억이 ㅠ
수지짜응
24/02/21 14:43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가 만연한 시대라 돈 돈 하다보니
돈 잘버는 의사 대우가 좋긴 하지만

어느 나라든
장원급제 한 아저씨들 월급 작다고 너무 무시하기도 그렇죠

기자들도 월급 푼돈 받고 있지만
어느 기관이든 조직이든 쉽게 무시 못하는것도 그렇구요

나랏님들이든 기자들이든 국민들이든 쌓인게 많긴 많았나보구나 싶습니다
DownTeamisDown
24/02/21 1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것도 아직 필살기 안꺼낸겁니다.
진짜 필살기 하나 있는데 말이죠.
국가재난사태 선포 -> 특정기능소지자 동원
물론 쉽게 쓸수없는 카드긴 하지만 이런것도 있긴합니다.
사실 별의미 없긴 합니다만요.
이거 상위호환인 국가비상사태 선포도 있는데 이거는 전쟁나기 전에만 쓸수있는거고요.
24/02/21 17:44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의대증원하면 나라 망할거라고 하니 국가비상사태 맞을듯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5582 [기타] 오리온 초코파이 신상 [29] 아롱이다롱이10854 24/02/21 10854
495581 [기타] 세계와 압도적인 격차로 벌어지는 미국자본의 현재 상황.jpg [23] DMGRQ13178 24/02/21 13178
495576 [기타] 10개월전 귀농했다가 흑화해버린 유튜버 [49] 정공법11727 24/02/21 11727
495575 [기타] 블라에서 의사파업 일침놓는 현대차 직원 [25] 정공법11880 24/02/21 11880
495571 [기타] 병무청..잊혀진 기능 가동 [39] Lord Be Goja14045 24/02/21 14045
495569 [기타] 강릉 앞바다에서 아이가 건져온 충격적인 물건..jpg [22] Myoi Mina 14312 24/02/21 14312
495566 [기타] 의외로 EU의 업적이 아닐수 있는거 [5] Lord Be Goja8935 24/02/21 8935
495564 [기타] 충격적인 BYD 신차 가격 [134] 크레토스13635 24/02/21 13635
495561 [기타] 의사 월급 공개했다고 의사들한테 개XX 소리 들은 유튜버.jpg [119] DMGRQ14520 24/02/21 14520
495547 [기타] AI가 생각하는 명절 풍경 [5] 물맛이좋아요9157 24/02/21 9157
495545 [기타] 생마린만 드랍하면 안되는 이유 [11] 그10번11432 24/02/21 11432
495543 [기타] 외국인들의 한국드라마 따라하기 [3] 아롱이다롱이9952 24/02/21 9952
495538 [기타] 푸틴이 김정은에게 준 선물... [6] 우주전쟁9472 24/02/20 9472
495532 [기타] 의외로 군대출동을 요청한 미국의 시설 [9] Lord Be Goja9582 24/02/20 9582
495521 [기타] 버츄얼 스트리머가 방송을 시작하기 전 했던 일 [12] 묻고 더블로 가!9664 24/02/20 9664
495517 [기타] [바둑] 농심배 두 지존의 전적 [21] 류지나9318 24/02/20 9318
495514 [기타] 여초에서도 욕먹은 9개월 일하고 육아휴직 신청한 사건.jpg [39] 궤변13655 24/02/20 13655
495510 [기타] 지금 지구로 다시 진입하고 있는 것 [20] 우주전쟁11943 24/02/20 11943
495499 [기타] 요즘 한국에서 지갑 함부로 주우면 안되는 이유 [18] Lord Be Goja12037 24/02/20 12037
495490 [기타] 10년전,미국 드라마..한국인식.. [15] Lord Be Goja11642 24/02/20 11642
495487 [기타] ..10억.. 코인...하나도 못받아.. [10] Lord Be Goja10865 24/02/20 10865
495485 [기타] 공군기지에서 군견이 폭발물 추정 소포 발견,활주로 통제 [5] Lord Be Goja8227 24/02/20 8227
495483 [기타] 새로나올 신차 모형을 살펴보는 국가원수 [7] 우주전쟁8775 24/02/20 87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