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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11 20:41:02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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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ogdrip.net/dogdrip/255942863?cpage=2
Subject [유머] 재벌가에서 제일 행복한 포지션.jpg




'책임 없는 쾌락' 누리기에 안성맞춤인 포지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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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24/06/11 20:41
수정 아이콘
조태오 3남이라 직계아닌가요? 유해진이 방계지
北海道
24/06/11 20:45
수정 아이콘
둘째 부인 자식 설정이네요.
北海道
24/06/11 20:46
수정 아이콘
유해진은 둘째 부인 조카.
체크카드
24/06/11 20:47
수정 아이콘
아 그냥 3남이 아니고 서자였네요 최고의 꿀포지션 맞네요 정몽준 정도 될려나요
DownTeamisDown
24/06/11 22:40
수정 아이콘
정몽준 보다도 더 쩌리죠.
현대중공업이면 엄청 큰거 물려준건데 말이죠.
종말메이커
24/06/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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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겠냐...
사람이 가진 열등감이 주는 악영향은 무시무시하죠
그러니까 성격 개차반되고 선넘다가 나락가고
페로몬아돌
24/06/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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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다툼 없이 대충 강남 빌딩 하나만 받아도 크크크
24/06/11 20:51
수정 아이콘
제 3자가 뭔 말을 못하겠습니까
24/06/11 20:52
수정 아이콘
돈만 좀 있으면 행복하다는 건 돈없는 사람들 생각이 아닐까요?
쥐꼬리 지분은 당연히 받아야할 몫이고 그걸론 주변 부자들에 비하면 턱도 없을테니..
양현종
24/06/11 20:54
수정 아이콘
자고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했거늘...
카레맛똥
24/06/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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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조태오는 핵심 계열사 받으려고 본처 소생 형제들이랑 피튀기게 싸우는 듯한 묘사가 크크
minyuhee
24/06/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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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수업에 실패한 트럼프 형은 꿈꾸던 파일럿학교에 들어갔으나 파일럿에도 실패하고 알콜중독으로 사망.
동생한테 텍사스지점 간부 자리 하나 달라고 하면 안 주겠습니까. 그걸 못하니 죽어버린 셈.
24/06/11 20:57
수정 아이콘
제 어릴적 소원이 기름부자 아랍계 왕자의 셋째부인의 둘째아들이였습니다 크크
성야무인
24/06/11 20:57
수정 아이콘
제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아들이나 딸이 제일 행복한 포지션은

의사 아들이나 딸이었습니다.

그 다음 대기업 이사 아들이나 딸.. (이쪽이 더 적어서)
옥동이
24/06/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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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부모 자식 관계라도요
열혈둥이
24/06/11 21:01
수정 아이콘
님들 아프리카 기아민 대비 엄청 행복한거 아시죠?
대기업 아들이 풍족한 생활만으로 만족하겠습니까?
24/06/11 21:03
수정 아이콘
몽규만 봐도 반박가능하죠.
지 꺼 못 챙기면 평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24/06/11 21:09
수정 아이콘
정몽규 하는 짓거리만 봐도 크크
능력 없고 퇴물취급당하니 평생 헛짓거리 욕바지나하고있는
이웃집개발자
24/06/11 21:06
수정 아이콘
글쎄용.. 자기 주변 사람들의 레벨이나 태도가 완전 달라지기때문에 결국 저같은 일반인의 시선에서 보기에 부러운것들은 정작 저 입장으로 태어났다고 치면 정말 아무런 감흥도 없을거같은데..
대불암용산
24/06/11 21:07
수정 아이콘
흠 역시 상대적이라 막상 저 위치에 있으면 엉뚱한 야망이 생기긴 할듯요 크크
유료도로당
24/06/11 21:07
수정 아이콘
일단 당대 최고 재벌가에서 태어난 이건희의 막내딸(이재용의 여동생)이 20대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걸 모두가 아는 마당에... 무작정 재벌이면 행복할거라는거도 참 공허한 얘기죠. 현재 자신의 삶에서 만족할 부분을 찾지 못하고 행복감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면, 높은 확률로 재벌가 자손이 되어서도 행복하지 않을겁니다. 행복은 어떤조건을 달성했을때 자동으로 인벤토리에 들어오는 퀘스트 보상 아이템같은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야 하는거니까요.
거기로가볼까
24/06/11 23:1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오라메디알보칠
24/06/11 21:08
수정 아이콘
이것도 그저 겪어보지 못한 자의 판타지 상상물일 뿐이죠
밤에달리다
24/06/11 21:09
수정 아이콘
저같은 소시민은 놀고먹을 돈 수십억만 있어도 평생 행복하겠지만 10억 벌고 있어도 20억벌고 싶고 100억벌고 있어도 1000얼 벌고싶은 진취적인 분들도 꽤있어서
카즈하
24/06/11 21:12
수정 아이콘
건너건너들은 바로는 열등감 + 스트레스 + 무시받음이 정말 장난아니라고 하더라구요
24/06/11 21:12
수정 아이콘
저런 환경에서 행복할 사람이면 서민이어도 행복함.
무지개그네
24/06/11 21:12
수정 아이콘
다 가진 사람이 행복하죠 무슨 크크
모노리스
24/06/11 21:14
수정 아이콘
결국 내 주변보다 못하다 느끼는 순간 객관적인건 아무 의미없을지도
멀면 벙커링
24/06/11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서자라도 경영에 무능한 모습을 보이면 오너인 아버지가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사도세자 쪼아대던 영조급은 아니더라도 엄청 쪼아댈 거 같은데요.
그리고 배다른 형제들이 대놓고 무시하는 걸 견딜 수 있을까요? 또 뒤에서 임원들이 수군거리는 건요?
보통 멘탈론 이걸 견디긴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만;;;
한발더나아가
24/06/11 21:18
수정 아이콘
이게 메소드연기인줄 알았는데 생활연기였을줄이야...
24/06/11 21:27
수정 아이콘
메소드연기란 말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최대한 비슷한 감정으로 연기하는거라 메소드연기도 맞습니다.
24/06/11 21:30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오로지 부모돈으로 잘먹고 잘 사는 삶이라는게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Karmotrine
24/06/11 21:36
수정 아이콘
현대가에서도 쩌리~
바이바이배드맨
24/06/11 21:40
수정 아이콘
진짜 못 본 사람의 상상이군요. 옆에서 봤는데 전혀요
24/06/11 2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들 세상은 돈은 수단이나 명패일뿐 돈의 양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10억~20억은 그냥 농노들이 떠들어대는 금액 정도로 생각합니다. 단위가 다르다기 보다는 돈을 이미 초월했기 때문에 더 많은 돈보다는 자기가 이뤄낸 성과를 돈으로써 증명하는 느낌입니다
맹렬성
24/06/11 21:54
수정 아이콘
신선놀음하며 사는게 되는 성격을 타고난것도 일종의 복이라 봅니다. 대부분의 다이아 수저 자녀들도 그렇게 사는게 안되니 뭔가 증명해보이겠다고 설치다 실패하고 언론에 오르내리는거겠죠.
날아라조슈아
24/06/11 22:02
수정 아이콘
로또 2등 되면 1등처럼 주목받고 여기저기서 전화오는 것도 아니고 꽁돈만 받으니까 개꿀~
겠냐고..
라울리스타
24/06/11 22:05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되면 돈 많은 건 행복이 아니라 디폴트고...돈 이상의 것에서 갈망을 느끼겠죠.

