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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3 15:03:38
Name 핑크솔져
File #1 17164439049600.jpg (124.5 KB), Download : 191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2024 서울대 의대 최다합격 고등학교.jpg


대구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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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24/05/23 15:05
수정 아이콘
대구 학구열 장난 아니죠
레드빠돌이
24/05/23 15:08
수정 아이콘
현역기준인거죠?
한사영우
24/05/23 15:15
수정 아이콘
의대 현역 비율 거의 없다고 들었 습니다
요즘 의대는 내신만 3년동안 관리해서 내신 끝내고
1년동안 수능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4년이 기본이라고
완전연소
24/05/23 15:11
수정 아이콘
저희 아들 다니는 학교도 상위권에 있는데 현역기준 아닌거 같아요.
완전연소
24/05/23 15:12
수정 아이콘
사실 요새 입시에서 서울대는 의대재수반이고, 의대 몇명인지로 봐야하는데 휘문, 세화가 투탑입니다. 흐흐
핸드레이크
24/05/23 15:13
수정 아이콘
제가다니던 단대부고도 일반고인데 항상 상위권인데 신기하네요..저 고3때 현역들 서울대 몇명못갔었는데..
평온한 냐옹이
24/05/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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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학구열이 강한줄 몰랐어요. 지식이 늘어갑니다.
24/05/23 15:17
수정 아이콘
수성구 유명하죠.
코로나 심할때 규제덜한 수성구로 재수생들 원정갔다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크크
몰?루?
24/05/23 15:25
수정 아이콘
어쩌다 보니 대구에서 7년 정도 살았는데, 진짜로 학구열 엄청 납니다 흐흐흐
칠상이
24/05/23 15:32
수정 아이콘
제가 90년대 후반 학번인데..그때 예를 들어 대구 전체 고등학교는 전국 다른 일반고에 비해 야간 자율학습을 1시간 더하고...수성구는 대구 시내 다른 구의 고등학교에 비해 1시간 더 하고..저기 나온 경신고는 그런 수성구 다른 고등학교보다 1시간 더 시킨다고 했었죠..
웸반야마
24/05/23 15:37
수정 아이콘
10년뒤까지만 해도 야자끝나면 9시, 추가야자하면 11시, 심자하면 새벽2시에 하교했었습니다 ........
김유라
24/05/23 16:05
수정 아이콘
대구 수성구 범4만3의 집값이 어지간한 서울과 비비는 이유죠 크크
오우거
24/05/23 16:31
수정 아이콘
경신고 옆에 있는
범어 힐스테이트가
비수도권 국평 최초로 15억을 돌파한 아파트 입니다.

