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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18:28
실재 자주 저렇게 달려본 사람으로써 동감합니다
10키로까지 안가고 오늘 7키로 8키로 달리자하고 나갔다 러너스하이에 붕떠서 막상 15키로 17키로 넘게 뛰는게 태반이고 오늘은 화이팅좀 해볼까 하다 20키로 넘는일도 여러번이라
24/06/10 18:30
결혼은 쉽습니다. 당신이 연애를 쉽게 할 수 있다면 말이죠. 진짜 어려운 것은 자식을 셋 낳아 키우고, 자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24/06/10 18:49
5등점에서 4등급까지는 금방.
기세를 몰아서 3등급도 쉬움. 2등급도 이제 공부법을 알았으니 할만함 1등급...슬슬 벽이 느껴지지만 양치기로 가능함. 만점. 여기는 재능과 운이 필요함. 이런 느낌인가요.
24/06/10 18:53
저도 이거 한두번 느끼긴 했습니다.
군대에서 수요일마다 10km 구보를 하는데..물론 실제 길이는 더 짧겠지만 처음 이병때는 이게 너무 힘들어 다 못 뛰어 고참들한테 욕먹고 했는데요. 그런데 어느날 마음가짐만 딱 바꿔서 .아직 절반이나 남았네' 생각하던걸 '벌써 절반 왔네' 이 생각하니깐 10km 뛰고 그뒤로는 정말 크게 안 힘들게 15km 이상 갔던거 같습니다. 아 이게 러너스하이구나 느끼고 난 후에는 10km는 매번 잘 뛰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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