평범한 남한의 시민이 굶어 죽지 않는 것에서 행복감을 못 느끼듯
저 사람들은 애시당초 가난해 본 적 조차 없기 때문에 자기가 돈 걱정 안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모를 것입니다.
문문문무
24/06/11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어디까지나 저희같은 서민들 입장이지
나면서부터 정재계 커뮤니티에서 자란사람들한테는 꽤나 맘고생으로 작용할텐데요?
결국 성욕 식욕 수면욕 제외하고 대부분의 인간욕구는 관계의 향상에서 비롯되는데
경영무능자가 집안, 웃어른&또래 커뮤니티에서 받아올 취급 생각하면...

기질에 따라 다를순있더라도 마냥 편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백년지기
24/06/11 23:18
수정 아이콘
가장 불행해지는 순간은 비교당할때 입니다.
미메시스
24/06/11 23:19
수정 아이콘
사람은 누구나 준거집단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저 상황이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시달리지

책임없는 쾌락 개꿀
이건 서민입장에서 로또당첨되듯 상상한거에 불과하죠.
24/06/11 23:39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르죠
여기있는 모든사람 북한사람 아프리카 난민 기준엔 행복생활 쌉가능 하는거랑 똑같아요
24/06/11 23:45
수정 아이콘
본가 식구 눈치 무시 증오에다가 그래도 집안 행사 꽤 참여해서 부잣집 커뮤니티 들어가고 어머니의 묘한 기대와 압박, 주변에 많은 능력자와 언론 방송 정치 연예인, 끝 없는 권력쇼 머니쇼 소식에 그냥 마이웨이 유유자적할 가능성 극히 희박하지 않을까 싶네요
네버로드
24/06/12 05:14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 주변에는 다른 재벌가 자식들이 수두룩 할텐데 무능력자로 무시당하면 스트레스가 상당할꺼 같은데요
24/06/12 05:35
수정 아이콘
재벌집막내아들
의 형
평온한 냐옹이
24/06/12 08:36
수정 아이콘
당장 설날 용돈 내가 백만원 받아도 나빼고 나머지가 다 천만원씬 받으면 화나고 부들부들하는게 인간인데 그럴리가....
더 적게 받아도 사랑과 인정을 받는쪽이 더 행복할겁니다. 근데 그것도 자기 하기 나름이라 저 포지션에도 이쁜받기 충분히 가능하긴 해요.
24/06/12 08:47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욕망을 너무 얕보는 듯 크크크
스테인
24/06/12 09:13
수정 아이콘
이게 북한 김정철 포지션 아닌가요
김정은 외 나머지는 피튀기는데 얘만 혼자 에릭클랩튼 콘서트 보러다니고 평양에 혼자 플스 게임돌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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