대구 수성구가 오로지 학군빨 하나로
지방 최고의 집값을 찍는 동네죠.
크라우드
24/05/23 22:04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빌리브범어가 비수도권 국평 15억을 처음 돌파한 아파트죠. 아마 10억도 빌리브범어가 처음이었을 거에요.
그 때 힐스테이트범어는 준공이 6개월 정도 남은 시기였고, 준공이 되고 난 뒤에는 대구의 대장아파트가 되었죠.
지니팅커벨여행
24/05/23 20:34
수정 아이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가 벌써 3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경신고 출신 장승수죠.
24/05/23 15:15
수정 아이콘
제주 담녕고가 눈에 띄네요. 학생수가 몇 명일지
우주전쟁
24/05/23 15:39
수정 아이콘
제주 남녕고...학생수는 대략 1,220여명 정도입니다...
24/05/23 16:21
수정 아이콘
아~ 제주도라 총 학생수가 좀 적은데 저정도 보낸건가 했는데 그런건 아니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24/05/23 15:18
수정 아이콘
충남고도 유명한가보군요 크크
24/05/23 15:19
수정 아이콘
외대부고 서울대 58명 덜덜
한방에발할라
24/05/23 15:20
수정 아이콘
과고 영재고도 다 포함한 건가요? 서울과고가 서울대 의대를 2명도 못보낼 거 같지 않은데
No.99 AaronJudge
24/05/23 15:22
수정 아이콘
영재고는 의대 루트가 막혔을걸요? 최소한 수시로는
비오는풍경
24/05/23 18:04
수정 아이콘
과고는 의대 가면 지원금 뱉어야 합니다
24/05/23 15:21
수정 아이콘
저쪽학교 교사분들은 교수 수준이 높나요? 뭐랄까 1티어 선생님만 간다던가 그런게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24/05/23 15:25
수정 아이콘
인풋 자체가 뛰어나면 가르치는 수준도 그에 맞춰 올라간다 보는게 더 맞을겁니다.
24/05/23 15:34
수정 아이콘
용인 외대부고 대단하네요
김삼관
24/05/23 15:36
수정 아이콘
부산은 10위권에도 없네요 수시정시 구분은 없나보군요 
주인없는사냥개
24/05/23 15:40
수정 아이콘
부산은 대입 성적으론 시의 규모 치곤 꽤 많이 뒤쳐진게 오래됐을걸요
제가 대학교 입학할 시점 즈음에도 그랬습니다. 해운대라 그나마 부산에선 공부 잘하는 동네였는데도 현역으로 서울대 한 네 명 보내면 일반고 중에선 제일 잘 보낸 정도
MissNothing
24/05/23 15:39
수정 아이콘
경북고가 모교인데... 저희때 사실상 특목반 하나 빼고 나머지 학생은 거의 방치하다싶이 했었는데 요즘엔 바꼇을지
로드바이크
24/05/23 15:40
수정 아이콘
강남이 16명 밖에 못 보내는군요.
Capernaum
24/05/23 15:41
수정 아이콘
서울대 58명 보낸 곳이

더 후덜덜하네요
기다리다
24/05/23 15:42
수정 아이콘
대구는 입신양명, 성공에 관한 분위기가 좀 있습니다. 남자라면 커서 나랏일 해야지!!이런거도 좀 있고..
distant.lo
24/05/23 15:42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건 재수생 포함이죠 제 모교도 제가 현역시절 서울대 10명 넘게 보내서 플랜카드 걸었는데 그 중 현역은 3명이었..
손꾸랔
24/05/23 15:54
수정 아이콘
기껏해야 4, 3, 2명으로 서열 매긴 의대 순위보다는 차라리 오른쪽 총수로 따지는게 좀 더 의미 있어보이는데..
암튼 강남구가 압도적이군요. (집계 자체를 다른 데는 광역 단위로 하고 서울은 기초단체로 쪼개놨을 정도니..)
베이컨치즈버거
24/05/23 15:56
수정 아이콘
90년대말까지는 광주도 많이 시켰던 기억입니다. 그래서 대학교 가면 대구랑 광주애들만 고등학교 시절 공감하고 나머지는 좀 다르고...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24/05/23 16:18
수정 아이콘
제가 광주에서 고등학교 다녔는데

00년 입시 때 서울대 의대 1명 컴공 4명 그외 10명 정도 서울대를 보냈었죠...(서울대 컴공이 전체 입결 2위하던 시절)
Lina Inverse
24/05/23 16:00
수정 아이콘
학교가 하는 역할은 없을거같네요 걍 장소빨..
저 위에 학교중에 하나 나왔습니다
스타카토
24/05/23 16:17
수정 아이콘
정통의 강호 상산고가 안보이는군요~~
서린언니
24/05/23 16:31
수정 아이콘
민사고 안죽었네요
24/05/23 17:12
수정 아이콘
범어동의 위력..
가이브러시
24/05/23 17:17
수정 아이콘
서울도 강남만 있는데 대구가 와-
그렇군요
24/05/23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천재님들

역시 지방소멸이네 인구절벽이네 뭐네해도 열심히 살고 똑똑하신 분들은 어떻게든 잘 하시는...
24/05/23 17:31
수정 아이콘
상산고도 의대 많이 보내는 거 아이었나요?
페로몬아돌
24/05/23 17:32
수정 아이콘
수성구 원툴이긴 하지만, 진짜 수성구 학구열은 서구, 동구야 힘내라
24/05/23 17:36
수정 아이콘
경신고 많이 죽었네요. 저땐 매해 꾸준히 20~30명 이상 찍었는데요. 모르시는 분들 꽤 많으신데 대구 수성구 고교들은 어디든 다 명문급이지만 그중에서도 저 경신고는 90년대부터 거의 30년동안 늘 대구탑 찍은 이상한 학교에요.

