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17 13:58:53
Name 퀀텀리프
File #1 20240617_135616.jpg (225.7 KB), Download : 193
File #2 20240617_135606.jpg (94.5 KB), Download : 182
출처 니우니우스
Link #2 https://www.pops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18
Subject [기타] 은퇴를 윤허하지 아니 하였다




보이저 1호는 또다시 역경을 극복하였다.

1977년 우주로 발사된 이후 47년째. 지구로부터 150억 마일(약 240억㎞)이상 떨어져 있음.

6개월 전 기술적 문제로 인해 교신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고, 은퇴를 예고함.
NASA에 은퇴를 허용하지 않고 수리에 성공함.
모든 기기는 사용 가능한 상태로 되돌아 왔고, 과학 데이터를 잘 수집하고 있음.
다시금 현역으로 돌아옴.

-----------
저.. 너무 멀리 가 있고요 고장도 났는데 은퇴해야 할거 같아요.
야..너  아직 환갑도 안 지났어. 어데 77년생이 은퇴 같은 소리하고 있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무룩
24/06/17 14:01
수정 아이콘
일어나, 일해야지
MissNothing
24/06/17 14:02
수정 아이콘
거진 반세기전에 기술로 만들어진걸 지금까지 운용이 가능하다는게 덜덜;
매번같은
24/06/17 14:02
수정 아이콘
고치긴 했는데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몇 년 못 간다고 하더군요. 보이저 1호야 계속해서 지구에서 멀어지는데 배터리 부족으로 지구와 통신이 끊긴다고;;
지금도 필수적인 기능 몇개 제외하고 모두 작동 중지 시킨 수준이라고. 최대한 멀리에서 통신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워낙 오래 전에 보낸 물건이다보니 배터리 기술 및 충전 능력이 지금만 못한거 같습니다.
덴드로븀
24/06/17 14:04
수정 아이콘
내년정도면 배터리가 거의 바닥일거라고 하더라구요. 아껴쓰면 2030년까지 예상도 한다는데 과연...
Lainworks
24/06/17 14:21
수정 아이콘
이제 태양계 밖이라서 태양광발전 그런것도 안되나보네요 대단쓰..
DogSound-_-*
24/06/17 14:24
수정 아이콘
원자력 전지 들어감요
raindraw
24/06/17 14:03
수정 아이콘
1970년대에 발사한 탐사선이 저 거리에서 송수신이 가능한 것 자체가 정말 놀랍습니다.
240억 km 면 보내는 데만 22시간이 넘게 걸리고 ping/pong 하면 대략 45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이 걸리는 거리라서 정말 미쳤다 생각 밖에 안드네요.
24/06/17 14: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인류가 대단하긴하네요 저정도 멀리 떨어진 기기도 아직까지 관리가 가능한거보면
덴드로븀
24/06/17 14:10
수정 아이콘
https://voyager.jpl.nasa.gov/frequently-asked-questions/
보이저(Voyager) 우주선에는 세 가지 다른 컴퓨터 유형이 있으며 각 종류마다 두 개씩 있습니다. 6대의 컴퓨터의 총 단어 수는 약 32K입니다.
컴퓨터 명령 시스템(CCS) - 18비트 워드, 각각 4096워드의 도금 와이어, 비휘발성 메모리를 갖춘 인터럽트 유형 프로세서(2).
비행 데이터 시스템(FDS) - 모듈형 메모리와 각각 8198개의 단어가 있는 16비트 워드 머신(2)
태도 및 관절 제어 시스템(AACS) - 각각 4096개의 단어가 있는 18비트 워드 머신(2).

내 계산에 따르면 이는 총 약 [68KB]로 오늘날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비하면 작은 감자입니다.
해당 프로세서들은 4MHz 까지 가능하지만 실제 CPU 클록은 0.25MHz

참고로 아이폰 15에 들어간 A16 AP 클럭 = 3.46 GHz + 2.02 GHz
탈리스만
24/06/17 14:11
수정 아이콘
극한으로 적은 데이터를 쓰긴 하네요.
탈리스만
24/06/17 14:1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전파가 닿아서 통신이 가능한거죠? 배터리는 또 어떻게 남아있는거고?
정말 대단한 기술력이네요. 덜덜
덴드로븀
24/06/17 14:12
수정 아이콘
전파는 지구 3곳에 위치한 심우주 안테나로 수신,
배터리는 플루토늄-238 넣어서 만든 원자력배터리...
시린비
24/06/17 14:10
수정 아이콘
고친다는게 워프함선으로 가서 뚜샤뚜샤하고 나사조인다음에 다시 돌아오는 그런거죠?
24/06/17 14:40
수정 아이콘
일꾼 부르고 R 누르고 보이저 클릭하고... 대충 그런 방식 같습니다.
jjohny=쿠마
24/06/17 14:11
수정 아이콘
'모든 기기는 사용 가능한 상태로 되돌아 왔고'
-> 기사를 보면 이게 맞는데, 제가 알기로는 [모든 기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체 장비들 중에서 여전히 비활성화된 장비가 몇 있고, 작년까지 작동하던 4개의 장비들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걸 이번에 복구했다는 소식일 겁니다.

