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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14:02
보잉 사건 터지고 우연히 커뮤에서 코로나 이전에 보잉에서 오래 근무한 엔지니어 인터뷰 영상 카드 짤방을 봤는데
10명이서 일하던걸 CEO 바뀌고는 혼자 한다면서 이러면 사고가 안나는게 이상하다 라고 엔지니어가 얘기하더군요 예정된 미래였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24/03/11 14:33
저렇게 해서 돈이 많은걸지도.....
시사 반 코미디 반인 Last Week Tonight라는 프로가 있는데 지난주에 보잉건을 다뤘습니다. 원래 보잉은 품질관리를 엄격히 하는 전통이 있는 회사였으나 맥도넬 더글라스를 인수하면서 결국 맥도넬쪽의 이윤만 추구하는 나쁜 사풍에 물들었다고..... 이코노미스트인가 예전에 이걸로 낙타 2마리가 짝짓기를 하는 사진을 계재하고 자 이제 누가 누굴 박고있지? 라고 깠다고 하네요.....
24/03/11 14:11
몇가지 사건이 동시에 보도가 되어서 어느 사건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사건 중 하나가 737-8 Max 더군요.
아니 그 말많고 탈많은 비행기를 아직도 태연하게 운행하고 있었어...?
24/03/11 14:41
보잉 말고 다른 미국 민항기 제조사가 없어서 버티는거죠.
이러다가 조만간 중국산 비행기가 자리잡기 쉽겠네요(어짜피 보잉이나 COMAC이나 못믿는건 똑같은데 가격은 싸니까) 중국산 못쓰면 에어버스밖에 없고
24/03/11 16:00
결국 이것도 넓게보면 천민자본주의가 연출해낸 결과라고 봐야죠
이윤만 낼수있으면 안전이건 뭐건 개나 주고 돈을 만들어내 하다 이꼴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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