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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 19:23
사실 '지포스'출시전에 이미 도태된 회사죠
리바 계열은 물론 본업이 방송장비였던 매트록스의 g400보다 3d성능이 떨어져서.. 글라이드 모드는 지원하는 게임도 줄고..
24/05/30 19:26
딱 디아2할때 샀습니다만...
저거 꽂고도 겜 안돌아가서 좌절했는데 나중에 용산전자상가에서 은박지에 싼 램 하나 사서 꼽으니 잘돌아갔습니다. 추억이 방울방울..
24/05/30 19:55
저시절 엔비디아가 2024년에 3천조 기업이 될거라고 했으면 아무도 안믿었겠죠.
특히 여전히 사업모델은 그래픽카드와 그걸 기반으로 변형한 칩 정도다라고 했으면 더더욱...
24/05/30 20:07
그건 신사업에서 완전히 성공한 케이스인데 엔비디아의 경우는 기존 산업에서 발달한 케이스라. 그리고 그때기준으로도 애플은 유명한 기업이었죠.
그래픽카드가 AI 산업의 열쇠라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24/05/30 22:26
그러고 보니 게임이 ai 산업의 발전에 일조를 했네요 드드
어린 시절 돈은 없고 좋은 그래픽카드는 사고싶지만 구경만 하면서도 게임만을 위한 카드가 개발되서 팔리고 이걸 또 이 가격을 주고 사는 세상이 맞는 건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흐흐... (물론 그 때 컴퓨터도 사실 게임기이긴했지만...)
24/05/30 20:13
추억의 회사군요
3D가속 초창기 시절 생각나네요 3dfx 원탑으로 엔비디아 , ATI, 메트록스, S3 각자 장단점이 뚜렸해서 뭐가 더 좋냐로 논쟁하곤 했죠
24/05/30 20:14
부두 1사면 툼레이더가 번들로 들어있는데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 합니다.
정말 돈값하는구나 느꼈고 투신전도 부두로 돌렸을 때 너무너무나 놀랐습니다..... 버추어온도 진짜 오락실 느낌이었고...
24/05/31 00:05
저는 부두 안 거치고 리바128로 3d를 시작해서..(두인전자 델피노 128..)
그 뒤로 리바폭탄 부터 거의 지포스만 써왔네요.. 라데온도 대략 4~5장은 써봤었지만..역시 지포스가..
24/05/31 00:52
아 부두가 회사 이름이에요? 헐 진짜 처음들어봐요….
90년대에 잘나갔던 기업이군요 그럼 태어나기 전이니 모를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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