(물론 그래도 상상 못할정도로 대단한 업적입니다)
매번같은
24/06/17 14:14
수정 아이콘
배터리 아낀다고 핵심적인 부품 이외에는 모두 셧다운 중이라죠. 카메라도 1990년 작동을 마지막으로 꺼놨을 정도니까요 크크. 통신에 필수적인 장비가 제대로 복구 되었다는 얘기겠죠.
jjohny=쿠마
24/06/17 14:22
수정 아이콘
아마 비슷한 얘기일 것 같기도 하지만 조금 더 부연하자면...

- 작년에 보이저 1호가 '과학/공학 데이터가 들어 있지 않은 통신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했고,
- 원인을 분석해보니 보이저 1호가 지구와 통신할 때 사용하는 유닛(TMU)은 살아 있었는데, 보이저 1호 내에서 TMU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능이 오작동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 그 문제를 이케저케(...) 해결해서 다시 '과학/공학 데이터가 들어 있는 통신 신호'를 받기 시작했다는 것 같습니다.

https://blogs.nasa.gov/voyager/2024/05/22/voyager-1-resumes-sending-science-data-from-two-instruments/
탈리스만
24/06/17 17:45
수정 아이콘
이케저케 크크크크크
매번같은
24/06/17 14:11
수정 아이콘
https://www.popularmechanics.com/space/a17991/voyager-1-voyager-2-retiring-engineer/
10년 전 기사인데 77년 당시 보이저 탐사선을 만들 때 내부에 들어간 프로그램을 포트란 이용해서 만들었다보니 그 때 프로젝트에 참여한 프로그래머들이 다 은퇴하면 보수작업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다는 내용이네요. 2015년 당시 프로젝트 참가자 중 마지막 프로그래머가 은퇴한다는 루머가 퍼져서 NASA가 고민했다는 얘기가. 다만 은퇴는 루머였고, 그 프로그래머 은퇴 전에 포트란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직원을 고용해서 최소 1년간의 인수인계를 받게 되었다는 얘기가 나왔있습니다.
이 기사도 10년 전 얘기라 지금은 프로젝트 관여 프로그래머 한 명도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겠군요.
24/06/17 14:16
수정 아이콘
나사 출장 a/s기사님 실력좋네요
QuickSohee
24/06/17 14:19
수정 아이콘
보이저 언제까지 보이저
VictoryFood
24/06/17 14:21
수정 아이콘
우리가 보내는 거야 전파를 쎄게 쏘면 되겠지만 버이저가 지구로 보내는 전파는 멀리 갈수록 더 쎄게 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덴드로븀
24/06/17 14:26
수정 아이콘
결국 강한 전파를 쏘려면 많은 전력이 필요한데
보이저1호에 달린 배터리가 너무 부족하다보니 아마 지구에서 간신히 받을정도의 최소한의 강도로만 쏘고 있을것 같긴 합니다.
jjohny=쿠마
24/06/17 14:29
수정 아이콘
(이건 알아보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 보이저 1호가 멀어지고 있으니 당연히 지구에 도달하는 신호가 처음에 비해서는 약해질테고
- 이걸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신호를 더 강하게 쏜다'도 있겠지만 '지구가 수신을 더 잘한다'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구측의 수신 능력도 계속 올라가고 있을테니, 점점 신호가 약해지더라도 그 약해진 신호를 능히 감지해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공실이
24/06/17 14:45
수정 아이콘
노인이 점점 죽어가면서 목소리가 작아지는데 점점고성능의 마이크를 들이대가면서 일을 시키는게 떠오르네요... 
jjohny=쿠마
24/06/17 15:43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보이저%28탐사선%29

여기에 일부 조치가 예시로서 소개되어 있네요.

