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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8 20:02
기존에 자취방에 있던 가구 그대로 쓰는거에 추가로 몇개 더 산거 아닐까 싶어요. 저기있는거 다 산거라고 치면 중고 말고는 말이 안될듯..
24/05/28 20:49
가전없이 가구만 보면 몇개 없어보이긴 해요
일단 거실사진에 책상, 옷걸이류 당근에 보면 1만원, 무료나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구같아보입니다.
24/05/29 09:35
작년까지 대전에서 500/45에 한 10평 전후의 투룸(거실1 방1)아파트에 살았는데,
서울 보다는 확실히 싸고 좋았죠. 하지만 예전에 살던 경북 쪽 도시보다는 확실히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살던 연도가 각각 다르지만, 용인(동백지구)시 보다 약간 싼 느낌이었던거 같습니다. 아파트인가 빌라인가에 따라서도 좀 다르고, 주차 여부도 따져봐야 되겠죠.
24/05/28 20:02
광주광역시 있을시절
500/45로 쓰리룸 빌라 살았습니다. 지하철이 걸어서 5분 유스퀘어 고속버스 타는곳이 걸어서 20분이었죠 게다가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깨끗함
24/05/28 20:09
잘꾸민것도 있는거 같은데 크크 여튼 수도권 인프라, 문화생활 어쩌구는 부모님집에 얹혀살든 어쨋든 자가가 있는 쪽만 부럽지 주거가 구리면 그거 다 무슨의미냐..싶긴 합니다. 좋은 주거가 진짜 워라밸이지. 일자리만 있으면 이런 수요가 있으니 알아서들 빠져나올텐데 어쩌다 이리 됐는지
24/05/28 20:14
결국 숫자의 문젠데, 결국 상위권 인재는 대부분 서울 붙박이거든요. 특히 남자는 안그렇더라도 부인들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애 낳는 경우도 많아서 교육도 중요하고요. 순서를 따지면 기업 입장에서 괜찮은 사람들 구인하려면 서울 떠나기 어려운게 더 문제일겁니다. 기업 입장에서 땅도 싸고 그런데 진짜 기업하기 괜찮으면 지방에 안갈 이유가 없죠..
24/05/29 02:16
고학력 고소득인 사람이 서울 좋아하는것 / 그런 사람들이 출산율 높은것 / 서울 출산율이 낮은거 전부 참이라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어차피 그런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으니까요.
24/05/28 20:26
젊은 시절 컨설팅할 때 포스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광양에 갔었는데,
광양에 사는 포스코 직원분들과 그 가족은 걱정할게 없더라구요. 직원 자녀 독서실 공짜, 골프장 만원, 집도 사택 주고 급여 수준도 높고...
24/05/29 00:43
창원도 상남동/중앙동쪽 오피스텔은 비싸겠지만 변두리쪽(도계동, 소답동, 팔용동 등...)으로 가면 저정도 구할수 있긴 합니다. 변두리라고는 해도 중심가까지 20분이면 충분하고...
24/05/28 21:15
신림 원룸 8평정도 되는거 2010년에 전세 5천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2017년에 포항 갔는데 전용 84 아파트 2천에 50주고 살았습니다.
24/05/28 22:29
집공략이나 자취남 채널 보다보면 이직할 일자리만 있으면 그냥 내려가버려? 하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하더라구요. 그 일자리가 없어서 문제지 따흑. 저정도는 아닐 수 있어도 차이가 좀 많이 나기는 나요...
24/05/28 23:00
저 대학다닐때가 25 년정도 전인데 서울 대학가 원룸 이제 막 생길때 보증금 천에 월세 40 이었어요....이런거보면 물가보다 집세가 안오른것같기도하고?
24/05/28 23:42
서울보단 싸지만 지방도 사람들 몰려사는곳, 살고싶어하는곳은 비쌉니다
저런케이스는 운+발품+ 여러가지가 합쳐진 소수의 케이스고요.
24/05/29 01:35
그니까요. 사무직이 서울에 많을텐데 재택근무 하면 서울로 출퇴근하던 사람들이 좀 빠지지 않을까요 크크
실리콘밸리도 사람들이 텍사스로 우루루 가던대
24/05/29 04:58
실리콘 밸리가 월급이 높다고 하지만 캘리포니아 세금도 쎄고 주택 가격 문제로 말씀하신데로 텍사스로 요즘 많이 옮겨간다고 하더라구요. 결혼 및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아이들 키우기 어려운 주거 환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국가에서 장려해야 할 정책으로 생각합니다.
24/05/29 06:49
실제로 이번 유튜브 언더스탠딩에서 채상욱 씨가 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경기도에 더 근로 인구가 많아지면 정치인들을 포섭해서 기업에 압력을 넣어 재택활성화를 할거라고.
24/05/29 19:53
경기도까지는 수도권이라 그래도 괜찮은데 지방이 더 문제더라구요. 전주만 하더라도 오래 전이지만 100만 넘기네 했던 도시가 이제 60만이 되려나 그렇더라구요.
24/05/29 14:39
주말농장이 있어서 거기서 업무를 보려고 노트북을 가져갔는데 노안때문에 노트북 화면으로 일 하는 건 포기했네요. 크크
아수스 로그 얼라이같은 pc(?)에 27인치 모니터 한대만 있으면 재택근무도 가능하겠더라구요. 이웃분은 월~수는 회사를 가시고, 목~일은 전원주택에서 업무 보시고 텃밭 가꾸시고 그러시더라구요.
24/05/29 19:55
독일 같은 경우엔 재택 근무 비용을 연말 정산 비용으로 간주해줘서(자기 집을 업무용으로 쓰니 전기세, 수도 이런 걸 고려) 활성화 노력하더라구요. 시작은 코로나 때문에 재택 근무 할 수 밖에 없어서였는데 풀 재택은 줄었는데 하이브리드 모드로 일하는 회사들은 많아서 이것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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