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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4 10:53
1. 다들 본문과 같은 질문
2. 거 동료끼리 밥한번 먹을수도 있지 그러냐 3. 근데 왜 다른 지역? 4. 근데 왜 커플신발? 이라고 해서 전국민이 연애사실을 알게 됨
24/06/24 11:29
(수정됨) 그건 아닐겁니다.
위 영상이 공개된 게 2023년 4월 8일인데, 그 다음날 커플신발 내용까지 웹상에 다 돌고 기사화까지 됐습니다. https://www.insight.co.kr/news/435134
24/06/24 11:04
얼마전에 광주사시는 이모가 운영하시는 낙지집에 건장한 남자와 왜소한 남자둘이서 들어왔는데
술과 산낙지를 3판째 리필해드시다가 4판째에 갑자기 건장한분이 쓰러져서 구급차 부른동안 왜소한분이 이런저런 절차를 해도 일어나지 못하고..(가슴팍이 너무 커서 힘이 들어가기 힘들어보였다고)구급대원들이10분만에 와서 손을 쓰시고 병원에 후송했지만 1주째 못일어나고 계신다네요.먹을것 항상 조심해야..
24/06/24 11:49
와....정말 옛날 생각나네요...
제가 딱 같은 상황이었거든요 20년전쯤 친구들과 낙지전문점가서 산낙지 먹다가 갑자기 턱 하고 혀 뒤쪽 후두덮개쪽에 걸린건지 숨을 못쉬고 억억 하다가 일어서서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보려 했지만 아무것도 안되고 어거거걱하고 있는데 친구놈들은 저새끼 목에 걸렸나봐 낄낄 거리고 눈앞이 하얘지고 이대로 죽나 싶은데 갑자기 누가 머리채를 잡고 뒤로 확 젖히더니 "가마이써!!" 그러더니 우왁스런 손을 입에다 집어넣어서 끄집어 내더라구요 느낌상 손하나가 입안에 다 들어오는듯한...근데도 이거 참아야 내가 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저앉아 눈물콧물 다 쏟고 꺽꺽거리다 보니 주방장님이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를 울면서 연발했네요 그뒤로 20년이 넘었지만 산낙지는 쳐다도 안봅니다.
24/06/24 11:30
강동서 김천서에 각각 근무 하시는데 사내연애라고 봐야 할까요?
예쁜 사랑하시고 세쌍둥이!! 아 이게 아니고 1남 1녀 정도..
24/06/24 12:02
사귀는 사이였던거 맞는듯 하고 직업정신이 투철하시네요. 근무중도 아니고 데이트중에 모르는 사람에게 심폐소생술 하는거 쉽지 않은 결정이죠. 감기나 코비드 같은것도 옮을수 있는거고...근데 막상 상황접하면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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