"보이저 호가 지구에서 멀어질수록 데이터 통신 속도가 급격하게 감소하자[12], NASA는 심우주 통신망 개량 작업에 들어갔다. 천왕성에 접근하기 1년 전인 1985년에 심우주 통신망의 접시 안테나를 64m에서 70m 사양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끝마쳤다. 그리고 토성에서 천왕성으로 넘어가는 동안 보이저 2호는 이미지 압축 기술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았다. 천왕성 탐사를 마치고 해왕성을 향해 날아갈 땐, 복수의 안테나가 잡은 신호를 하나의 안테나에서 강력한 신호로 모으는 기술을 개발했다. 보이저 2호가 해왕성을 지나갈 땐 미국, 호주, 스페인의 심우주 통신망 안테나가 모두 보이저 2호를 향했고, 보이저 2호가 보내오는 데이터를 어떻게든 받아내려고 지구에 있는 주요 초대형 전파 망원경들이 보이저 2호 방향으로 고개를 틀고 신호를 받았다. 덕분에 알뜰살뜰 시간을 아껴 찰나의 탐사기간 동안 지구에선 많은 해왕성 데이터를 받을 수 있었다."
24/06/17 14:24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나....
덴드로븀
24/06/17 14:27
수정 아이콘
보이저1호 : 그러니까 말이 안되잖아요...
나사 : 시끄러워요. 일하세요.
Zakk WyldE
24/06/17 14:29
수정 아이콘
B-52 : 어딜 벌써?? (꾸준히 개량해서 거의 다른 기체라고 봐도 되지만 암튼..)
바둑아위험해
24/06/17 14:39
수정 아이콘
너무 놀랍네요... 저 시대에 저정도 기술력이....
o o (175.223)
24/06/17 14:50
수정 아이콘
원자력 전지여도 계속 돌아갈 순 없나 보네요
jjohny=쿠마
24/06/17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이저 1호 원자력 전지의 스펙은 잘 모르겠지만,
- 원자력 전지도 당연히 무한동력은 아니고, 핵연료가 가진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 핵연료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인데요,
- 방사성 동위원소가 빨리 붕괴할수록(반감기가 짧을수록) 전기 출력이 강한 대신 사용기간이 짧고,
- 방사성 동위원소가 천천히 붕괴할수록(반감기가 길수록) 사용기간이 긴 대신 전기 출력이 약한 거죠
덴드로븀
24/06/17 15:22
수정 아이콘
원자력이라는게 작은 양의 연료로도 효율 좋은 큰 에너지를 생산할수있다는거지
무한 에너지는 아니니까요.
사나아
24/06/17 16:47
수정 아이콘
위에 플루토늄-238 원료를 사용한다고 했는데
반감기가 88년이니 단순히 88년마다 절반이 된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용
안군시대
24/06/17 14:5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현대의 오파츠 취급해도 되는거 아닌가..
24/06/17 14:52
수정 아이콘
보이저의 생명력도 놀랍지만 저 시절 얼마나 정교하고 대단하게 설계를 하고 만들었길래 저렇게 동작되나 라는 공돌이에 대한 감탄만 나옵니다.
이공계가 미래다!!
24/06/17 14:53
수정 아이콘
어쩌면 정교하지 않아서 오래간 것일 수도? (농담입니다) 크크
24/06/17 14:56
수정 아이콘
1977년 나사 사무실 : 어? 금지!
ComeAgain
24/06/17 14:54
수정 아이콘
후후... 아무도 안 했군요...

보이저, 아직도 보이져?!
24/06/17 17:25
수정 아이콘
왜 TS 여부가 궁금하신 건가요?
24/06/17 15:21
수정 아이콘
이제 저 위치에서 관측할 만한 유의미한 천체가 있을까요?
덴드로븀
24/06/17 15:27
수정 아이콘
보이저1호는 이미 한참 전 부터 관측 장비들은 꺼놓은 상태이긴 합니다. 배터리 아껴야해서...

관측보단 의미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고 봐야겠죠.
타츠야
24/06/17 15:37
수정 아이콘
외계인과의 조우를 기대하는 게 아닐까요?
jjohny=쿠마
24/06/17 15:55
수정 아이콘
특정 천체를 관측하는 것만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 심우주 공간 환경에서 직접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건 매우 귀중한 데이터일 겁니다. 아래는 나무위키 설명 발췌입니다.

