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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03:26
지금 한창 시즌4 재밌게하고있어서 바로 구매합니다. 근데 디아4 나온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벌써 확장이 4개월밖에 안남았다고? 이런 느낌이네요
24/06/10 03:38
트레일러는 호달달한데 막상 스토리는 뻔히 보이는 느낌이 드는게.....
디아 3 이후로 이거 원패턴으로 가는 거 같은데 좀 그렇지 않나......
24/06/10 03:44
다음 단계를 위한 초석이 이제 어느정도 마련되긴 했지만 (1년이 지나고서야..)
아직도 밸런스 문제는 여전하고 치명적인 버그들도 계속 쏟아져나오는 상황이라 벌써 확장팩 내놓는건 너무 시기상조 같은데 의외네요. 확팩에서 지금 산적한 문제들 다 뜯어 고칠 수 있다는건지..
24/06/10 07:14
저는 휠윈드도는맛에 나오자마자했는데, 휠윈드를 돌기 힘들게 마나를 모으기 힘들게 해놔서;;; 그게 제일짜증나서 접었네요. 핵엔 슬래신데 휠윈드를 마음대로 돌수가 없어
24/06/10 08:12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그정도 까진 아니고. 몇가지 탬을 파밍하면 되는데. 획득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
시즌4 되면서 전설탬 트레이드가 가능해지면서. 렙업구간에서 부터. 휠윈드를 마음껏 돌수는 있습니다.... 다만 요즘메타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휠윈드 잘 안쓰죠.
24/06/10 08:52
저렙일때 지옥물결에서 여제 소환하는 위치에서 남들이 깰 때 옆에만 계셔도 어지간한 세팅은 거기서 다 맞출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요. 어차피 100렙은 찍어야 925템이 우수수 떨어지니 925 템으로 전체 템을 도배해야 진짜 템 세팅을 하는거죠.(담금질, 명품화) 담금질(옵션 2개 추가, 옵션 변경은 5번까지 가능)과 명품화(전설옵이 아닌 나머지 옵션의 5%씩 강화 및 매 4번째 강화시 특정 옵션 추가 강화, 12강까지 있음) 가격이 꽤 비싸니 925 템이 아니면 쪼금만 맛보기만 하고 절대 많이 돌리면 안됩니다.
24/06/10 07:58
바바가 특히 초반에 그게 심하긴합니다. 자원이 기본적으로 차질않아서.. 다만 이번 시즌부터 투구/상의/신발에 초당 자원옵션이 새로 생기기도 했고 예전보다는 자원이 좀 널널한편입니다. 물론 템 없을때는 큰 차이 없지만 초반의 지루한 레벨링 구간을 줄여서 빨리 탈출 가능하기도 하구요
24/06/10 08:00
흐음... 스토리만 보고 너무 실망했는데 시즌은 괜찮은거 보네요.
뭔가 디아블로 시리즈에 디아가 없기도하고 뭔가 릴리트같은 설정상 끝판왕급을 걍 소모한 느낌인지라 메피스토가 끝판왕으로 나오는게 그닥 오 최종보스 이런 느낌이 아니라 구매가 고민됩니다. 그나저나 이제 스킬 막 쓰고 날라댕길 수 있게 패치 되었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24/06/10 08:20
결국 돌고돌아 디아블로가 등장할 것 같기는 합니다
게임관련해선 오픈때부터 쭉 해온사람은 렙업이나 파밍이 매우 편해졌는데 그래도 렙업구간을 100레벨이나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24/06/10 08:19
(수정됨) 시즌4 괜찮다고 해서 찍먹해봤는데
디아3랑 거의 비슷한 길을 걷는거 같더라구요. 대충 지옥물결/악몽(일균/현상금)파밍하다 나락(대균)뺑뺑이.. 시즌 오픈후 반짝 파밍하고 놀다 정체기 오면 접고 다음시즌 기다리는 패턴이 거의 비슷해졌더군요. 그나마 다음 시즌에 보자 생각이라도 들게 하는건 다행인데.. 근데 아직도 불편한점이 많아서 하면 할수록 이럴거면 그냥 3하면 되지않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특히 발매1년이 됬는데 미니맵 오버레이 기능이랑 옷장 없는건 이해가 안가더군요. 정복자 보드 미리 찍어보기 안되는것도 좀 그렇고.. 확팩은 기다렸다 할인좀 해야 사지 싶어요.
24/06/10 08:31
디아2도 시즌 오픈후 반짝하고 유저가 쭉 빠졌다가 다시 시즌 오픈하면 또 유저들이 새로 시작하고..
이건 디아 시리즈(2, 3, 4) 시즌의 전통인것 같습니다.