왜 이상하냐구요?

수성구 고교입학 평준화 거든요. 최근은 모르지만 오랫동안 수성구는 고교입시 평준화 였어요. 즉 뺑뺑이로 자원받아요. 저 역시 경신 1지망 지원했는데 안됬구요. 웃긴건 입학자원은 수성구 다른 명문고들도 비슷하게 받는데 다른 학교들은 절대 경신을 못넘더군요. 경신고에서 3년 보내면 성적이 대체로 잘나옵니다. 일반고여서 교육비 측면에서 가성비 끝판왕 고등학교죠. 그런 이유에서 진짜 공부계열 명문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경신에서 서울대를 15명 밖에 못갔다고? 이렇게 봤네요
취급주의
24/05/23 18:18
수정 아이콘
학령인구가 줄어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30명 가던 시절보다 많이 보낸 거죠. 수성구쪽은 고등학교는 평준화긴 한데 사립이 많고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학생 관리나 교직원 관리에서 이득보는 경우도 많고요. 예전에 어떤 학교는 수성구에 있을 때 매해 서울대 20명씩 보내다가 다른 지역으로 가면서 서울대 포함 상위 대학 입학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이 많아서 그런 거 따지고 보면 학교 자체가 실력 + 위상이 있는 것도 맞고 수성구 자체 교육열의 득을 보고 있는 것도 맞고 좀 복합적이라고 봐야합니다. 경신고야 해방 이후부터는 계속 정상권에서 있었던 학교라 사람들 머리에 많이 남았는데 학령인구가 줄기 전까지 한 30년은 수성구쪽 학교는 서울대를 못해도 10명씩은 보내니까 어느 학교를 가든 자기 하기에 달렸다고 봐야죠.
우파아니고보수
24/05/23 19:19
수정 아이콘
수성구가 평준화인데 경신고가 대구탑을 계속 찍었던 이유가 있죠. 학생수입니다.
저 다닐때는 경신고 15반, 덕원고 12반, 오성고 8반 이어서 학생수 차이가 꽤 났어요.
요즘도 반 수는 거의 비슷할 겁니다.
그래서 인원수 많은 경신고는 "서울대 50명 합격, 대구 최대" 이렇게 현수막 붙이고,
학생수가 적은 오성고는 "학급당 서울대 3.5 명(총 28명), 대구 전체 1등" 이런 식으로 플랜카드 붙였었어요.
경신고가 자사고 되었다가 다시 일반고로 전환했다는 소문 들었는데 자사고 되고 나서부터는 다른 고등학교랑 좀 차이가 벌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아, 저는 83년생 아재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4/05/23 22:37
수정 아이콘
학생수가 줄기도하고 의대 선호가 워낙 센곳이라 그렇기도 하고요.
기사조련가
24/05/23 18:18
수정 아이콘
자랑스런 모교 7등이네 크크
24/05/23 18:42
수정 아이콘
자랑스런 모교 1등이네 크크
차라리꽉눌러붙을
24/05/23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라도는 없네요~
충청권은 대전 하나~
강원은 민사고~
제 모교는 당연히 없고~~~ㅠ
숨고르기
24/05/23 19:21
수정 아이콘
비평준화 시절 경기, 서울, 경복고는 서울대에 300-400명씩 진학했고 설의 설법도 두자릿수 입학이 기본이었는데 평준화 이후로 망했죠. 80년대에는 한때 제 모교가 한학년 서울의대 입학 12명을 찍어서 TV뉴스에 나온적이 있었고... 90년대에는 서울과학고가 거의 매년 10명씩을 서울의대에 보내던 시절이 잠깐 있었는데 다 옛날 이야기네요.
nm막장
24/05/23 20:42
수정 아이콘
대구 수성구는 서울대 대신에 의대 보내는 걸로 전환한지 꽤 되어서 오히려 여기서는 강세가 잘 안보이죠
게다가 대건은 수성구도 아니라는..
Towasama
24/05/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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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 모교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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