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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4 08:44
드래곤볼 슈퍼를 안 봐서 모르지만 전자는 아무래도 영 아닌 것 같은데, 드래곤볼 그림체 흡사하게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텐데도 저 사람 뽑은 데는 뭔가 이유가 있겠…죠…?
24/02/24 08:50
(수정됨) 일단 토요타로는 토리야마가 수정해주는 경우가 꽤 있다 들었습니다
드래곤볼 카이 작가(그린 드래곤 가로우 리)랑 비교당하는 경우가 많죠 팬픽만화는 원펀맨 그림체랑 섞였다는 느낌적 느낌 작품으로의 합격점만 따지면 후자가 압도적 완승이고, 정통성이면 그래도 전자라는 감각입니다
24/02/24 09:32
전자는 그림의 기본기가 없는 느낌이고 (첫짤 오반 킥 다리각도만 봐도;;)
후자는 드래곤볼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고르라면 그냥 하얘서 더 편히보기 좋은 전자 고르겠습니다.
24/02/24 09:54
슈퍼가 별로 안땡기는게 이게 나이를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어릴 때는 솔직히 상대방 전투력 계산하고 이런것보다 점점 성장하고 강한적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나이가 드니 얘 전투력이 몇이고 계왕권 쓰면 공격력이 10배가 되는데 설정이 말이 되냐등 하나하나 피곤하게 따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듯... 성인은 영점프에서 반항하지마 보던 시절처럼 사채꾼 우시지마나 현실세계 물을 더 몰입하게 되는 듯 합니다.
24/02/24 10:03
(수정됨) 드래곤볼 액션씬은 심플하면서 컷배치와 선 사용이 예술인데
전자는 무개념 선 사용과 무개념 컷배치이고 후자는 아예 드래곤볼이 아닌데요? 바키인가?
24/02/24 10:26
드래곤볼 부우까지만 본 아재인데... (아직 할배는 아님)
다시 보려면 뭐부터 보면 좋을까요? GT였나? 하도 욕먹는걸 봤더니 욕구가 별로 안들고 파괴신인가 뭔가 나오는건 애니에서 베지터가 개그캐릭 하는거 봤더니 좀 별로고... 그렇다고 안보자니 프리저 우려먹으면서 강하게 나왔다는 말 들으니 보고 싶고... 흐흐
24/02/24 12:50
4개월쯤 개인훈련해서 전투력이 초1 수준에서 마인부우 한 방에 죽일 정도로 강해진 프리저.
사이어인을 왜 두려워한 건지.. 그 시간에 훈련 좀 했으면 됐을 것을.. 손오반은 아무리 훈련을 안 했다고 초1도 변신 못하고 프리저 부하 총맞고 죽어가고... 초1의 전투력도 안 될 거 같은 크리링이 갑자기 초3를 뛰어넘은 오공과 대련하고... 우주의 운명이 걸린 대회에 무천도사가 출전하려고 하고.
24/02/25 08:39
GT는 애초에 원작과 관계없는 작품이니 패스하셔도 되고요.
슈퍼는 초중반 작화퀄리티나 개연성이 엉망이라 스킵하셔도 되긴 합니다만 굳이보시겠다면 극장판 신과신, 부활의 F 보시고 그거 끝난 부분 부터 TV판을 이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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