24/06/10 08:46
마지막 확팩에서 디아블로가 최종보스라고 개발자들이 언급한 이상은
디아블로 나올 때 네팔렘 소식이나 최후(?)하고 레아블로의 숙주, 레아 부활여부의 떡밥이 최종 스토리가 될 것 같습니다. 졸툰 쿨레도 부활시켰는데 레아쯤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원래 디아3에서 마지막 확팩이 레아 부활이었다는 썰이 있었거든요. 문제는 디아3 확팩이 폭망해서 추가 확팩이 안 만들어져서..)
24/06/10 09:42
디아3 스토리가 많이 별로였다고 생각해서
7대악마 합체 디아블로 + 죽음의 대천사도 이긴 네팔렘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니 그 뒤로의 스토리가 좀 덜 흥미로운거 같은 느낌입니다.
24/06/10 09:52
참 아쉽죠.. 네팔렘은 보스로 등장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성역의 모든 인간 + 대악마들 전체 + 대천사들 전체 다 합심해서 하나로 동원해도 이길 수 없는 파워라서.. 네팔렘은 성역을 수호하는 방관자 또는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는 역할(막장에서 희망을 전개해주는 수준)이 좋다고 봅니다. 보스로 나오는 순간 잡히기 위해서는 파워 너프는 필수라서 그럼 네팔렘이 아니게 될 것 같네요.
24/06/10 08:39
디아4는 스토리가 이상하고 npc들이 정이안가서 영 기대가 안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스토리텔링에 완전히 실패했다고 봅니다. 아무리 디아블로 시리즈가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은 핵앤슬 게임이라지만 그래도 몰입을 위한 장치는 필요한건데... 허무하게 퇴장한 이나리우스&릴리트나, 무능한 로라스나 닌자 네이렐이나 등등... 트레일러봐도 네이렐이 맛이 가는건 다들 예상했던거고, 어차피 조금 노력하다가 숙주가 될거고, 마지막쯤에 네이렐이 남긴 안배같은걸로 메피스토를 잡고 디아블로를 향한 떡밥이 나오겠죠..
24/06/10 08:43
계속 네이렐 타락이 예상되는 떡밥을 던지는 건 진짜 숙주가 아니고 운반자라서라고 생각해서..
의외로 메피스토의 숙주가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24/06/10 09:08
저도 너무 노골적인 것도 있어서, 다들 예상한것처럼 허무하게 숙주되고 죽기보다는.. 말씀처럼 운반자로 남거나 뭔가 안배를 남겨서 네이렐의 행동이 헛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전개될것 같아요. 근데 캐릭터 자체에 몰입이 안되서 원 ;;
24/06/10 09:20
맞습니다. 네이렐은 너무 뜬금 없었죠.
조금만 호라드림에서 공부했으면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네이렐의 행동이 그나마 헛되지 않았다 식으로 갈려면 무슨 떡밥이 나와야 할지.. 최소한 7대 악마의 레아블로 + 죽음의 천사 말티엘까지 끝장낸 무시무시한 네팔렘과의 떡밥이라도 나올려나요.
24/06/10 08:54
응 안속아~~~
2~3년 뒤에 블랙프라이데이 반값할인 할쯤에 소장용으로 하나 사야겠군요 크크크 제 인생의 디아블로는 영거자가 끝입니다요~~~
24/06/10 09:35
원래 같으면 안샀을텐데 시즌4 재밌게 하고 있어서 지를듯 합니다 시즌4로 복귀해보니까 디아4 정식 출시됐다는 드립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군요
24/06/10 10:35
부두술사는 지금까지 제가 rpg게임에서 해본 직업 중 역대급 컨셉의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혼령사는 뭔가 그렇게 땡기진 않네요 크크
24/06/10 11:17
저도 어제 샤코 명품화 12/12 만들고 고행 듀리엘에서 한아비랑 별반지 득템하고 접었습니다.
이번시즌 저는 다 좋은데 우버아이템 힘들게 먹어봤자 필요가 없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명품화 때문에 고유 아이템, 심지어 우버 고유 아이템조차 일반 아이템에 비해서 쓸모가 없습니다.. 최소한 명품화 1개는 하게 해주는걸로 패치 하지 않으면 힘들게 먹어봤자 창고행..
24/06/10 11:44
맨손으로 영혼석 들고 맨몸으로 지옥 앞까지 가고 본편내내 영혼석이랑 씨름하셔도 폭삭 늙어버릴지언정 타락은 안했던 마리우스님 그립습니다..
24/06/10 12:14
물론 블리자드 잘못이지만, 아직도 디아블로4 글만 올라오면 학을 떼는분들이 보여서 안타깝네요ㅠ
시즌4 바짝 달려서 정말 재밋게 즐기고 마무리했습니다 게이지버그로 진짜 핵앤슬러시 느낌으로 무쌍하는 재미 잘 느꼈네요
24/06/10 17:23
이제는 PGR 호들갑에 안속을겁니다.
50% 미만으로는 절대 절대 안삽니다... 13만원짜리 안산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칭찬하게 하는 게임이 이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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