"보이저 1호 장비를 통해 성간 매질을 구성하는 전리된 고온 기체인 플라스마가 지속해서 약하게 떨리며 윙윙거리는 것을 포착했는데, 이것이 플라스마 밀도를 보여 줌으로써 성간 매질과 태양풍의 상호 작용이나 성간 환경에서 태양권 보호막 형성과 조정 등에 관해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https://namu.wiki/w/보이저%28탐사선%29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87764?sid=104 (관련 기사)
24/06/17 15:39
수정 아이콘
보이저 1호는 아직도 살아남았다!
24/06/17 16:01
수정 아이콘
문득 SF소설 소재가 생각나네요.

이대로 보이저가 항해해서 계속 나아가면 인류에게 큰 위험이 예상되는 것이 밝혀짐.

인류는 어떻게 해서든 보이저를 파괴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

방법은 과연?
제라그
24/06/17 16:01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AraTa_PEACE
24/06/17 17:0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쓴 보이저 글이 떠오르네요.. 뭔가 찡하다.
24/06/17 19:34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 가서 수리한 기술력이 더 놀라움….!!!
Jedi Woon
24/06/17 19:35
수정 아이콘
저러고 한 100년 뒤에 보이저에서 신호가 들어 왔다면? 그리고 보이저를 확인하기 위한 유인 탐사선을 보내는데...
소금물
24/06/17 19:55
수정 아이콘
100년 뒤에 신호가 오면 장르가 호러가 될지도..
퀀텀리프
24/06/17 19:53
수정 아이콘
우주 호러 - 보이저호가 달 뒷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4/06/18 10:47
수정 아이콘
오.............소름...지금까지 보이저가 보내온것은 누가한것인가.....
무딜링호흡머신
24/06/17 21:08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 보이저1호를 입수해서 계속 나아가는 것처럼 신호를 조작하고

신호를 따라서 지구에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24/06/17 22:01
수정 아이콘
...지구인이 고친거 맞지...?
24/06/17 23:47
수정 아이콘
죽기전에 우주여행 아니 태양계 여행 꼭 가는게 소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1657 [기타] 시험기간중 연대 에타 근황과 결말 [27] 명탐정코난11802 24/06/18 11802
501654 [기타] ??: 누가 폰값 올리라고 칼 들고 협박함?? [29] 길갈12559 24/06/18 12559
501653 [LOL] 기인과 페이즈의 차이 [6] Leeka8575 24/06/18 8575
501652 [유머] 대전시의 서울 침공이 오늘 일어납니다. [24] 매번같은13207 24/06/18 13207
501651 [게임] 스타레일 반디 pv [30] STEAM7951 24/06/18 7951
501650 [게임] 업그레이드 된 -75-의 공포 [12] 된장까스8955 24/06/18 8955
501648 [기타] 여섯번 결혼한 황녀 [5] minyuhee12768 24/06/18 12768
501647 [유머] 전국적으로 난리라는 벌레.jpg [28] 핑크솔져13154 24/06/18 13154
501646 [LOL] 오늘자 DK 와 BNK 점심메뉴 [19] 아롱이다롱이9816 24/06/18 9816
501645 [동물&귀욤] "쓰다듬어 주세요" [10] 길갈9373 24/06/18 9373
501644 [유머] 쿠지라이식 라면 근황.twitter [13] 미원11722 24/06/18 11722
501643 [유머] 테슬라 엔지니어가 타본 아오엔 [22] DogSound-_-*13230 24/06/18 13230
501642 [유머] 개콘이 망할수밖에 없는 이유 [38] Leeka15475 24/06/18 15475
501641 [서브컬쳐] 아재들이 어렸을때 보던 만화 스토리 [80] 퍼블레인11647 24/06/18 11647
501640 [기타] 현재 난리난 알리대란 [32] 모르면서아는척함17448 24/06/18 17448
501639 [유머] 이탈리아 북부에서 발견된 상남자의 유골.jpg [19] Myoi Mina 16308 24/06/18 16308
501638 [게임] 포케로그 서버 불안정한 이유 [17] 아드리아나9909 24/06/18 9909
501637 [서브컬쳐] 걸즈밴드크라이 메이킹무비 [9] STEAM6488 24/06/18 6488
501635 [유머] 제 3차 세계대전, 6월 18일에 시작 [16] 일신13838 24/06/18 13838
501634 [동물&귀욤] 어린 강아지 괴롭히는 닭 움짤 [6] 빵pro점쟁이9652 24/06/18 9652
501633 [유머] 용접 마스크가 없을때 꿀팁.gif [10] VictoryFood12208 24/06/18 12208
501632 [유머] 3억원 평생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 [74] VictoryFood15969 24/06/18 15969
501631 [유머] 요즘 에어건 가격 수준 [27] VictoryFood13658 24/06/18 136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